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과하면 가을에 수확하는 붉은색의 과일을 연상하지만 문경은 7월부터 그것도 푸른색의 사과를 수확한다. 바로 문경의 여름 대표사과 아오리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일품이라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면서 마니아층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어 귀하신 대접을 받는다. 문경시는 2,082ha의 사과를 재배하는데 그중 아오리는 3%미만인 50ha 정도다. 올해는 개화기 저온피해와 병해충 발생빈도가 적어 생육초기 작황은 지난해 보다 좋았지만 과실 비대기인 6월, 강우량이 부족하여 생산량은 1,200톤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과실 품위는 지난해 보다 다소 높지만 지역별로 심한 편차를 보여 앞으로 관수와 비배관리에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문경농협에서 500톤, 거점APC에서 700톤을 수매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되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사과수확이 지연되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매된 사과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전 매장에 진열되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수매가격은 지난해 보다 5%정도 오른 ㎏당 2,700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홍천한우가 2022년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우수상(박시덕), 한우 출하성적 평가 농가부문에서 최우수상(최용순)과 우수상(나종식)을 수상하였다.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강원엘피씨(원주시소재)에서 개최됐다. 평가 및 심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이번 대회 출품축 평가로 결정되는 고급육 품평회와, 1년간 출하한 시·군별 한우 거세우 등급 출현율로 평가하는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홍천군은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우수상(박시덕)을 수상하며 홍천한우의 고급육에 대한 우수성을 증명했다. 또한, 작년 출하성적 우수농가 부문에서 최우수상(박시덕)과 우수상(이진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최용순)과 우수상(나종식)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석권했다. 이번수상은 홍천한우의 꾸준한 출하성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한우농가의 개량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되며 오는 9월 21일에 개최되는 한우 암소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동해시가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8월 9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해시 지역특산주 출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품개발 경과보고, 출시상품 5종 안내,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더담은 지역특산주 제조 면허 및 식품제조가공업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쌀(품종 : 삼광·화선찰),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제품명 및 포장디자인은 관광 상품화를 고려해 동해시 명소인‘한섬’과‘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가격은 7,000원~35,0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오는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술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개최하여 지역특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홍천군 여름 대표 제철과일인 ‘대홍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전국 유일 품종인 대홍복숭아는 7월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3.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자랑한다. 대홍복숭아는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공동선과장을 통해 최상의 상품만을 선별·판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로컬매장과 직거래장터 위주로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도매시장(한국청과, 서울청과)으로 진출,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했다. 이에 따라 가격불안정으로 농가 고충이 해결됐으며, 전국의 다양한 소비계층에 대홍복숭아를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또 객관적이고 정확한 품질 평가와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과 14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홍복숭아 소비자 품평회 및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홍복숭아는 지난 1995년 홍천군 남면의 고종현 농가에서 발견되어 2006년 국립종자원 과수 민간육종 1호로 품종 등록된 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국립종자원, 2006),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촌진흥청, 2019)을 수상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5일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유기농 상황버섯을 재배중인 방광덕, 유미숙씨 부부가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방씨 부부가 재배하는 지리산상황보감 상황버섯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과 GAP을 받은 건강한 먹거리다. 차를 우려내거나 한약을 달일 때 주로 사용하는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 다당류가 함유돼 항암작용과 항산화, 면연력 증가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 주고, 혈액 순환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운 원료가 신속하게 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품 원료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새로운 식품원료 맞춤형 기술상담’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8월 4일부터 26일까지 기술 상담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 상담은 최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소재 식품 개발 등으로 식품 원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식품 원료 개발자(또는 기업)의 식품 원료 인정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원료가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제도 소개 ▲독성시험 자료 등 제출 자료의 범위와 세부 작성 요령 안내 등이다. 기술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 또는 개인은 8월 26일까지 평가원 신소재식품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4일 광주시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수박을 판매한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이 별미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크고, 성인병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명품 수박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9농가 2.6ha 면적에서 2,500여통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직판장의 선별출하, 품질인증, 상품 리콜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수박의 명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 수박이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재배농가 지원과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년 무등산수박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장려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에 이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약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 1,344개소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91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즉석음료(RTD·Ready-To-Drink) 콤부차 제조기술을 연구 개발, 도내 업체에 이전해 상품화한 ‘아따 콤부차’ 브랜드가 출시됐다. 아따(ATTA)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Any Time To Anywhere)는 뜻과 함께 전남 방언인 ‘아~따’가 차용된 단어다. 아따 콤부차는 최근 ‘가치소비’ 경향을 반영해 보성 녹차, 고흥 유자, 해남 비트, 완도 비파, 장흥 블루베리 등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을 스코비(SCOBY)라고 일컫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음료로, 다이어트와 해독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탄산음료와 알콜성 음료를 대체할 건강음료로 소비자에게 인식, 국내외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콤부차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장흥 소재 ㈜씨플러스가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차산업연구소는 홍차·비트콤부차 발효에 관한 특허기술 등을 ㈜씨플러스에 유상으로 이전하고, 녹차·유자콤부차 향미숙성 방법을 기술지원했다. ㈜씨플러스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산청군이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김광연 산청한방꾸지뽕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업인과 마을주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정관 및 재배단지 설립취지문 초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산청군은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해 앞으로 4차례의 설립준비위원회를 더 가질 예정이다. 세부논의를 거쳐 오는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이번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신품종재배단지를 조성한 후 시군에서 결성한 사회적협동조합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5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산청군 단성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생산된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육제품에 대한 기존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8.1.∼8.21.)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은 유럽연합(EU) 수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HPAI)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수입을 즉시 중단하고,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유럽연합(EU) 방역규정 및 우리나라와 당해 수출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면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그간 유럽연합(EU) 역내 수출국가에 대한 수입위험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국제기준과 국내외 사례*를 고려할 때 청정지역 생산 동﮲축산물을 통한 가축질병 유입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히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규약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정하는 수입위생조건(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수출국에서 HPAI 또는 ASF가 발생하는 경우 HPAI 또는 ASF 발생지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 효율성 제고 및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8월 1일부터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을 신선마늘, 표고버섯, 대추, 생강 등 4개 품목을 추가하여 1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수입농산물등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농산물 등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수입․유통업자가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2022년 1월 1일부터 유통이력관리 업무를 관세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유통이력관리 14개 대상 품목의 지정기간이 2022년 7월 31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지정 심의를 위해 농식품 유통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유통이력관리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13일 개최하였다. 심의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지속되고, 용도전환 등 불법행위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 14개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을 연장(’22.8.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