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딩동… 야쿠르트 왔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광명시가 관내 기관과 손잡고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8일 오전 10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관내 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시민에게 오는 9월부터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고령층, 장애인 등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사업을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미끄러운 점자블록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내리막길 중간중간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 양(평촌중)이 받았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 사업을 제안한 김서하 양(연현초)과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 사업을 제안한 전우영 군(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한 김하은 양(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6~7월 한 달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동두천시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업무와 일정 속에서도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의 초석 확보에 성공했다. 김포 대명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국비 667억원을 포함해 867억원 규모의 사업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유치는 대명항이 수도권 대표 복합관광어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일 뿐 아니라, 김포가 명실상부한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갖는다. 대명항이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단순 수산지원기능에서 지역경제와 해양관광문화 등 6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해수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아쿠아팜 등이 포함된 해양레저테마파크 조성은 어촌지역 경제활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은 김포시 공무원과 김병수 시장의 노력의 결과로, 특히 김병수 시장이 직접 대명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고 나서 경기도와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해양특화도시로 도약하고자 기존의 하천과를 해양하천과로 조직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지난 7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적극 임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일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 분수대 오거리, 서희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차장 인근 주민에게 주차요금 인하와 주차장 이용에 대한 안내문 등을 나누어 주며 불법주차를 계도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앞서 이천시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서희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하여 1급지씩 하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월정기권 기준 ▶서희주차장 60,000원(10,000원 인하) ▶택시쉼터 주차장 40,000원(20,000원 인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무주군이 ‘24년도 후백제 문화유산 연구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주계고성(朱溪古城) 시굴 조사(이하 시굴 조사)” 개토제를 지난 8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시굴 조사 이유와 과정 등을 공유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곳 주계고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과거 무주 행정의 중심이었다”라며“ ”이번 시굴 조사가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점이적 문화 특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 주계고성 시굴조사“는 주계고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구조 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에 필요한 고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용역(5.27.~8.28.)을 맡아 1,650㎡에 대한 성곽시설 등을 파악하고 원형축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체성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7일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 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 분야 한-미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미국 DPAA의 기관장인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DPAA는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과 관련하여 ▴유해 발굴 조사 참여, ▴과학적 정보(검시, DNA 표본추출 등) 및 기술 데이터 공유,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교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를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하여, 한국이 태평양 격전지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평양지역의 강제동원 사망⸱행방불명자는 5천 407명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DPAA와의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무증상 및 유사증상으로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는 사업(조기진단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일반 검진 시 수행되는 혈구분석에서 이상적혈구 (iRBC)가 검출된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이상적혈구 검출 시 말라리아 확인진단(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자 검사)을 수행하여 양성자에게는 치료가 제공되도록 추진하는 말라리아 적극 감시 사업 중 하나이다. 국내 삼일열말라리아는 감염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 물리고 수 주에서 수 개월(최대 5년)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초기 증상(미열 등)을 인지 못하거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일반의약품 복용 등으로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환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본 사업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16개 시·군·구에서 6개 보건소, 22개 민간 의료기관, 12개 군병원, 7개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흥군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 용품 작동상태를 전수조사하여 경로당 256개소에 냉방 용품 고장 수리와 물품 지원을 했으며,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의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가 교육혁신에 날개를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된 데 이어,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천시는 국비 137억 5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대피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체육관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전국단위 배구대회 개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기업체 단합대회, 동창회 등 단체의 실내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왔으나,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로 학생·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금호도서관 역시 1992년 개관, 금호체육관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활용이 어려웠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흥군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실증단지 운영과 실증데이터 수집·저장·분석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작물 생육, 질병, 수확량 예측 등 스마트팜 경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은 2023년 10월에 구축을 시작하여 2024년 5월까지 분석·설계 및 구축·개발을 마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총 15개 구역(4.05ha)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온실 11구역(1.93ha), 노지 4구역(2.13ha)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 농업용 로봇, 온실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양군은 7일 군민사랑방에서 읍·면 민원담당 직원 12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소통 방법을 공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방안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