쿠팡이츠가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FIVE GUYS)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서울 일부 지역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배달 앱에 입점한 첫 사례로,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서울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는 무료 배달 서비스는 향후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강남 1호점 개점 이후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고객은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한 맞춤형 버거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체인으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찾는 버거로도 유명하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한국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파이브가이즈는 신선도를 극도로 중요시해 주방에 냉동고,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을 정도다. 매일 직접 만드는 패티와 미국 아이다호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적인 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CES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ES는 이미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 올해 5월 경기도와 유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창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안전지원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CES는 현재 대전,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배달파트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달파트너의 안전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쿠팡이츠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全)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해졌다. 환경부는 수소 화물차 및 버스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을 위한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200대의 수소 화물차를 도입하여 전국 택배터미널 및 물류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는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롯데SK에너루트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화물차와 버스의 생산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운송 모델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메가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 마스오토와 '화물차 자율주행 활성화 및 환승거점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물차 자율주행 시장 활성화 및 자율주행 화물차 전용 터미널인 환승거점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무엇보다도, 자율주행 상용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운송 사업모델 구현 및 확장을 하고 또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미국 텍사스 주에서의 트랙터-트레일러 자율주행 운송 실증하고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신규 화주 및 간선운송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화물차 투입 및 운영 검토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자율주행 물류 시장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AI 디지털 물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마스오토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자율주행 화물차 1차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자율 운행 구간을 확대하여 2차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CFS와 한국폴리텍은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CFS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FS는 전주대, 군산대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운대, 평택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주)한진이 인천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현민 사장은 오픈식 축사를 통해 '반값 택배 서비스'와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29일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에는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 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활용해 물류를 운송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환경적 효과도 예상된다. '반값 택배 서비스'는 기존 시장 가격의 약 50%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에 집하센터를 운영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27개 역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는 택배 기사가 직접 업체를 방
정부가 대통령 주재로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3.7)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물류 취약지인 도서 지역에서도 택배 배송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4개 민간 택배사(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와 공동 배송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 택배사는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도서 지역에 택배를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집화일 기준 3~4일 소요되던 배송 기간을 2일로 단축할 수 있다. 국토부는 도서·산간지역에서 민간 택배사들의 여러 택배 물량을 택배기사 1명이 한꺼번에 배송할 수 있도록 전속성 요건 완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규정상 택배기사는 1개 택배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해당 택배사 물량만 배송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성을 평가한 후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주)한진이 유라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현지 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를 방문해 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ELS는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물류 거점으로서, 국제 트럭킹 및 포워딩 사업을 운영 중이다. 두 사장은 또한 타슈켄트 인하대를 방문해 현지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힘썼다. 한진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유라시아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예방을 위한 점자형 스티커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회억리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호 및 인공구조물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조류 충돌은 건축물의 투명창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행하는 새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약 20명의 이천 물류센터 직원봉사자들이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점자형 스티커를 2.5m 높이의 투명 방음벽 약 60m 구간에 걸쳐 설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류 충돌을 약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생태계 보호와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 '바로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 물류 전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약국에 최적화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자사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전국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의약품 물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팜은 전국 약국의 80% 이상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약국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바로팜의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 확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중장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바로팜의 상장 전 투자유치에도 참여했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품질을 개선하고, 양사의 인프라를 연계해 의약품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주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약 800톤의 감귤을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귤 물가를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330톤을 매입했으며 추가로 500톤을 더 구매할 예정이다. 제주 감귤 농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소형과 대형 감귤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쿠팡은 이 감귤들을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제주 농가에서 유통 채널로 판매가 여의치 않은 감귤을 대거 매입했다. 전체 매입분 가운데 절반가량을 소형(49~53mm)과 대형(63~70mm)이 차지한다. 감귤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인기가 높은 중형 감귤(54~62mm)은 가격대는 높지만 생산량이 적다. 반면 대부분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소대형 감귤은 중형과 비교해 20~30%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판매가 어렵다. 폭염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대형 감귤의 유통이 원할 하지 않으면 감귤이 크기별로 가격 격차가 벌어져 중장기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전체적인 농가 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 쿠팡은 소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7일 송파구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무선 이어폰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정종철 CFS 대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선물을 준비했다"며, CFS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며 건강한 사회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도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송파구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CFS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천그루를 심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생필품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