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예고했다. *미들마일 시장은 제조 공장 등에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더 운반은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여 곳을 대상으로 미들마일 운송을 위한 화∙차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CJ대한통운과 현대제철은 물류협업을 위해 연초부터 제휴 및 개발 범위 등을 논의해 왔으며, 시스템 구축 및 API 연동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더 운반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CJ대한통운의 AI기반 기술혁신 운송 플랫폼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 산출과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류시장 내 병폐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물 종류, 물량, 운행거리 등의 운송 정보와 기상상황, 유가, 계절요인 등의 외부 정보가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분석돼 실시간 최적 운임을 산출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더 운반은 과거 화주와 차주 사이에서 불투명하
한국의 배달 플랫폼 서비스인 쿠팡이츠가 와우회원들에게 무제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에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 지방 주요 지역에서만 적용되었던 것을 무료 배달 시행 2개월만에 적용 지역 제한을 없애면서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입점 외식업주들의 매출 상승과 배달 파트너의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회원들은 무료배달 서비스를 통해 장거리 배달비까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횟수에 제한 없는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여 음식가격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방지역 매장은 주문 건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음식점은 그렇지 않은 음식점에 비해 평균 매출액이 7067만원, 영업이익은 655만원 더 높게 나오는 등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이 음식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되고 있다. 또한, 휴가 시즌을 맞이해 강릉, 속초, 여수 등 전국의 지역 고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청북도 진천군 성석리 일대에서 야생조류를 투명 방음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은 새들이 투명 구조물을 통과할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터미널 직원들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약 2시간 동안 투명 방음벽 100m 구간에 조류 충돌 방지 점자형 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5월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야생조류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조류 보호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은 올 1분기 *풀필먼트사업 내 패션∙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98.4%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 풀필먼트(Fullfillment)란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말한다. 풀필먼트사업 초기인 2022년부터의 분기 평균 성장률(CQGR)은 무려 23.7%에 달한다. 패션∙뷰티 풀필먼트 성장 효과에 힘입어 올 1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성장한 682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초기 배송 역량에 집중하며 패션∙뷰티 고객사를 확대해 왔다. 먼저 2021년 3월 여성 패션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패션 풀필먼트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 물량을 맡으며 역량을 입증하고 신규 셀러를 잇달아 유치했다. 풀필먼트를 통한 고객사와의 물류 협업 강화도 눈길을 끌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수행 중인 무신사 배송 업무에 더해 지난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물량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 2024'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로, 물류기술에 관심 있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올해 과제는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최적화 알고리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차종 배송 차량 라우팅',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물류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3가지 주제이다. 참가자들은 6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6주간 과제를 수행한 후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입상자들은 상금을 받을 뿐 아니라 채용 우대 특전도 확대되어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챌린지를 통해 물류기술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물류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27,034㎡ 규모의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2025년 3분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가능하게 하여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뿐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물류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Upfield)' 의 제품을 주로 다룰 예정이며, 업필드 생산공장과의 컨베이어 연결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사에게 수준 높은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는 CJ대한통운의 90년 물류 운영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콜드체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물류사업 확대에 적극
쿠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쿠팡은 통번역사 채용을 위해 한국외대와 손을 잡았으며, 이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해롤드 로저스 법률 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훌륭한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매년 정규직 통번역사를 꾸준히 채용하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의 통번역사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 각 지역 출신의 글로벌 인재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계약직이나 파견직 위주였던 통번역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6일, 서울 청계천에서 환경 정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설공단 및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청계천의 환경을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봉사단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에 이르는 약 330미터 구간에서 수중 이끼 제거 및 부유물 청소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방지 예방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러한 환경 개선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봉사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은 14일, 윤진 전 FT본부장을 새로운 한국사업부문대표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한국사업부문대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윤진 신임 대표는 2002년 CJ그룹에 입사하여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부문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가진 물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근 FT본부장으로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이끌었다. CJ대한통운은 윤 대표의 이러한 성과를 인정하여 한국사업부문의 리더로 임명했다. CJ대한통운은 윤 대표가 한국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윤 대표가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세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2024년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9,2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택배, 계약물류(CL), 글로벌 사업부문 전반에 걸친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10.4% 증가한 1,094억원을, 순이익은 14.5% 상승한 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택배 및 이커머스 사업부문은 해외직구와 패션·뷰티 물량 증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의 영향으로 9,3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 비용에도 불구하고 8.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부문은 매출 6,968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2.6%와 18% 증가했다. 이는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와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반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3.9% 성장한 1조763억원의 매출을, 건설부문은 16.4% 증가한 2,11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일 해진공과 함께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호텔(사이공)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강병구 대표이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김양수 사장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친환경 선박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 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그리고 국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 및 동유럽 지역 물류 거점 구축,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 운송 사업,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약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강화된 글로벌 물류 인프라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5월 16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술대전은 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에서 발표한 12대 S.T.A.R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혁신성과 도전성, 산업 파급성을 갖춘 핵심 연구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220개 참여 기관에서 구성한 8대 테마관에는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3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나가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대전은 국토교통 기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