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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맞아 선물세트 과대포장 지도 점검 실시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점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9월 1일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명절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이며, 포장 비율 및 횟수, 포장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판단한다.


주로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점검결과 포장 횟수 또는 공간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재포장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 또한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된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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