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빌딩에서 티엑스알로보틱스와 물류 자동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며,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사업화 지원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자율 이동 로봇(AMR)과 다양한 제어기술을 활용해 물류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의 협력은 첨단 기술과 물류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물류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나가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강병구)와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농산물 배송 효율화,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를 통한 물류비 절감, 택배사업 협력 강화, 농산물 사내 판매 확대 등 4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농산물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두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KTX와 연계한 'Urgent 서비스'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당일 배송을 실현하고, '약속배송 서비스'는 다음날 지정 시간대 배송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농업과 물류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ESG 경영과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혜영수산, 천일산업과 함께 '제주 화순항 스마트 수산물 유통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주 화순항을 첨단 스마트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수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순항 스마트 유통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주도와 내륙을 잇는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최신 냉동·냉장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어 수산물의 품질 유지와 유통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첨단 수산물 물류 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회사는 26일, 올해 삼다수 등 계약물류(CL)부문의 신규 수주액이 약 7,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CL부문은 W&D(보관 및 운송)와 P&D(항만·하역·수송)로 구성된 CJ대한통운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W&D사업부의 수주액은 전년 대비 98% 급증한 3,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신규 물류센터 면적은 축구장 81개 규모에 해당하는 57만 7,000m²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L부문은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2조 2,023억 원, 영업이익 1,35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4%, 16.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에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컨설팅'이 있다. 맞춤형 솔루션 제안부터 공급망 관리까지 아우르는 이 컨설팅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객사의 물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고객사들의 보관·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커머스 기업들은 물류비 절감과 배송권역 확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의 대표적 성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체결한 삼다수 물류 계약을 들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비 절감, ESG 강화, 탄소배출 감소 등 차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과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장비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기술 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2021년부터 전주대, 군산대를 시작으로 인천재능대와 경북보건대(2022년), 인제대와 한국폴리텍VII대(2023년) 등 여러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으며, 올해는 청운대, 평택대, 한국폴리텍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창경궁에서 3년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CFS 대표이사를 포함한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창경궁 관덕정 일대에서 낙엽 수거 등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창경궁 관리소와 협력하여 수목 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기획되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원으로서 아름다운 창경궁을 가꾸는 활동에 3년째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종익 창경궁 관리소장은 "창경궁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수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CFS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CFS는 올해 연천군 나무심기, 홀몸어르신 생필품 지원, 독립기념관 나라사랑 캠페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디지털 기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임직원 2,80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챌린지 목표는 2주간 10만보 걷기로, 참여자들은 총 2억3472만8307보를 기록하며 목표 대비 84%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 기부금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쿠팡 임직원분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쿠팡에서 마련해 주신 기부금은 지난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한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 대표이사는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쿠팡 직원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걸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쿠팡과 남해군이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은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를 발굴하고,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현재 24개 업체, 44개 품목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수산물을 전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새벽 배송이 가능하다. 산지직송은 어획 시즌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즉시 포장하고 검수와 검품을 거친다. 이후 쿠팡 배송캠프를 거쳐 최종 배송되는데 냉동 탑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배송품질이 유지된다. 쿠팡은 남해군에서 산지직송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쿠팡을 통해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쿠팡이 11월 29일까지 '푸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천여 개의 식품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에 따르면,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는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식품 할인전으로, 1년에 한 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공·즉석식품, 커피·음료, 스낵·간식, 건강식품, 조미료, 어린이 식품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15%에서 51%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동후디스, 롯데칠성음료, 켈로그, 삼양식품, 광동, 네스카페 등 다양한 인기 식품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 캔,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블랙 원두커피믹스, 첵스초코 오곡으로 만든 시리얼, 광동 옥수수수염차 그린 무라벨, 삼양 볶음 간짬뽕 140g, 뉴트리디데이 L-아르기닌 1000mg 120정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식품 물류 분야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식품 기업들에게 국내 운송부터 수출입 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물류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모든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통해 식품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식품 기업들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물류 솔루션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물류를 별도로 운영하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 MOU'의 후속 조치로,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관람객과 참가 기업들에게 물류 편의를 제공한다.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커피캡슐 분리배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커피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환경부 및 동서식품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동서식품 캡슐 커피를 사용한 후, 오프너(캡슐 리사이클러)로 커피 찌꺼기를 제거한 알루미늄 캡슐만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전국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에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은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전달한다. 재활용업체는 이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한다. 우편전용 회수봉투와 오프너는 동서식품이 제작하여 전국 총괄우체국을 통해 배부하며, 동서식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커피캡슐의 새로운 회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으로, 환경보호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커피캡슐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20일, 충청권 전역의 익일 로켓배송 실현을 위해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서브허브를 설립한다고 20일 발표했다. CLS는 이날 충북도 및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5,500평 규모의 물류시설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브허브 설립으로 CLS는 4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진천군이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기섭 진천군수는 "CLS의 투자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쿠팡이 2026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진천을 포함한 진천을 포함해 대전,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