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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음성향애원 생활공간 개선…배송·설치 역량 활용

-시설과 사전 협의해 식사·수면·학습 공간 정비 -가구·가전 배송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지원 -임직원 20여 명 참여해 도색·화단 정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가 충북 음성군 아동양육시설 ‘음성향애원’에 가전·가구를 지원하고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향애원은 1952년 설립돼 현재 영유아와 초·중·고교생, 보호연장아동 등 34명이 생활하고 있다. 쿠팡CLS는 지난 7월부터 시설 관계자들과 필요한 물품을 협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식사와 수면, 학습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식당에는 6인용과 4인용 식탁·의자 각 8세트를 지원해 총 80석을 새로 마련했다. 생활공간에는 2층 침대와 책상·학생용 의자 각 6개, 데스크톱 PC 5대, 냉난방기 3대, 스마트TV와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했다. 주요 가전과 가구는 쿠팡의 ‘로켓설치’를 통해 배송부터 조립·설치까지 한 번에 처리했다. 설치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물품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26일에는 홍용준 대표를 비롯한 쿠팡CLS 임직원 20여 명이 음성향애원을 찾았다. 임직원들은 노후 공간을 도색하고 식당 입구 화단을 정비하는 등 시설 개선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배송·설치 인프라를 사회공헌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원

추석 택배물량 4.9% 증가 전망…현장인력 5500명 추가 투입

- 9월 7일~10월 2일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 간선·배송·분류 인력 보강해 병목 구간 대응 - 연휴 전 집화 제한하고 종사자 건강 매일 확인

국토교통부가 추석 배송물량 증가에 대응해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택배물량은 1930만 박스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평균인 1840만 박스보다 약 4.9% 늘어난 규모다. 주요 택배사는 간선차량 기사 1600명과 배송기사 1200명, 상하차·분류인력 2700명 등 약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물량이 몰리는 터미널과 배송 현장의 처리 인력을 함께 늘려 구간별 병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종사자 보호조치도 병행한다. 택배사들은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연휴 중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통해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에서 제외하고 쉬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배송인력 증원만으로 성수기 물량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간선운송과 분류, 최종 배송 인력을 동시에 보강하고 연휴 직전 집화량까지 조절해 현장의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에 물량 분산과 집화 제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도 성수품을 미리 주문해 특정 시기에 배송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 정시성·운송 안전 중심 혁신 추진

- 국민이 체감하는 배송 품질 지표 마련 - 현장 제안은 담당 부서·처리 기한 지정 - 직원 심리 건강도 안정적인 물류 운영과 연계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소포의 정시 도착과 우편물 운송 안전을 국민 체감형 지표로 관리하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혁신·소통 워크숍’을 열고 2025년도 경영실적평가 결과와 올해 주요 개선과제를 공유했다. 내부 실적보다 국민이 실제 배송 과정에서 느끼는 변화를 혁신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포가 예정된 날짜에 도착하는지, 우편물이 운송 중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등을 주요 지표로 설정한다. 추진 실적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개할 계획이다. 배송 품질은 운송 차량과 물류시설뿐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하게 개선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단은 직원들이 제안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과제별로 분류하고 담당 부서와 처리 기한을 지정하기로 했다. 진행 상황은 이사장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며, 처리 결과와 수용 여부도 전 직원에게 공유한다. 즉시 반영하기 어려운 제안은 검토 과정과 사유를 알려 현장 의견이 사장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직원의 심리적 안정도 물류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다뤘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치유명상을 활용한 번아웃 예방과 개인별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운송 현장의 집중력과 대응력을 높

