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전체기사

더보기

페덱스 카왈 프리트 부사장, ‘포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25’ 선정

세계 최대 특송 기업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자사 기획·엔지니어링·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 카왈 프리트(Kawal Preet)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2025)’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스트는 금융, 소비재, 기술, 운송, 항공, 에너지 등 아시아 주요 산업 전반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100인의 여성 리더를 선정한 것으로, 디지털 전환·공급망 회복력·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기반으로 시장 혁신을 이끈 인물들이 포함됐다. 카왈 프리트 부사장은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왔다. 이번 선정은 그녀가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 중심 경영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효율성 강화 및 여성 리더십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프리트 부사장은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함께 이름을 올린 훌륭한 여성 리더들과 나란히 서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페덱스의 뛰어난 리더들과 멘토들의 지지가


특집/기획

더보기

신발 전문 업체 윌라밋코리아, 송주진 대표...2년 내에 韓 최고의 신발 플랫폼 회사를 꿈꾼다

호주 프리월드(FREEWORLD) 신발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유통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윌라밋코리아(WILLAMITT KOREA)의 송주진 대표가,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이끌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설립한 윌라밋코리아는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발 디자인·개발·생산과 해외 수출까지 맡고 있다. 송주진 대표는 나이키 신발 개발을 시작으로, 트렉스타, 프랑스 브랜드 데카슬론과 K2 코리아 출신으로 화려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동서대 신발공학 석사 학위까지 보유한 신발 업계에서 경력 25년의 슈 마스터이다. '프리월드(FREEWORLD)'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월드는 ‘워크 위드 오스트렐리아’를 슬로건으로 2019년 런칭, 리커버리 샌들과 컴포트화를 전문으로 전개 중이다. 출시 4년 만에 호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국에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프리월드는 단순히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친환경 소재가 80% 이상인 자연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


3PL/택배

더보기

물류人

더보기
“Born to Swim: 박선우, 물 속에서 피어난 유산과 열정” 2024년, 한국 수영계에 또 하나의 이름이 조용히 각인되고 있다. 안양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 그는 단거리 자유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이자, 핀수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성과를 지닌 다재다능한 수영선수다. 박선우의 등장은 단지 유망주 한 사람의 부상을 넘는다. 그는 물과의 관계를 유년기부터 정립한 선수이며, 자유형과 핀수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한국 수영의 서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그의 성장에는 피할 수 없는 배경이 있다. 아버지 박철규 씨는 핀수영 선수출신이다. 물은 가족의 언어였고, 박선우에게 수영은 생활이자 정체성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물속 감각을 길렀고, 청소년기에는 이미 이 분야에서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물살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세계에 안주하지 않았다. 핀수영에서 갈고닦은 물속 기술과 폭발적인 하체 추진력을 자유형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를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그의 여정은 경기력만으로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