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적 공습 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군·구에서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 이상을 대표훈련 장소로 선정하고, 주민대피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을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전국 주요도로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도 통제한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주지역 KT 통신사 영업점에서 시민 누구나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와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역 KT 영업장 6곳을 ‘기후동맹 우리동네 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그간 경로당이나 주민센터 등의 한파‧무더위쉼터는 이용 시간이나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기후동행쉼터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KT는 쉼터 방문객들에게 의자, 테이블 등 고객 휴식 공간을 비롯한 생수와 부채를 제공한다. 여기에 휴대폰 충전‧살균 서비스와 복사, 프린트 등 사무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6곳을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KT 매장은 버스 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후 27년 만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 개운포는 예로부터 동해안에서 적침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군사교통의 요충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후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4차의 발굴조사와 학술용역, 14차례의 주민참여활동 등 관계 공무원과 구민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초기 수군 만호진으로 출발해 1459년(세조 5)부터 1544년(중종 39)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됐으며,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1895년 군사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운영됐다. 남구는 역사적으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변천과정을 통해 조선 수군사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필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유산청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 대해 성벽과 해자, 성문지 등의 성곽시설이 잘 보존돼 있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백로서식지 보존,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이전, ‘갈비사자’바람이 구조 및 안식처 제공..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표방하면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온 청주시가 또 하나의 흐뭇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경남 김해의 좁고 열악한 실내 시멘트 우리에서 홀로 지내, 삐쩍 마르고 병들었던 노령사자 바람이(20살)를 구조해 건강을 되찾아준 청주동물원이 바람이 딸 사자(5살)까지 데려와 보살피기로 한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일 바람이의 딸 사자가 청주동물원으로 오게 됐다”며 “국내 첫 거점 동물원의 역할을 다하는 등 시민과 동물이 상생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비사자’라는 안타까운 별명이 붙었던 바람이와 그의 딸 사자에 대한 사연이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에 중점을 둔 청주시의 섬세한 동물 관련 정책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 8월 20일! 바람이 딸, 아빠와 상봉! 오는 20일 부녀 사자가 1년 만에 청주에서 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매년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비상사태 대피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경찰, 소방 등 지역 유관기관과 군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먼저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 전시직제 편성 및 가관소산 등 전시전환절차 훈련 △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화재 시 대피 요령 점검) 등 인력·물자·장비 등을 동원한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습대비 민방위 대비훈련을 시행하는데 △공습대비 주민대피 △긴급차량 실제운행 길 터주기 훈련 △비상차로 차량이동 통제를 진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안보와 군민의 안전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에 시민참여 확대와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월군은 상위법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정비되지 않았거나 현실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조례, 규칙 등 주민 권익을 해치거나 실효성이 없는 불합리한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월군 조례 40건, 규칙 23건, 규정 7건 지침 2건 총 72건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 상위법령 등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변경 △ 영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사항 반영 △ 우리군 자치법규 제명 개정사항 반영 △ 관련 부서의 자치법규 검토의견 반영 △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정비 등이다. 군은 신속한 자치법규 정비와 절차적 중복 등 행정의 비효율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되는 자치법규를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올 9월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위법령 등 인용조문이 변경되거나 자치법규 입법기준에 위반되는 등 단순 개정사항을 일괄정비하여 우리군 자치법규의 신뢰성 및 법률적합성을 높이고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7일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구암동 더샾 프리미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 환경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 등을 실시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 주체가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일행은 건설현장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과 작업 운영 방안 검토를 권고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등 급증하는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총력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군산시는 7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7월8일부터 10일까지. 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에 위치한 원나포경로당과 창오경로당을 방문했다. 일행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 관리 상태 및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날 나포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기간이 길어진데 반해 냉방비 지원이 7, 8월 두 달에 머무르고 있어 냉방비 추가지원 건의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9월분 냉방비 등은 재난관리기금 등 시 예산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며 노인복지관 3곳에 대한 운영 기간도 주말 중 토요일 하루를 더 늘려 운영해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관내 무더위쉼터는 실내 519개(노인시설 474, 복지회관 1, 보건소 3, 주민센터 25, 종교시설 8, 금융기관 10, 기타 1)와 야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원주시는 이달 7일 오전 10시 시 창업지원허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재단 설립 추진경과보고, 출범 유공자 포상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미래산업의 발굴·육성 및 ICT 융합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난 6월 조영희 초대 원장 등 직원 10명을 임명·임용하고 7월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자양분 삼아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박도집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박 지사의 손자인 박행규 씨의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지사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박도집 애국지사님 같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유족들이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집 선생은 1909년 6월 전남 영암군 북이종면 등에서 벌어진 박사화 의병장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친일 동장 처단, 헌병파견소 습격 등을 내걸고 전투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4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생의 훈장은 2015년 3월 1일 추서됐지만, 그동안 전수 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올해 1월 9년 만에 유족에게 전수됐다. 영암군에는 2024년 8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19세대가 살고 있다. [뉴스출처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산시는 지난 6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 시상 및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 사무에 대하여 처리 기간보다 단축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 5명을 시상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우수공무원 선정 및 시상을 통하여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업에 종사하며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 방안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방안 등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제시는 7일 김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4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결단식은 정성주 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 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기 수여, 격려사, 대표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39개 종목 중 학생부 농구 종목을 제외한 총 38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812명의 선수단이 김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지난해 김제시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도 묵묵히 힘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달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