CJ대한통운,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AI 휴머노이드 투입

- 양팔 로봇 2대가 포장라인서 완충재 투입 - 실제 주문상품 처리하며 작업 데이터 축적 - 피킹·분류·검수 등 적용 공정 단계적 확대

CJ대한통운이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의 상품 포장공정에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배치된 양팔 로봇 2대는 포장라인에서 상품이 담긴 박스에 완충재를 넣는 작업을 맡는다. 지난해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데 이어 실제 고객 물량을 처리하는 운영단계로 전환한 것이다. 포장은 상품을 배송망으로 넘기기 전 거치는 마지막 공정이다. 이 구간의 작업 안정성이 높아지면 출고 지연을 줄이고 주문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일정한 처리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류센터는 상품의 크기와 형태, 재질이 다양해 고정형 자동화 설비만으로 모든 작업에 대응하기 어렵다. 휴머노이드는 기존 작업공간을 크게 바꾸지 않고 여러 공정에 배치할 수 있어 물량과 주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장에서 수집한 작업 데이터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학습에 활용한다. 가상환경에서 생성한 시뮬레이션 데이터도 함께 학습시켜 새로운 상품과 작업조건에 대한 로봇의 판단력과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완충재 투입을 시작으로 상품 피킹과 분류, 검수, 포장 등 정교한 작

쿠팡CLS, 차량 화재 막은 쿠팡친구 표창…신속 대응으로 피해 예방

- 강변북로 주행 중 연기 포착해 신고·초기 진화 - 여성 2명·아동 2명 대피 돕고 추가 사고 예방 - CLS, 유태선씨 ‘와우 히어로’ 선정·포상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가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초기 진화와 탑승자 대피를 도운 쿠팡친구 유태선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7월 23일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앞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배송차량을 세운 뒤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다시 번지자 주변 운전자에게 추가 소화기를 받아 대응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연기가 번지는 상황에서 탑승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고, 소방대에도 아동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화재 확산과 도로 위 추가 사고를 막았다. 이번 사례는 도로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배송인력의 상황 판단과 차량 안전장비가 사고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배송차량에 비치된 소화기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됐다. 유씨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불을 꺼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했다며,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안전교육·보험 연계방안 모색

- 국회·정부·노동계·경영계·학계 공동 논의 - 교육 효과 검증해 보험료·인센티브 연계 제안 - 배달 직종 특성 반영한 단계적 제도설계 강조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가 국회 토론회에 참여해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민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플랫폼 일자리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토론회’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험료와 인센티브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 참여와 사고 예방 효과를 검증해 라이더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배송 현장에서는 안전교육이 운행 습관 개선과 사고 감소로 이어져야 한다. 교육 이력과 안전 성과를 보험료 할인이나 보상체계에 반영하면 라이더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배달과 운송 등 직종별 근무환경을 고려한 단계적 제도설계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획일적인 기준보다 운행시간과 배송수단, 사고 위험도 등 현장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참석자들은 플랫폼기업과 노동자가 협력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안전·복지 전달체계도 논의했다. 건강과 소득, 생활지원 등을 연계해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망을 넓히는 방식이다.

CFS, 전국 8곳서 현장인력 채용…배송망 운영기반 강화

- 수도권·충청·경남서 현장관리자·물류사원 모집 - 현장에서 직무상담부터 입사지원·면접까지 진행 - 지역 인력 확보해 풀필먼트센터 운영 안정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국 풀필먼트센터의 현장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8일까지 8차례 채용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현장관리자와 현장물류사원이다. 학력과 연령, 경력 제한 없이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행사는 2일 인천을 시작으로 8일 이천, 9일 경기 광주, 11일 창원, 14일 수원, 15일 서울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인천 제물포와 천안에서 각각 진행된다. CFS는 행사장에서 직무와 근무조건을 안내하고 상담부터 입사지원,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구직자가 실제 근무환경을 확인한 뒤 적합한 직무에 지원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풀필먼트센터는 주문 상품을 배송망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다. 현장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는 상품 처리와 출고의 정확성을 높이고 후속 배송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물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별 채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7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채용행사에는 청년 구직자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CFS는 하반기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현장 채용

