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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폭염 속 배송기사 안전 위해 50분 근무 10분 휴식 보장

주요 택배기업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택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업환경을 강화하고 탄력근무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진은 11일 “전국적인 폭염 상황에서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고, 안전하게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배송이 일시 지연될 수 있는 점 고객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한진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에 냉방기를 추가 설치해 작업장 내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작업장 온도가 33℃를 초과하면 ‘50분 근무 후 10분 휴식’ 원칙을 즉시 적용하고, 이를 위한 안전 교육도 주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배송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이 강화됐다. 한진은 전국 택배기사들에게 얼음 생수를 지급하고, 추가 허브터미널 가동을 통해 오전 배송 가능 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배송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 운영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진은 여름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냉가방, 보냉보틀, 목걸이형 선풍기 등을 택배기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서울 중구


특집/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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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전문 업체 윌라밋코리아, 송주진 대표...2년 내에 韓 최고의 신발 플랫폼 회사를 꿈꾼다

호주 프리월드(FREEWORLD) 신발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유통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윌라밋코리아(WILLAMITT KOREA)의 송주진 대표가,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이끌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설립한 윌라밋코리아는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발 디자인·개발·생산과 해외 수출까지 맡고 있다. 송주진 대표는 나이키 신발 개발을 시작으로, 트렉스타, 프랑스 브랜드 데카슬론과 K2 코리아 출신으로 화려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동서대 신발공학 석사 학위까지 보유한 신발 업계에서 경력 25년의 슈 마스터이다. '프리월드(FREEWORLD)'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월드는 ‘워크 위드 오스트렐리아’를 슬로건으로 2019년 런칭, 리커버리 샌들과 컴포트화를 전문으로 전개 중이다. 출시 4년 만에 호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국에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프리월드는 단순히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친환경 소재가 80% 이상인 자연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


3PL/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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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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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Swim: 박선우, 물 속에서 피어난 유산과 열정” 2024년, 한국 수영계에 또 하나의 이름이 조용히 각인되고 있다. 안양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 그는 단거리 자유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이자, 핀수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성과를 지닌 다재다능한 수영선수다. 박선우의 등장은 단지 유망주 한 사람의 부상을 넘는다. 그는 물과의 관계를 유년기부터 정립한 선수이며, 자유형과 핀수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한국 수영의 서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그의 성장에는 피할 수 없는 배경이 있다. 아버지 박철규 씨는 핀수영 선수출신이다. 물은 가족의 언어였고, 박선우에게 수영은 생활이자 정체성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물속 감각을 길렀고, 청소년기에는 이미 이 분야에서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물살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세계에 안주하지 않았다. 핀수영에서 갈고닦은 물속 기술과 폭발적인 하체 추진력을 자유형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를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그의 여정은 경기력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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