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잡곡 판매량이 10%가량 증가하였고 이러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잡곡의 주산지 강진군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 양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세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잡곡세트는 600g 단위 용기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팥, 서리태, 현미, 찰기장,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대량으로 구입 시 혼합곡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잡곡은 개봉 후 냉장보관하며, 오래된 잡곡은 가끔 햇볕을 쪼여 주어서 건조하게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봉하거나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이 가장 안전하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 8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분식 취급 배달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김밥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최근 일부 식품접객업소의 김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 식중독 재발 방지 등 하절기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프랜차이즈 분식 취급 업소 중 부적합 이력 업소 또는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 이내 식중독 발생 업소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김밥류 15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촘촘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인 배달음식을 도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배달음식 안전관리 일환으로 1분기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 배달음식에 이어 이번 김밥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022년 7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지난 24일 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8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9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8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한편,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에 대한 매주 기본검사 △상수관 중점관리 8개소에 대한 월 2회 정기검사 △주 3회 원·정수 망간 검사 △지역 내 주요 급수구역 156개 지점에 대한 연 4회 입자성 물질 막여과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환 정수과장은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9월 1일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명절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이며, 포장 비율 및 횟수, 포장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판단한다. 주로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점검결과 포장 횟수 또는 공간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재포장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 또한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된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품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정부의 주요축산물에 대한 무관세 조치에 따라 수입 축산물의 수입량과 유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준대형 마트, 전통시장, 국내산과 수입산 식육의 동시 취급업소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표시사항 손상·변경하는 행위,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으로 쇠고기의 원산지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판별할 예정이며, 돼지고기는 샘플을 채취해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사용해 현장에서 즉시 검사를 하게 된다. 또한, 이번 단속 기간 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북구 동천동 소재)과 합동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추석을 10여일 앞둔 29일 오전 경남 함양군 서하면 사과 농장에서 신근수씨가 잘 익은 고랭지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진안고원 가을 농산물의 대표품목인 진안사과‘홍로’가 가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본격 출하된다. 진안고원 사과는 준 고랭지의 특성인 큰 일교차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저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현대화된 재배기술이 접목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또한 우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공법인을 통해 출하되는 사과는 1.5kg 비닐봉지 소포장에서부터 10kg 박스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포장돼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지역 소매시장, 도매시장, 진안고원몰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홍로’사과는 진안, 백운, 부귀농협의 약 45여 농가에서 15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10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후지’사과를 포함하면 진안조공법인에서 출하하는 양은 600여 톤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큰 일교차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최적의 청정환경에서 재배한 진안고원 사과는 맛 뿐만 아니라 품질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매실액이 올해 대통령 추석명절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선정되어 2만 병(300ml)을 청와대에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납품된 매실액은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주)에서 가공·생산한 제품으로 구연산 함유량이 많은 잘 익은 황매실만을 선별해 3년 이상 발효⋅숙성시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농업회사법인 순천엔매실(주)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획득한 가공사업장으로 매실액, 매실 장아찌, 매실환, 매실곤약젤리 등 12종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매실가공 전문기업이다. 청와대에 납품된 순천 매실액은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로 각계각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와대 매실액 납품은 매실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며, 매실 생산농가 및 가공법인과 연합하여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매실 융복합 사업의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실 가공법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황매실을 브랜드화하고 콘텐츠 등을 홍보해 전국 최고인 순천 매실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독특한 산나물에 10가지 영양 곡물을 더한 건강식 ‘청양별:미’가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축제장에 등장한 청양별:미는 100% 구기자 순, 부지깽이, 삼잎국화와 10가지 곡물을 사용한 영양 간식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시식 후 호평을 받았다. 청양별:미를 개발한 청양군청정산채사업단은 노인들의 식사 대용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과 애호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별:미로 첫걸음을 내디딘 산채사업단은 ‘청양 산채 죽’ 등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건강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산채사업단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 저탄소 식생활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산채가 훌륭한 식자재로 사랑받을 것”이라며 “청양 산채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천년의 맛 남도 전통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28일까지 4일간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시․판매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남도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 갤거리에 특별전 기간 중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수상한 11개 우수 제품을 상시 시음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을 받아 26일 하루 진행된 특별시음회에서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이 입상작을 소개하고 입상업체의 다른 제품도 함께 체험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는 예매를 시작한 당일 매진돼 전통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주뿐 아니라 전남 10대 브랜드쌀, 남도김치, 빵지순례도, 남도장터 추석 특별전 등 다양한 전남 식품을 함께 소개해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엠지(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기호에 맞는 전통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표고버섯, 고사리, 대추, 밤 등 임산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9월 2일부터 7일까지로,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마트 등 임산물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한다. 합동 단속반은 임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허위 과대포장 등을 중점 단속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서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올바른 거래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 및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연계하여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축산물운반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원산지 확인, 유통기한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의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까지 관내 대부분의 업소에서 규정을 잘 지키고 있지만 먹거리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축산물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