쿠팡이츠, 속초시장 배달매출 87% 증가…온라인 판로 확대

- 한 달간 전통시장 먹거리 기획전 운영 - 일부 매장 주간 매출 최대 220% 증가 - 메뉴 촬영·쿠폰·포장재로 배달 판매 지원

쿠팡이츠가 속초관광수산시장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참여 매장의 쿠팡이츠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진짜시장’ 기획전은 여름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렸다. 쿠팡이츠는 시장 대표 먹거리를 배달앱에 소개하고 할인쿠폰과 메뉴 사진, 홍보 영상 등을 지원했다. 매주 새로운 점포를 알리는 추천 코너도 운영했다. 활어회 전문점 ‘민영활어공장’은 주간 매출이 전주보다 220%, 홍게 도시락 전문점 ‘예스수산’은 96% 증가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포장 주문에 필요한 친환경 봉투 20만장도 무상 제공했다. 포장 비용을 줄이고 전통시장 점포가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배달 플랫폼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판매 범위를 현장 방문객에서 온라인 주문 고객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인과 매장 홍보, 포장재 지원을 결합해 신규 주문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청량리종합시장에서도 같은 기획전을 진행해 참여 점포의 매출을 전월보다 약 54% 늘렸다. 청량리시장 상인들의 올해 상반기 쿠팡이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국상인연합회와는 전통시장에 친환경

폐휴대폰도 집 앞 수거…우체국망, 회수물류로 확대

- 나눔폰에서 우체국 방문택배 바로 신청 - 집배원이 자택 방문해 폐휴대폰 회수 - 개인정보 파기 후 배터리·금속 등 재활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한 폐휴대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순환거버넌스와 ‘폐휴대폰 방문택배 기반 안심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폐휴대폰 회수 플랫폼 ‘나눔폰’에서 우체국 방문택배를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집배원이 신청자의 자택을 방문해 폐휴대폰을 회수한 뒤 지정된 재활용업체로 운송한다. 기존에는 나눔폰 접수 후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민간 택배사에 별도로 연락해야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접수와 방문 수거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수된 휴대폰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한 뒤 재활용 공정에 투입된다. 화재와 폭발을 막기 위해 배터리를 먼저 분리하고, 파쇄·분쇄·용융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정에 흩어진 폐휴대폰을 우편망으로 모으는 역물류 모델이다. 우체국의 배송 인프라를 생활폐기물 회수에 활용해 국민의 배출 편의성과 자원순환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방문 수거망 구축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쿠팡CLS, 음성향애원 생활공간 개선…배송·설치 역량 활용

-시설과 사전 협의해 식사·수면·학습 공간 정비 -가구·가전 배송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지원 -임직원 20여 명 참여해 도색·화단 정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가 충북 음성군 아동양육시설 ‘음성향애원’에 가전·가구를 지원하고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향애원은 1952년 설립돼 현재 영유아와 초·중·고교생, 보호연장아동 등 34명이 생활하고 있다. 쿠팡CLS는 지난 7월부터 시설 관계자들과 필요한 물품을 협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식사와 수면, 학습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식당에는 6인용과 4인용 식탁·의자 각 8세트를 지원해 총 80석을 새로 마련했다. 생활공간에는 2층 침대와 책상·학생용 의자 각 6개, 데스크톱 PC 5대, 냉난방기 3대, 스마트TV와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했다. 주요 가전과 가구는 쿠팡의 ‘로켓설치’를 통해 배송부터 조립·설치까지 한 번에 처리했다. 설치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물품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26일에는 홍용준 대표를 비롯한 쿠팡CLS 임직원 20여 명이 음성향애원을 찾았다. 임직원들은 노후 공간을 도색하고 식당 입구 화단을 정비하는 등 시설 개선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배송·설치 인프라를 사회공헌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원

추석 택배물량 4.9% 증가 전망…현장인력 5500명 추가 투입

- 9월 7일~10월 2일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 간선·배송·분류 인력 보강해 병목 구간 대응 - 연휴 전 집화 제한하고 종사자 건강 매일 확인

국토교통부가 추석 배송물량 증가에 대응해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택배물량은 1930만 박스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평균인 1840만 박스보다 약 4.9% 늘어난 규모다. 주요 택배사는 간선차량 기사 1600명과 배송기사 1200명, 상하차·분류인력 2700명 등 약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물량이 몰리는 터미널과 배송 현장의 처리 인력을 함께 늘려 구간별 병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종사자 보호조치도 병행한다. 택배사들은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연휴 중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통해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에서 제외하고 쉬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배송인력 증원만으로 성수기 물량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간선운송과 분류, 최종 배송 인력을 동시에 보강하고 연휴 직전 집화량까지 조절해 현장의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에 물량 분산과 집화 제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도 성수품을 미리 주문해 특정 시기에 배송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 정시성·운송 안전 중심 혁신 추진

