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발전 대책,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시도민, 시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으며, 시도 통합추진단은 공동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통합법률안에 통합자치단체의 설치 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통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과학․산업․교육․문화관광․SOC 등의 특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북도의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 전략에는 과학기술 및 미래 통합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전략혁신, 지역 책임교육 기반 조성,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통합 균형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경북도는 북부지역의 대대적인 발전구상을 포함한 통합 이후의 동서남북 권역별 발전구상과 초광역 발전 전략이 특별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구체적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상북도는 기상청과 각종 예측 정보 등을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1일 사이 북부권을 중심으로 200㎜ 이상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집중호우)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크고,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낮보다는 야간에 비가 더 강해지는 야행성 폭우가 반복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전대피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번 주까지를 장마(집중호우)의 마지막 고비라 예상하고, 17일부터 도내 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전면 가동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15일까지 도내 누적 최고 강우량은 상주 모서면이 590㎜를 기록했고, 36개 읍면(북부권 34, 남부권 2)에도 4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경북 북부권은 이미 400㎜ 안팎의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광양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지와 진도 주택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핀 뒤 도민을 위로하고, 호우 대비 농배수로 신속 정비 등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평균 64.0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189.9mm, 신안 홍도 182.5mm, 진도 의신 16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17일 오전 현재 주택 침수 161건의 피해를 입었으며, 진도, 완도, 해남, 고흥 등에서 벼 침수 255ha, 콩 11ha, 사료작물 10ha 등 총 280여 ha의 농작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목이버섯 등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 및 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했다. 특히 광양 목이버섯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조속한 농가 피해복구와 함께 농배수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 애써 키운 농작물 침수 피해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근대5종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펜싱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육상 김장우(국군체육부대) 등이다. 특히 근대5종 서창완은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양궁 남수현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또 나주 출신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신안 출신 사격 이보나(부산시청), 여수 출신 수영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파리 무대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실력을 연마한 선수들께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남의 명예를 빛낼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최근 ‘전라남도에서 정부에 의견을 제출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전남도 공모 추진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답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의원의 “(전남도)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전남도의 요청을 정부에서는 수용할 예정인지”를 묻자 복지부 장관은 “용역 결과 후에 전남도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봐야하겠지만, 대통령과 총리께서 별도로 말씀하신 만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남지사가 책임 있게 처리를 하고 또 정원 배치를 할 수 있도록 (의대 정원) 선배정을 해줄 필요가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정부가 여러 차례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남도에서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미화 의원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통해서 배정과 학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공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7%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올해 상반기 19건의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조사는 설문 링크를 보내 응답한 1천306명으로부터 나온 결과다. 설문 응답자 중 77%(1천 4명)가 ‘매우 만족’, 20%(26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관람객의 성별은 여성이 68%를 차지했고, 거주지역은 해운대 외 지역이 36%, 해운대구 좌동 35%, 우동 13%, 중동 9% 순이었다. 문화회관 인근 좌동 주민과 타구 주민의 관람률이 비슷하게 나와 접근성이 공연 관람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해운대문화회관의 인지도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타구 주민의 높은 관람률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은 40대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6%, 60대 19%, 30대 17%, 20대 8%였다. 관람객 주 연령층이 41세~60세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61세 이상 관람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앞으로 공연하기를 원하는 장르는 뮤지컬(22%), 대중음악(17%), 클래식(16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오전(현지시각)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센터에 입주해 있는 4개 기관장과 면담하고 한국의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LA코리아센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어를 미국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한류 산업의 전초기지로, 2006년 개원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전시회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는 LA한국문화원이 입주해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 관광을 홍보하고 방한객을 유치하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 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도 입주해 있다. 최민호 시장은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 LA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LA한국문화원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우송정보대학과 힘을 합친다. 대덕구는 1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우송정보대학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마케팅 전략·디지털 전환 전략 교육 등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지역특화상품 개발 △청년 인재-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 및 창업 활성화 등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관·학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송정보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3회에 걸쳐 자원순환과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 공간인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모래내로 369)에서 자원관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로는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출범 후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분리배출을 홍보·지도하고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을 통해 동별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여한 80여 명의 자원관리사들은 지난 한 달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방법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촌동 자원관리사 장병덕 씨(71)는 “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구청에 개선점을 전달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맡은 역할을 더 잘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직무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의 환경 리더로서 자원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하시는 자원관리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쾌적한 지역사회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송촌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강연과 체험, 지역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해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송촌도서관이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을 재원으로 삼아 진행한다. 대덕구 송촌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을 읽다, 사회를 낭독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2024년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들을 함께 읽고, 해석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에 나를 돌아보고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대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동장 및 복지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지난 2월 수립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소속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 및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위원, 학계 전문가와 함께한 이날 컨설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안내 △전국 시·군·구 전략별 우수사례 소개 △대덕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관한 분석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종로구가 올해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청계7가부터 8가로 이어지는 약 680m 구간이다. 본 공사는 3억 원의 구비를 투입, 이 일대 약 6000미터 길이의 노후 케이블과 낡고 오래된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종로구는 2022년부터 자하문로와 성균관로 등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청계천로에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제어 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자가망 통신 공사를 추진해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고 스마트폴 기능성을 극대화한다. 자가망을 기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해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