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학생들의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보안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신고가 들어와야 보안등을 정비하는 소극적인 민원 처리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안전과 불편을 미리 살피고자 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학생들이 야간시간에 하교하는 학익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중점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후된 컷오프 등기구, 양방향 점멸기 보안등 설비를 교체하고 불빛 사각지대에는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학교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계속해서 보안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심 통학로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