- 국민이 체감하는 배송 품질 지표 마련 - 현장 제안은 담당 부서·처리 기한 지정 - 직원 심리 건강도 안정적인 물류 운영과 연계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소포의 정시 도착과 우편물 운송 안전을 국민 체감형 지표로 관리하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혁신·소통 워크숍’을 열고 2025년도 경영실적평가 결과와 올해 주요 개선과제를 공유했다. 내부 실적보다 국민이 실제 배송 과정에서 느끼는 변화를 혁신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포가 예정된 날짜에 도착하는지, 우편물이 운송 중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등을 주요 지표로 설정한다. 추진 실적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개할 계획이다. 배송 품질은 운송 차량과 물류시설뿐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하게 개선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단은 직원들이 제안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과제별로 분류하고 담당 부서와 처리 기한을 지정하기로 했다. 진행 상황은 이사장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며, 처리 결과와 수용 여부도 전 직원에게 공유한다. 즉시 반영하기 어려운 제안은 검토 과정과 사유를 알려 현장 의견이 사장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직원의 심리적 안정도 물류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다뤘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치유명상을 활용한 번아웃 예방과 개인별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운송 현장의 집중력과 대응력을 높

CJ대한통운,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AI 휴머노이드 투입

- 양팔 로봇 2대가 포장라인서 완충재 투입 - 실제 주문상품 처리하며 작업 데이터 축적 - 피킹·분류·검수 등 적용 공정 단계적 확대

CJ대한통운이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의 상품 포장공정에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배치된 양팔 로봇 2대는 포장라인에서 상품이 담긴 박스에 완충재를 넣는 작업을 맡는다. 지난해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데 이어 실제 고객 물량을 처리하는 운영단계로 전환한 것이다. 포장은 상품을 배송망으로 넘기기 전 거치는 마지막 공정이다. 이 구간의 작업 안정성이 높아지면 출고 지연을 줄이고 주문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일정한 처리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류센터는 상품의 크기와 형태, 재질이 다양해 고정형 자동화 설비만으로 모든 작업에 대응하기 어렵다. 휴머노이드는 기존 작업공간을 크게 바꾸지 않고 여러 공정에 배치할 수 있어 물량과 주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장에서 수집한 작업 데이터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학습에 활용한다. 가상환경에서 생성한 시뮬레이션 데이터도 함께 학습시켜 새로운 상품과 작업조건에 대한 로봇의 판단력과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완충재 투입을 시작으로 상품 피킹과 분류, 검수, 포장 등 정교한 작

쿠팡CLS, 차량 화재 막은 쿠팡친구 표창…신속 대응으로 피해 예방

- 강변북로 주행 중 연기 포착해 신고·초기 진화 - 여성 2명·아동 2명 대피 돕고 추가 사고 예방 - CLS, 유태선씨 ‘와우 히어로’ 선정·포상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가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초기 진화와 탑승자 대피를 도운 쿠팡친구 유태선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7월 23일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앞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배송차량을 세운 뒤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다시 번지자 주변 운전자에게 추가 소화기를 받아 대응을 이어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연기가 번지는 상황에서 탑승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고, 소방대에도 아동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화재 확산과 도로 위 추가 사고를 막았다. 이번 사례는 도로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배송인력의 상황 판단과 차량 안전장비가 사고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배송차량에 비치된 소화기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됐다. 유씨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불을 꺼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했다며,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안전교육·보험 연계방안 모색

- 국회·정부·노동계·경영계·학계 공동 논의 - 교육 효과 검증해 보험료·인센티브 연계 제안 - 배달 직종 특성 반영한 단계적 제도설계 강조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가 국회 토론회에 참여해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민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플랫폼 일자리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토론회’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험료와 인센티브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 참여와 사고 예방 효과를 검증해 라이더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배송 현장에서는 안전교육이 운행 습관 개선과 사고 감소로 이어져야 한다. 교육 이력과 안전 성과를 보험료 할인이나 보상체계에 반영하면 라이더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배달과 운송 등 직종별 근무환경을 고려한 단계적 제도설계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획일적인 기준보다 운행시간과 배송수단, 사고 위험도 등 현장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참석자들은 플랫폼기업과 노동자가 협력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안전·복지 전달체계도 논의했다. 건강과 소득, 생활지원 등을 연계해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망을 넓히는 방식이다.

