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외교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사 이래 가장 큰 국제회의 개최에 전 시민이 한마음이 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한국외교협회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봉길 회장은 “한국외교협회는 전‧현직 외교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서,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은 인재 풀을 갖추고 있다”라며 “그간 공공외교 지원, 외교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외교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경주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1년에 창립된 한국외교협회는 약 2천 명의 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령군은 7. 22 ~ 7. 24 2박 3일간 대가야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드림캠프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드림캠프는 서울대학생 22명과 대가야고등학교 60명이 함께 멘토링을 통해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찾고 구체화 시키고,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령군 김충복 부군수는 “미래의 대한민국 인재들이 고령군에 방문해서 지역 고등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하며, “작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을 꼭 방문해 보시고, 경주, 공주, 부여, 익산에 이어 전국 5번째로 지정된 고도(古都)의 기운도 받아 가시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해남군이 최대 산업인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농어업 수도’의 비전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35,660㏊)와 청정 땅끝바다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군으로, 농어업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가장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매년 예산의 30% 이상을 농림수산해양분야에 투자, 고소득 농어업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망 확대 및 수출 마케팅, 스마트한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30 프로젝트 과제인 기후변화대응 농업단지 조성과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 농어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농어업수도’로 위상을 재정립해 미래 산업으로서의 농어업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기후변화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과수전문기업인 H·B팜을 유치, 올 5월부터 화산면 폐교부지를 활용해 기후변화대응 과수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토지면적 2만여㎡와 건물 1,585㎡에는 과수 실증센터와 실증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남원시를 방문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남원시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김영태 시의장,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 한 후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북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앞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희망이 담긴 노래와 함께 김 도지사에게 각기 다른 14개의 꽃송이를 전달했는데, 이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 △함파우 일원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에코에너지스마트팜 거점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관련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완화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중구는 22일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구정 발전을 이끌어갈 2024년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개팀 10명으로 구성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들이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써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건강한 공직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주니어보드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중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해외정책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정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제시 해주길 바란다.”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모두와 함께 구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과 12개 경연 팀이 참가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장혜원)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5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팀들만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소년소녀 합창단의 세계청소년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문화 불모지 철원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다. 꽃송이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2일 진서면과 줄포면 일원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현장의 문제 해결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행정대집행이 시행된 진서면 곰소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시장 상인들과의 원만한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및 미관 개선을 위한 관련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어 진서면 요지 5구역(사적)을 방문해 정밀 발굴 조사 현황을 점검했다. 진서면 요지 5구역은 호남지역에서 완전한 형태로 발굴된 삼국시대 탄요 유일의 사례로 그 희소성과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요지 5구역의 활용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 교육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줄포만 노을빛 정원을 방문해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공사를 완료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부안 진서리요지 5구역(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발굴 조사에서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고려청자가마 및 유물퇴적구덩이를 확인했다. 부안 진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1990년과 1993년 도로 개설 부지에 대한 일부 발굴 조사로 진서리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시설이 처음으로 확인된 바 있다.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 11월부터 진서리 요지 5구역에 대한 시굴 및 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2기와 고려청자가마 1기, 폐기된 청자·벽체편·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과 관련된 일련의 시설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2기는 전체적으로 연도부, 전면작업장, 점화부, 측구, 측면작업장 등이 원형 상태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측구식 탄요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및 고고 지자기 연대 측정 결과 조성 및 운영시기는 6, 7세기로 확인됐다. &nbs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2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사기 진작과 그동안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회원 표창 수여와 회원 가족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준비해 회원 가족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며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큰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19일, 경기도 성남 소재의 플로렌스 위례점에서 ‘2024년 상반기 퀵플렉스 협력 업체의 날’ 행사를 19일 개최했다. 이 날, '24년 상반기 퀵플렉스 최우수 업체 초청 행사로써, 프레시백 수행률 최우수, 배송물량증가 최우수, 반품 수행률 최우수, V캠프 론칭 최우수, 총 4개 부문과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23년 하반기 배송물량증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던 에이치알그룹(주)과 주식회사 모벤티스가 상반기 배송물량증가 부문에서 공동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꾸준한 수상은 에이치알그룹이 그동안 물류 및 배송 역량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밖에, 프레시백 수행률 부문 최우수상은 택신물류와 주식회사 더좋은사람들이 수상하였고, 반품 수행률 부문 최우수상은 (주)지엠디와 제이엠로지스가 차지하였다. V캠프 론칭 부문 최우수상은 C&K와 다올로지스가 받았다. 퀵플렉스 상반기 최우수업체상 1등은 (주)제이케이글로벌, 2등은 더호팡컴퍼니(주), 그리고 3등은 (주)YB로지스틱스가 차지하였다. 배송물량증가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HR그룹(주)의 신호룡 대표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그 후 10월 16일에서 11월 18일까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정부의 인구감소 정책 흐름에 맞춰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찾아내고 전남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해 중앙정부로부터 관련 권한을 인가받도록 적극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최근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발표해 이 부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알아서 규제 특례를 만들어주진 않으므로, 도민과 기업 등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많이 해 얻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과도하게 우리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나, 관에서 하는 규제로 민간에 피해가 가는 것들을 살피는 등 전남에 적용이 가능한 분야의 특례를 잘 관리해 권한을 받아내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도정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발굴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존에 발표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외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달라”며 “시군 정책비전도 정책자문위나 전남연구원 등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