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시상식은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며,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평가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은 톱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자발적 컴플라이언스 운영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두고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 참여를 유도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ISO373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협력사 선정 시 준법경영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까지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윤석 법무실장은 "이번 대상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NS홈쇼핑과 협력해 홈쇼핑 고객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홈쇼핑 당일배송과 달리 대형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하는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날 오후 7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방송된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이 제공된다. 한진은 지난 11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안정화를 완료한 상태로, 고객은 주문 당일 저녁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진은 당일배송 외에도 다양한 물류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1년부터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2024년 8월부터는 네이버 쇼핑의 NFA 상품(Naver Fullfilment Alliance) 대상 당일택배를 도입했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일요배송 서비스는 11월부터 C-커머스 상품으로 확대됐다. 한진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과 상품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물류 혁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등 섬 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물품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섬 내 복지회관, 보건소, 선착장 등 접근성이 높은 3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했다. 배송은 드론이 육지에서 섬 내 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로봇이 이를 가정이나 숙박시설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주민과 관광객은 앱 또는 전화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어 큰 편의가 기대된다. 특히 복지 서비스 물품의 정기 배송 등 소규모 배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섬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인천시는 옹진군 섬 지역의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도시계획시설에서 택배 및 주문 배송 센터를 비롯하여 운동시설, 동물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인한 재정 적자를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내 편의시설 설치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이 규칙은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철도, 공항,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된 시설을 의미한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계획시설에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규제 완화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기존 23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저수지, 빗물저장시설, 각종 공급시설, 방송통신시설, 폐차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다만 편의시설은 공공시설의 본래 목적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며, 총포판매소, 숙박시설, 유흥시설 등 위험하거나 지나친 영리 목적의 시설은 제외된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규제 완화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일 서울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약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김치는 중구 지역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8일 여행객을 위한 혁신적인 수하물 관리 솔루션 브랜드 ‘LUGGAGE LESS’를 론칭하고, 서울 명동에 첫 매장을 개점했다고 지난 28일에 밝혔다. ‘LUGGAGE LESS’ 명동점은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수하물 공항 배송(EasyDrop) ▲김포공항 배송 ▲국내외 택배 ▲수하물 보관 ▲사무 지원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그리고 티웨이항공사의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대행해 여행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명동점은 기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대(1호점),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2호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3호점)에 이은 네 번째 거점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UGGAGE LESS를 통해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최한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하며 글로벌 ESG 경영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고서가 첫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ESG 소통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범위를 본사에서 14개 연결종속법인으로 확대한 점, 기후 및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 친환경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한 ‘임팩트 스토리’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 신뢰성을 위해 검증 항목을 확대하고 가독성을 높인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적극적 소통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을 지원하며 전국 316개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봉사자 패딩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무료로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배송은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된 물품을 전국 17개 시도로 운송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12월 모금 기간 동안 파손·분실된 물품의 교체 배송까지 CJ대한통운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과 협력해 매년 자선냄비 물품 배송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배송 물품은 1만 1천여 개에 달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 고객사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자선냄비 제작을 후원해 구세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이웃 사랑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세군은 26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316곳에서 연말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자선냄비는 연말 기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쿠팡 착한상점 코너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단지 공장직구 특별기획전’에서는 식품, 화장품, 차량용품 등 15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10% 추가 할인 쿠폰과 함께 제공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과일·채소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우양’, 피부재생 크림을 개발한 ‘케이메디켐’, 친환경 헤어용품을 판매하는 ‘허브테라피’, 차량용 발수코팅제 제조사 ‘한국씨앤에스’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 제조사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주)한진이 항만 시설 및 작업 환경 안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회 항만안전대상'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행되고 있다. (주)한진은 안전시설 및 장비 투자, 안전 전담 조직 구축, 경영층의 안전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에어백, 안전작업대, 출차주의등 등 안전 장비 마련과 작업자 보호구 지급, 작업장 그늘막 설치 등에 총 9억 2천만 원을 투자하며 안전 강화에 힘썼다. 또한 본사와 현장의 안전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실현했으며, 경영층이 매월 안전전략회의와 매주 화요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한진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경영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도 확보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다음 달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커머스 셀러 등 고객사들과 함께 시장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언박싱'이라는 단어는 택배 상자를 개봉할 때의 설렘을 의미하며, 고객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을 상징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고객 감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후에는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비엠스마일 이주광 의장과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참여하며, 알리바바닷컴, 틱톡 코리아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이라는 실질적인 주제로 현업의 실무 전문가들이 패널을 이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패널 토크를 꾸민다. 각 패널토크는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한진과 DHL 서플라이 체인이 글로벌 물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국내 물류 사업 영향력 확대, 신규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신규 사업 연계를 통한 공동 협업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의약품, 반도체, 소비재 소매, 자동차 및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 공동 영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신규 고객 공동 사업 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운영 서비스 제공 ▲신규 거점 전담 지원 설립 ▲물류 효율성 개선 ▲전기차 투자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등이다. 한편, 양사는 올해 5월부터 공동 물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배송 네트워크 확대와 거점 활용도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먼드 슝 대표이사는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진의 국내 역량을 결합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