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미래에너지 교육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노삼석 한진 사장, 조현민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진의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활동인 ‘Love Conn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대상 ‘원클릭 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에 쓰이며, 제작된 교육도서는 협력 지역사회와 시설 아동들에게 제공된다. 한진은 지난 4월 유기견 보호 활동, 9월 *데이터 플로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데이터 플로깅은 플로깅의 한 형태로, 먼저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데이터 플로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하고 그 양을 데이터로
"우체국 집배원인데요, 카드 배달 위해 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앱 좀 깔아 주실래요?" 우정사업본부는 5일 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인천 만수단지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주소와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또, 신용카드 배달을 빙자해 배송지 문의를 하며 휴대전화 정보를 탈취한 경우도 보고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법상 집배원이 배송지를 별도로 문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섯 가지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받아야 할 우편물 확인 ▲배달 예고 문자·SNS 확인 ▲등기번호 및 주소 확인 요청 ▲우편고객센터에서 집배원 연락처, 등기번호 조회 ▲사기 의심 시 경찰 신고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이 이 같은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10월까지 4만 2,029건을 회수하며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23년 세종시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 49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시행 중이다. 시민들은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이나 지정 수거함에 넣으면, 우체국 집배원이 이를 회수해 소각장소로 운반한다. 또한, 지난달부터 시행된 커피캡슐 회수 사업도 국민의 분리배출 인식을 제고하며 재활용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조해근 본부장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체통 위치는 우편전용 회수봉투의 QR코드,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시상식은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며,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평가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은 톱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자발적 컴플라이언스 운영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두고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 참여를 유도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ISO373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협력사 선정 시 준법경영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까지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윤석 법무실장은 "이번 대상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NS홈쇼핑과 협력해 홈쇼핑 고객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홈쇼핑 당일배송과 달리 대형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하는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날 오후 7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방송된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이 제공된다. 한진은 지난 11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안정화를 완료한 상태로, 고객은 주문 당일 저녁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진은 당일배송 외에도 다양한 물류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1년부터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2024년 8월부터는 네이버 쇼핑의 NFA 상품(Naver Fullfilment Alliance) 대상 당일택배를 도입했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일요배송 서비스는 11월부터 C-커머스 상품으로 확대됐다. 한진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과 상품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물류 혁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등 섬 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물품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섬 내 복지회관, 보건소, 선착장 등 접근성이 높은 3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했다. 배송은 드론이 육지에서 섬 내 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로봇이 이를 가정이나 숙박시설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주민과 관광객은 앱 또는 전화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어 큰 편의가 기대된다. 특히 복지 서비스 물품의 정기 배송 등 소규모 배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섬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인천시는 옹진군 섬 지역의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도시계획시설에서 택배 및 주문 배송 센터를 비롯하여 운동시설, 동물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인한 재정 적자를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내 편의시설 설치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이 규칙은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철도, 공항,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된 시설을 의미한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계획시설에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규제 완화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기존 23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저수지, 빗물저장시설, 각종 공급시설, 방송통신시설, 폐차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다만 편의시설은 공공시설의 본래 목적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며, 총포판매소, 숙박시설, 유흥시설 등 위험하거나 지나친 영리 목적의 시설은 제외된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규제 완화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일 서울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약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김치는 중구 지역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2024년 하반기부터 9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고 당일 밝혔다. 국토부는 주요 고속도로와 수원 광교, 경기화성, 용인 동백, 충남 천안, 서울 동작 등 6곳이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됐던 경북 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의 운영 구간도 확대했다. 또한 내년 초부터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상 화물운송 특례 허가를 계획 중에 있다. 경부·중부고속도로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도 시범 운영된다. 특히 2025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자율주행 셔틀이 주요 회의장과 숙박시설을 연결하며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 중앙버스차로에서 새벽 첫차 확대, 충청권 광역교통망 내 수요응답형 셔틀 도입 등 시민 생활 속에서 자율차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성과 평가에서는 충청권 광역교통망이 국내 최장 실증지구로 최고 등급(A)을 받았으며, 서울 상암은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 운영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핵심 미래 기술로 자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8일 여행객을 위한 혁신적인 수하물 관리 솔루션 브랜드 ‘LUGGAGE LESS’를 론칭하고, 서울 명동에 첫 매장을 개점했다고 지난 28일에 밝혔다. ‘LUGGAGE LESS’ 명동점은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수하물 공항 배송(EasyDrop) ▲김포공항 배송 ▲국내외 택배 ▲수하물 보관 ▲사무 지원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그리고 티웨이항공사의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대행해 여행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명동점은 기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대(1호점),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2호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3호점)에 이은 네 번째 거점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UGGAGE LESS를 통해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최한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하며 글로벌 ESG 경영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고서가 첫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ESG 소통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범위를 본사에서 14개 연결종속법인으로 확대한 점, 기후 및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 친환경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한 ‘임팩트 스토리’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 신뢰성을 위해 검증 항목을 확대하고 가독성을 높인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적극적 소통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을 지원하며 전국 316개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봉사자 패딩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무료로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배송은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된 물품을 전국 17개 시도로 운송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12월 모금 기간 동안 파손·분실된 물품의 교체 배송까지 CJ대한통운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과 협력해 매년 자선냄비 물품 배송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배송 물품은 1만 1천여 개에 달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 고객사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자선냄비 제작을 후원해 구세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이웃 사랑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세군은 26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316곳에서 연말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자선냄비는 연말 기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