CFS, 전국 8곳서 현장인력 채용…배송망 운영기반 강화

- 수도권·충청·경남서 현장관리자·물류사원 모집 - 현장에서 직무상담부터 입사지원·면접까지 진행 - 지역 인력 확보해 풀필먼트센터 운영 안정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국 풀필먼트센터의 현장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8일까지 8차례 채용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현장관리자와 현장물류사원이다. 학력과 연령, 경력 제한 없이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행사는 2일 인천을 시작으로 8일 이천, 9일 경기 광주, 11일 창원, 14일 수원, 15일 서울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인천 제물포와 천안에서 각각 진행된다. CFS는 행사장에서 직무와 근무조건을 안내하고 상담부터 입사지원,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구직자가 실제 근무환경을 확인한 뒤 적합한 직무에 지원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풀필먼트센터는 주문 상품을 배송망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다. 현장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는 상품 처리와 출고의 정확성을 높이고 후속 배송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물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별 채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7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채용행사에는 청년 구직자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CFS는 하반기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현장 채용

쿠팡이츠, 속초시장 배달매출 87% 증가…온라인 판로 확대

- 한 달간 전통시장 먹거리 기획전 운영 - 일부 매장 주간 매출 최대 220% 증가 - 메뉴 촬영·쿠폰·포장재로 배달 판매 지원

쿠팡이츠가 속초관광수산시장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참여 매장의 쿠팡이츠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진짜시장’ 기획전은 여름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렸다. 쿠팡이츠는 시장 대표 먹거리를 배달앱에 소개하고 할인쿠폰과 메뉴 사진, 홍보 영상 등을 지원했다. 매주 새로운 점포를 알리는 추천 코너도 운영했다. 활어회 전문점 ‘민영활어공장’은 주간 매출이 전주보다 220%, 홍게 도시락 전문점 ‘예스수산’은 96% 증가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포장 주문에 필요한 친환경 봉투 20만장도 무상 제공했다. 포장 비용을 줄이고 전통시장 점포가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배달 플랫폼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판매 범위를 현장 방문객에서 온라인 주문 고객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인과 매장 홍보, 포장재 지원을 결합해 신규 주문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청량리종합시장에서도 같은 기획전을 진행해 참여 점포의 매출을 전월보다 약 54% 늘렸다. 청량리시장 상인들의 올해 상반기 쿠팡이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국상인연합회와는 전통시장에 친환경

폐휴대폰도 집 앞 수거…우체국망, 회수물류로 확대

- 나눔폰에서 우체국 방문택배 바로 신청 - 집배원이 자택 방문해 폐휴대폰 회수 - 개인정보 파기 후 배터리·금속 등 재활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한 폐휴대폰 방문 수거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순환거버넌스와 ‘폐휴대폰 방문택배 기반 안심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폐휴대폰 회수 플랫폼 ‘나눔폰’에서 우체국 방문택배를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집배원이 신청자의 자택을 방문해 폐휴대폰을 회수한 뒤 지정된 재활용업체로 운송한다. 기존에는 나눔폰 접수 후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민간 택배사에 별도로 연락해야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접수와 방문 수거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수된 휴대폰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한 뒤 재활용 공정에 투입된다. 화재와 폭발을 막기 위해 배터리를 먼저 분리하고, 파쇄·분쇄·용융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가정에 흩어진 폐휴대폰을 우편망으로 모으는 역물류 모델이다. 우체국의 배송 인프라를 생활폐기물 회수에 활용해 국민의 배출 편의성과 자원순환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방문 수거망 구축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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