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88곳의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NH은행) 44개소, 교회 7개소가 무한휴게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이벤트창) 또는 ‘국민재난안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첫째 주 대비 약 1.6배(315명→ 502명)가 증가했고,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지난주보다 85건이 더 발생하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과거 5년 평균 발생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특히 가금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되는데, 생닭의 표면에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세척 등의 식재료 준비 중 교차오염이 일어나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리 중 생닭은 가장 마지막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이하 “지침”)을 발간하고 임상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패혈증은 조기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미국 및 유럽, 영국, 일본 등에서는 각국의 상황에 맞는 패혈증 임상 진료 지침을 제시하고 표준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성인 패혈증 환자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자 국내 실정을 고려한 초기치료지침서를 개발했다. 이번 지침은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포함하여 기존에 사망률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묶음 치료 요소 등 12개의 핵심 질문을 우선 선정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권고 수준 등급을 결정하고 권고안을 제시했다. 조재화 대한중환자의학회장은 “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춘천시가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시설 1,800여 개를 확충했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시설 설치는 전국제1의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2026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20% 감축을 위한 추진 계획의 하나다. 먼저 시는 춘천 도시공사 앞 삭주로와 공지천교~옛경춘로 등에 시선 유도봉 1,580개를 신설 및 교체했다. 시선 유도봉은 사고 발생 위험 구간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이와 함께 낙원동 115-8과 퇴계동 1035 등 6개소에 신호등을 만들고, 도로표지병도 36개소에 설치했다. 이 밖에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 45개소, 과속방지턱 표지판 29개소, 무인단속카메라 5개, 교통안전표지판 95개, 투광등 14개소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관내 주요 교차로에 정지선 이격 거리 및 황색 신호 조정,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을 목표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영서로 구간, 22개 교차로에 1차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90개 교차로의 경우 하반기에 발주 및 시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화려한 경연 무대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6시,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4 화천청소년수련관 제14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 T&U 전국청소년가요제에는 전국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가요제는 노래와 춤 등 2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화천군은 오는 13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예선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진출할 15팀을 선발한다. 보컬과 댄스 부문을 통틀어 선정되는 대상 1팀에게는 시상금 120만원이 주어진다. 또 보컬과 댄스 각 부문별 금상 1팀 80만원, 은상 1팀 60만원, 동상 1팀 40만원의 상금이 각각 걸려있다. 나머지 8팀에게는‘T&U 뉴 스타상’(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T&U 전국청소년가요제 축하무대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효린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화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원주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前고교연합회 회장단 20여 명을 초청하여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를 주제로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회장단은 ▲신규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추진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치악산케이블카 추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14가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회장단 회원들은 내 고장 원주를 사랑하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고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장단 최흥배(원주고) 대표는 “원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오랜 원주사랑은 남다르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원주 발전을 위해 토박이들이 나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월군은 외국인 민원의 적극적인 응대를 위하여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직원의 통역도우미 지정 및 영월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연계 통역서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대상 민원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말 기준 영월군에 거주하고 있는 513명으로 영월군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민원실을 방문할 시 언어장벽으로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연중 평일 근무시간(09시부터 18시까지) 중 영월군 직원 3명과 영월군가족센터 연계 통역도우미 4명이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필리핀어, 베트남어)를 외국인 민원이나 전화 통역이 필요시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외국인과 같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월군은 최근 묻지마 범죄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여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한다. 올 9월 중 범죄취약지역 및 1인가구 밀집 지역,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범죄구간 확인, 우리 군 ‘여성안심귀갓길’ 등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건물번호판 및 기초번호판에 조명형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보행자 감지 센서 등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접근 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발광다이오드(LED)등이 작동되며, 보행자 시야에 잘 노출되는 위치와 방범시설 등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써 야간보행자 사회안전망 강화 및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을 보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긴급상황 시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주요 구역에 가시성을 향상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여 범죄예방과 도시환경, 주민들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태안군이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키로 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미취업자를 교육생으로 모집했다.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6~8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총 20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교육은 태안군이 3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까지 3년간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군민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폭염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지난달 20일부터 폭염주의보·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아산시 전역에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폭염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아산시는 관내 폭염저감시설 65개소를 추가 설치(기존 186개소)하고, 무더위쉼터(576개소) 운영 및 생수 지원, 임시버스 승강장(24개소)·쿨링포그(6개소)·도로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7개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낮 시간 야외 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278명,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75명이 안전 확인 전화와 주기적인 방문 확인을 통해 독거노인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에서도 가두방송과 예찰, 무더위쉼터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특별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10~12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배방 월천도서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배방읍 북수리 1844번지에 위치한 월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44.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인테리어만 남아 있다. 이날 방문은 오는 12월 월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박경귀 시장이 지역 주민, 월천도서관 건립추진위원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립도서관 운영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과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책방과 일반 자료실, 청소년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로 옆 부지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시설을 둘러본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세심한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개관 후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시간별 주 이용 연령층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월천도서관 완공을 기다려주신 모든 지역 주민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도심 속 교통·주차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대도시의 경우 차량 수 대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민원인 간 갈등 초래, 인명구조 골든타임(Golden Time·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시간) 방해 등 대표적인 민원 사례를 미연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마저도 의무가 아닌 자율이기에 제한이 어렵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까지 주민·방문객들에게 일정 시간대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을 조성, 확산하는 분위기다. 공공기관 민원인 주차장과 사설 유료 주차장도 있지만 ‘같이의 가치’를 알리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를 막는 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 추진과 함께 공영주차장 확대까지 잰걸음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 비용 등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 ‘주차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