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대전역 무대 인근 꿈돌이하우스 4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환경 · 노점상 · 교통 등 방문객과 밀접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일보고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력 배치 계획을 수립해 혼잡 구역을 설정하고, 축제 먹거리존인 태전로, 대전천동로, 중앙시장 화월통, 지하상가 일대에 직원 총 108명을 투입해 안전 문제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축제장 근무자 및 당직근무자를 대상으로 근무요령과 근무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당직실과 종합상황실에 민원 안내 책자를 제작 · 비치해 신속한 민원 응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향후 구는 대전시 축제운영본부 및 동부경찰서, 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를 통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 개최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가 사회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구청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소화장치, 소화약제 등을 포함한 화재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이달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점검 시연회는 박 청장을 비롯해 대전소방본부, 동부소방서, 한국전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동구보건소 옆 지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진행됐다. 시연 방법은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상황을 재연한 화염을 화재 감지설비인 열화상카메라가 감지해, 알람신호를 모니터링 센터와 자동소화장치에 전달하고 소화약제를 상·하로 방수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방식으로 재연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안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부서와 협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안군은 8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공시제 부문(전년도 지자체 일자리 업무 추진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에서 2023년 고용 및 경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역대 최고치 고용률인 78.6%를 달성하고 고용률 전국 20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받게 됐다. 4대 핵심 분야별 구체적인 성과로는 농촌형 일자리 관련 일자리 거점기관인 부안군일자리센터 신규 운영을 통해 채용 연계 210건 달성 및 농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푸드플랜 사업에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신규 일자리 149개를 창출했다. 청년층 일자리에서는 전년 대비 30억원이 증가한 청년예산 118억을 투입해 청년고용률 1.7% 상승을 견인하고 청년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05명의 채용 연계 실적을 달성했다. 취약층 일자리에서는 공약사업으로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3365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푸드플랜과 연계한 은빛영농사업단을 통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평소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동식 시장의 보훈문화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취임 이후 2023년 3월 1일 사천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71년 전 조성되어 접근성과 관리에 애로가 있던 사천국군묘지를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로 이전하여 유족들과 시민들의 바람이었던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사천국군묘지 이전 조성사업은 6.25전쟁 후인 1953년 10월 15일 사천공항 인근에 조성된 사천국군묘지를, 유족들의 접근성 향상과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사천인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사천누리원 내 자연장지에 새롭게 묘역을 조성하고 조경 및 전시 가벽을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지난 5일에는 박동식 시장과 국가보훈부 예우정책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천국군묘지를 향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일상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호국공원 확장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번개시장(태평로 177-1)에서 번개시장 활성화통합상인회(회장 화은경)와 검진받고 건강한 시장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과 번개시장 활성화 상인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검진을 잘 받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검 독려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는 ▲국가암·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국가건강검진기관 안내문 제공 및 시장 내 비치, 부착 ▲국가건강검진 기관 예약 관련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이나 일반건강검진은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검진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6대 암(위, 유방, 대장, 간, 자궁경부, 폐암)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주시가 평소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으로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 시내·마을버스 운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2024년 상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 안전기사’로 선정된 구정회 씨(성진여객) 등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평소 안전한 버스 운행과 친절한 고객 응대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2024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 안전기사는 △구정회 △이원구(이상 성진여객) △안헌문(이상 전일여객) △박찬우 △선영중(이상 제일여객) △최두성 △서재선 △양정우(이상 호남고속) 8명이 선정됐다. 또, 마을버스 친절 안전기사로는 △조형인 △유건호(이상 전주시설관리공단) 2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번 친절 안전기사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평가 및 전주시 누리집 및 콜센터 등 시민 제보를 통해 1차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후보자가 운행하는 버스 탑승 검증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한 친절 안전기사는 할머니가 많은 짐을 들고 힘들게 하차를 시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노잼도시 대전은 잊어라! 지난해 처음 개최돼 1993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단번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에 이름을 올린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은 2일 늘어났고,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강됐다.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왔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immersive)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nb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56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8.19. 부터 8.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습은 8.13. 부터 8. 14. 중 실시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현안 과제발표 및 토의,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지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일정이지만, 을지연습의 빈틈없는 준비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통영시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밤중 길을 헤매던 90대 국가유공자 이창수 옹을 우체국 집배원이 발견해 가족 품으로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 옹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로, 발견 당시 탈진 상태였으나 현재는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옹의 딸 이정실 씨는 지난 2일 국민신문고에 감사 글을 올리며, 아버지가 병원에서 사라진 후 가족들이 찾지 못했으나 집배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옹은 지난 6월 12일 경남 사천의 한 병원에서 나와 진주역 인근을 2시간가량 방황하다가 정세영 집배원에게 발견되었다. 정 집배원은 이 옹을 카페로 모셔 안정시킨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정세영 집배원은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존경심이 높아 이 옹의 이상 행동을 눈치챘다고 밝혔다. 이정실 씨는 정 집배원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의 따뜻한 행동이 세상을 더욱 살만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정 집배원은 “저는 부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평소 군인에 관심이 높았고 노인분이 쓰신 모자가 국가유공자가 착용하는 것이어서 눈에 띄었다. 가족을 꼭 찾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의 물류를 담당하며, 기존 수도권 3곳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성센터는 연 면적 3만3천㎡(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단일층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글로벌몰 전용 공간은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전용 공간은 용인 일대 2개 물류 시설의 재고를 통합해 수출 및 면세 채널로의 출고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안성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및 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 K뷰티의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 브랜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안성 물류센터는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 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고용노동부와 강남구와 협력하여 혹서기 대비 배달파트너 지원을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CES는 강남구 소재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등을 지원하며,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수 쿠폰도 배달이력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전국 55여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30만병 무상 증정과 여름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더위 속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완료하며 B2B 패션 물류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투자로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여 하루 평균 처리 물량을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증가시켰다. 한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6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있으며,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의 B2B 패션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1,820만 박스에서 2024년에는 1,950만 박스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비 투자로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은 국내 패션 물류의 전문성을 해외로 확장하여 2022년 6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을 론칭,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브랜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