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는 횡성 향토음식 홍보 및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횡성 향토음식 조리하기’ 책자 1천5백부를 제작해 유관기관 및 관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횡성 향토음식은 지난해 ‘횡성 향토음식 발굴 및 표준화 연구용역’을 통하여, 횡성한우, 더덕, 찰옥수수, 토마토 등 횡성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추어 13종이 새롭게 개발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회에 걸쳐 횡성 향토음식 13종에 대한 전수교육을 한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추가적인 향토음식 전수교육과 함께 횡성향토음식점 3개소도 지정·육성하여 향토음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향토음식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횡성 향토음식 조리하기’ 책자를 출간, 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 횡성 향토음식이 널리 홍보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부터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즉석조리식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품목의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방법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함으로써 공정한 거래질서 및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법적 절차를 거쳐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전통시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7일까지 계속 된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물건을 안심하고 구매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식품부 지원사업 정보를 농식품사업정보 플랫폼인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서비스”를 통하여 1월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1년 구축하여 개통한 안내서비스를 통해 사업시행지침서(상세) 170여 개, 사업안내서(요약) 300여 개를 제공한다. 사업 수요자의 대상품목, 규모, 연령 등이 다양하므로 수요자가 쉽게 접근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콘텐츠와 채널을 다양하게 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공한다. 첫째, 사업지침서, 안내서를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시스템”에 등록하여 공개한다. 공모사업과 농업인 수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정보를 제공하며 국비 사업 외에도 일부 지자체의 지방비 사업 정보도 제공한다. 둘째,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공유․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채널을 이용하여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여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모바일앱,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전달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 50개의 웹 포스트,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셋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볼 수 있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설을 앞두고 찜, 탕, 전 등 명절 요리에 두루 쓰이는 소고기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소고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기 색, 지방색, 근내지방도, 고깃결 등을 보면 육질이 좋은지를 알 수 있다. 고기 색은 밝은 선홍색, 지방색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고기가 좋다. 또한, 살코기 속에 가늘고 섬세한 근내지방(마블링)이 고르게 퍼져있는지 살펴 구매한다. 고깃결은 근육의 절단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고기가 좋다. 소고기는 요리 방법에 따라 알맞은 부위가 다르므로 용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고기 부위는 갈비, 사태, 양지, 우둔 등이다. 갈비는 용도에 따라 구이용이나 찜용으로 구매한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적은 것을 선택하고, 겉쪽의 근막은 요리 전에 제거한다. 갈비 근막은 구우면 단단하고 질기지만 오랜 시간 삶으면 부드러워지고 갈비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낸다. 구이용 갈비는 선홍색을 띠면서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을 고른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 손질하면 연하게 먹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초·중·고등학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한층 더 강화된 안전한 식품환경 구축을 위해 일상점검 외 특별지도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는 총 51개교의 학교를 중심으로 24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놀이시설 주변인 원마운트가 시범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현재 185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일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점검 외 특별지도 점검으로, ▲연초에는 신규업소들을 발굴하는 전수점검 ▲동계 방학 동안에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하는 집중점검 ▲신학기 및 어린이날 대비 특별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서구는 학교 매점 4곳, 일반음식점 1곳으로 총 5곳이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어있어 더욱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 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홍보 ▲ 식품접객업소 위생마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유가공품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올해부터 새로운 품종인 저지종(Jersey)의 수정란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 마무리된 낙농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수입산 일변도인 국내 유가공품 시장에서 가공에 적합한 품종인 저지종을 도입함으로써, 흰우유 중심의 생산구조를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화하여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품종인 홀스타인종(Holstein)은 우유 생산량은 많으나 지방·단백질 함량이 적어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흰우유 위주로 유제품을 소비하여 이러한 홀스타인종의 특성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득수준 향상,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유제품 소비가 증가했고 소비 유형도 마시는 우유에서 유가공품 중심으로 변했다. 이로 인해 유제품 소비 증가분이 수입산으로 대체되면서 국내 생산이 감소하고 자급률이 하락했지만, 국내 낙농산업은 마시는 우유를 위한 생산구조를 유지해 왔다. 수입산 유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에서 우리 낙농가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생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 올해 보급하는 식량작물은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고구마, 감자 등 13품목 120품종 4만 1,718kg 분량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신품종 종자분양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우량 품종 또는 빠른 보급이 필요한 품종을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분양하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거나 품종 비교 전시포, 자체 증식포를 운영하는 기관에는 우선 분양한다. 특히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미곡종합처리장(RPC), 재배단지가 협력하여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품종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고자 할 경우에도 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방농촌진흥기관 분양 후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2월 중에 일반 농가에 유상 분양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년도에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 분량을 전국 131개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보급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오래 재배해온 ‘신동진’을 대체하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흥군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패션프루트(백향과)가 본격 출하되어 설 명절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고품질 아열대 과수 최적지인 고흥군은 다양한 아열대 과일을 선도적으로 받아들여 만감류인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과 아열대 과수인 망고, 커피, 패션푸르트 등을 재배하고 있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50농가 13.8㏊이며 올해 생산량은 320톤이 예상된다. 현재 농가 직거래나 작목반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고흥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색 과일인 패션푸르트 재배면적은 0.9ha로 생산량은 10톤을 상회 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는 생과, 백향과청으로 고흥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겨냥해 출하되는 만감류는 지난해 9월부터 당산도 관리를 위해 농가별 당산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수확기 당도는 13브릭스(Brix)이상 산도는 1% 이하의 고품질 과실이 생산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ㆍ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가격은 500㎖(10개) 22,000원, 1.5ℓ(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날씨에 따라서 고로쇠 수액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봄 숲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경칩 무렵 채취가 시작되며, 미네랄과 마그네슘, 칼슘,비타민이 풍부하고 물보다 칼슘이 40배 더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고 있으며, 광양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들은 채취한 수액을 위생을 고려한 정제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산물이 거래될 수 있도록 설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일주일간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선물·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온라인 수거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 최근 한달간 검색순위가 높은 사과, 고구마, 곶감 등을 포함해 진행했으며, 채소류 54건, 과일류 16건, 버섯류 7건, 곡류·서류·향신식물 각 1건씩, 총 80건의 농산물을 검사했다. 또한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지난해 보다 100여 종 확대한 총 450여 종 검사를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유통 경로를 반영해 농산물 안전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가루쌀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여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쌀의 만성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식품기업의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가루쌀로 만든 면류, 빵류, 과자류 등 15개 제품군의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지원하며, 업체별로 최대 2개 제품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지정된 식품업체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1개 제품군 당 2억 원(자부담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체에서 제출한 제품개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제품개발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발목표, 밀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