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국적 미국 물류 기업인 UPS와 글로벌 물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였음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샘 헝(Sam Hung) UPS 대한민국·일본·대만 담당 총괄 사장(Managing Director), 서보국 UPS 대한민국 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양사의 전문적인 물류 역량을 결합하여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체결되었다.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배송 서비스 고도화 ▲혁신적 물류 서비스 개발 ▲탈탄소화를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의 물류 인프라와 UP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국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탁 배송 서비스, 중량물 운송, 편의점 집하점, 헬스케어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
㈜한진은 일본의 선도적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으로 K-셀러들은 주로 뷰티·패션 제품을 일본에 판매한다. 큐텐재팬은 국내 셀러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제휴를 통해 한진의 통합 물류 솔루션 '원클릭(One Click)'이 도입된다. 이달 말부터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판매 시스템(QSM, Qoo10 Sales Manager) 내 '한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집하에서 일본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클릭'은 한진이 개발한 첨단 물류 솔루션으로, 역직구 셀러들의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를 실현한다. 특히, 단건 배송에도 제공되는 방문 픽업 서비스로 셀러들의 물류 운영 부담을 경감시켰으며, 소량 화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운임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또한, '원클릭'은 국내외 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큐텐재팬을 포함한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문 처리를 통합 지원함으
㈜한진이 물류 현장의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2024 물류기술대상' 단체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진은 드론 기반 재고 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화 및 정확성 향상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물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에 앞서 한진은 지난해 11월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개최한 스마트 물류 기술 시연회에서 혁신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QR 코드 인식 기반 자율주행 드론 시스템은 기존 수작업 재고 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 도입으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끔 작업자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음성 인식 기반 실시간 작업 처리와 강화된 보안 운송장 적용으로 개인정보 보호 등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물류 운영의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4일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필드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차세대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본 협약은 첨단 물류 모빌리티 기술 역량 강화와 물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업 모델 개발과 실증 운영을, 필드로는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각각 전담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자율주행 기반 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추진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사업을 통해 최종 배송 구간에서의 로봇 활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기반으로 멀티로봇 운영 체계와 물류 모니터링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혁신적 물류 서비스 구현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호남권 로켓배송 서비스 확장을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서브허브(Sub-Hub) 시설을 설립하고 약 450명의 정규직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본 계획은 광주첨단물류센터의 10월 운영 개시 이후 증가한 로켓배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CLS는 장성군청과의 투자협약식에서 약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장성군 서삼면 용흥히 일대에 연면적 4,0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2월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광주, 나주, 순천, 여수, 목포, 무안을 포함한 전남 핵심 지역의 로켓배송 서비스 확대와 지역 내 식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물류센터 투자 계획에 더하여 전략적으로 서브허브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규모의 물류 시설로서, 물류센터의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각 지역 물류센터의 확장과 함께 서브허브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성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로켓배송 서비스의 확장이 지역 경제 발전과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괸리기간은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1월 13일부터 2월7일까지 4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평시 대비 약 9% 증가한 일 1,850만 박스의 물량이 예상된다. 택배사들은 원활한 물량 처리를 위해 간선차량 기사 1,200명, 택배 기사 900명, 상하차·분류인력 3,100명 등 총 5,200명의 임시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해 연휴 1~2일 전부터는 집화를 제한하고, 영업점별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점검한다. 또한 국토부는 특정 시기 물량 집중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조태영 생활물류정책팀장은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일부 배송 지연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교통약자와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은 성범죄 및 강력범죄 등의 전력이 있는 사람은 범죄별 경중에 따라 2~20년간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에 종사할 수 없도록 한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인증사업자(영업점)는 종사자 및 종사자가 되려는 자의 범죄경력을 관할 경찰청 등에 조회하여 종사자 등이 , 종사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위탁(근로) 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거나 해지하여야 한다. 1개월 이내에 계약을 미해지한 경우 위반기간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통약자법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장애인콜택시( ) 이하 특별교통수단 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범죄 및 마약사법 등 강력범죄 이력자는 최대 20년간 운전원 취업이 제한되며, 채용 시 경찰서를 통한 범죄경력 조회가 의무화된다. 교통약자서비스의 교육 대상도 확대하였다. 해당 교육은 그간 저상버스・항공 ・철도 승무원 및 선박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앞으로는 시내・시외 마을・전세・수요응답형
CJ대한통운은 전년도 기준 약 2만2천 명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자녀 학자금,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추가 건강검진 등 7개 핵심 복지 항목에 총 60억 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복지제도 도입 이후 누적 지원금은 5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연간 복지 예산은 66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CJ대한통운은 2012년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 이후, 임직원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학자금 지원제도를 도입하며 택배기사 복지 강화를 선도해왔다. 비록 택배기사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는 개인사업자로서 회사의 복지 혜택 의무 대상은 아니나, CJ대한통운은 택배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해 이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장기근속 택배기사를 위한 포괄적인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 근속한 택배기사의 자녀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 원(2자녀 한도)의 학자금이 지원되며, 전년도에는 1,108명이 이 혜택을 받았다. 취학 연령 자녀를 둔 택배기사에게는 배송 경력에 따라 유치원 최대 50만원, 초중고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제공한다. 또한, 택배기사 본인 또는 배우자의 출산 시 5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금과 출산 선물
CJ대한통운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며 2025년 1월 5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택배 서비스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으로서, 전자상거래 생태계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생활의 혁신적 변화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 체계를 통해 연간 70일에 달하는 배송 중단 기간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원활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신선식품 분야에서는 기존의 배송 제약이 해소되어 연중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소비자들은 주말 구매 시에도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특화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커머스 업계, 성장 동력 확보본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일 배송의 일반화로 인해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자체 물류망 없이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풀필먼트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심야 주문 건에 대해서도 익일 배송이 가능한 고품질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실시한 고객사 수요조사에서도 다수의 유통업체가
최근 겨울철 주택 화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여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3일, 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적절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배철 택배기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담당 구역의 배 씨는 지난 13일 배송 업무 중 빌라 2층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했다. 그는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화재 경보음을 추적하여 발화 지점을 특정한 후 119에 신속히 통보했다. 배철 님은 원룸형 건물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실시했다. 각 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해 공용 출입구를 개방했으며, 소방대원들의 화재 현장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소방 차량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주차 차량을 재배치한 후 정규 업무에 복귀했다. 그의 전문적인 판단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화재는 20분 이내에 진압되어 심각한 피해를 방지했다. 건물 거주자들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배 기사님의 전문적인 대처가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며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CJ대한통운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NS홈쇼핑과 함께 물류서비스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약속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NS홈쇼핑 주문 상품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등 4개 시간대 중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지난 12월 정식 출시된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해 물류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CFS는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동그란 행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활동은 CF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CFS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22년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을 거쳐 올해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진행됐다. 매년 3,000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정종철 대표이사는 "3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활동이 이제는 우리 회사의 소중한 전통이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유미 씨(쿠팡 인천28센터)는 "한 장 한 장 연탄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FS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