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민이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공공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사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올해 2월 실시한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기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추가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안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ㅇ 그동안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활용’ 서비스의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가이드북을 제공해왔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 ‘공공데이터활용’ 위치'] 이번 주요 개편내용은 ❶인기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신설 ❷공공데이터 활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갤러리 기능 신설 ❸개발자 의견공유 공간 마련 ❹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안내 영상 서비스 제공 등이다. ❶ ‘인기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 중 사용자가 주로 활용하는 관심 데이터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매월 인기 데이터 상위 10종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까지 6주간 식품·공중 위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SNS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NS입문 기본과정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SNS우리매장 홍보하기’ △심화과정 ‘온라인 우리매장 건물 짓기’로 수준별 맞춤형으로 실시했으며, 효과적인 게시물 작성방법 및 동영상 촬영기법 등 실전 마케팅 위주의 교육으로 영업주들이 내가게 홍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본과정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는 “기본적인 앱 설치부터 다양한 촬영기법까지 SNS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매장홍보는 물론이고 손님들과의 소통창구로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SNS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적은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볼 수 있는 중요한 홍보수단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내손으로 직접 매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완도에서 재배한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우수 전통주 발굴을 위해 매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업체의 27개 제품을 평가했다. 심사는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및 대학교수, 전통주 전문 유통 업체 등 9명이 참가해 1차 서류 심사, 2차 관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는 우리 농산물 사용 실적, 술 품질 인증 획득 여부 등을 평가하였으며, 관능 평가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맛과 향, 색상, 후미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과실주 부문에서 완도비파영농조합(대표 김수만)의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황금과 비파 와인’은 비파를 착즙하여 효모를 첨가해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위트 와인으로 알코올 냄새가 적고 향이 은은하며 뒷맛도 깔끔하다. 황창령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전통주 산업이 발전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이력제 이행 상황에 대한 점검 및 특별단속을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축산물 영업장으로 이력번호 표시, 축산물 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여부, 신고기한 미준수 등을 특별단속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들의 이력번호 표시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축산물이력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으로, 과태료는 1차 위반시 100만원, 2차 위반시 200만원, 3차 위반시 400만원, 4차 위반시 500만원 이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축산물이력번호 표시를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쌀 가공품 개발·판매로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 2개소 공모에 전남 업체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가공품 판매자가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에 쌀가공품 개발, 전시, 판매를 지원해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시·도별로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을 거쳐 강진 ‘하이앤드라이스’와 해남·진도 ‘해·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업체당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 업체는 시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쌀 소비를 활성화에 나선다. 3년 연속 선정된 ‘하이앤드라이스’ 컨소시엄은 쌀 누룩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해외로 판매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난다는 목표다. ‘해·진 컨소시엄’은 수요자의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해 쌀과자, 쌀빵, 밀키트 등을 개발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지속해서 하락해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23일 자인면 원당들에서 추석 햅쌀용으로 재배된 해담벼를 올해 첫 수확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해담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 후 118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건조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려진다.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도정 특성이 양호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추석 명절에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추석을 앞두고 첫 수확을 무사히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8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축산물 둔갑행위 및 유통기관 경과제품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온도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및 축산물 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축산물 운반차량의 불법 온도조절 장치(똑딱이) 설치 여부, 계란 취급업체의 계란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노지 마늘 단일 작물 단체(작목반)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급식 공급에 나섰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육성하고자 2012년에 처음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로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부여된다. 사전에 농림수산식품부의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인증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지며, 획득 후에는 매년 1회 이상 사후관리도 실시된다. 시가 이번에 인증받은 마늘은 12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호스쿨팜 마늘 작목반’을 통해 노지에서 비료 및 작물 보호제 절감 기술 농법을 적용해 생산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시는 해당 마늘을 이달 2일부터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 총 211곳의 공공급식에 공급 중이며, 올 하반기 중으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봉담점에 전용 매대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이 표시된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15%까지 적립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소득 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담양 ㈜죽향도가의 '천년담주'가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약주‧청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도 전통주 품평회는 남도 전통주 위상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주류 품평회다. 품평회는 탁주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평가와 함께 맛, 향, 색상, 후미 및 종합적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담양산 유기농 쌀과 벌꿀로 만든 고급 약주인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는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약주,청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번 품평회 수상작에 온라인 판촉과 전통주갤러리 전시,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각종 행사 건배·만찬주 추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추석에는 담양이 빚은 품격있는 전통주와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남도 전통술을 쉽게 접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주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진군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의 ‘병영소주’가 지난 22일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영소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인 김견식 명인이 직접 빚는다. 김 명인은 병영양조장의 3대 전수자로 64년간 오직 좋은 술 만들기 한길을 걷고 있다. 양조장이 위치한 강진군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했던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의 흔적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와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술이 병영소주다. 병영소주는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쌀로 빚어 마셨던 술이다. 양조장에서 전통 방식 그대로 찰보리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만들고 3주 이상 숙성시킨 후 여과와 증류를 통해 빚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보리증류식 소주다. 전통방식대로 빚는 까닭에 대량 생산을 하지 못한다. 고도주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한 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9년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 증류식 소주 부문 2-STAR 수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통주의 고급화와 세계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함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을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을 투입, 추석 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사과, 소고기, 계란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고기는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해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시래기를 활용한 추어탕, 장어탕 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연매출 10억 원을 올린 임용범 함평 (유)나비원 대표를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임 대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무청과 배추겉잎 등을 활용해 시래기 추어탕, 장어탕, 뼈해장국 등 즉석조리 가정간편식(HMR)을 개발, 생산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다. 2015년 나비원을 설립, 농가에서 버려지기 쉬운 무청과 배추겉잎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신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해동해서 즉석 섭취하는 추어탕, 장어탕 등 6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를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추어탕 맛집 식당에서 바로 조리한 것처럼 보여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 대표는 주력 상품을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등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7만 7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추어탕을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정기 기부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임 대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