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한국축구기술철학(MIK, Made In Korea)에 관한 워크숍을 내일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를 비롯한 협회 기술본부 소속의 각급 대표팀 지도자, 유소년 전임 지도자, 강사 등 현장의 축구전문가들이 참석하여 MIK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홍명보 감독은 처음 참석하며, MIK를 기반으로 축구대표팀의 게임모델을 각급 대표팀과 연계하여 우리만의 축구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행사 주요일정 - 일시 : 8월 6일(화) 14:00 - 장소 : 축구회관 2층 회의실 - 참석자 :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외 협회 각급 대표팀 지도자 및 전임지도자, 강사 등 약 30여명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U-16 남자 대표팀이 헝가리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헝가리,이탈리아,아이슬란드)에 참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남자 대표팀은 아시안컵(17세 이하)을 준비하고, 이번 달 13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텔키에서 리그 방식으로 열리는 ‘텔키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13일(이하 현지시간) 개최국 헝가리와 첫 경기를 치른 뒤 15일 이탈리아, 17일 아이슬란드를 상대한다. 선수단은 어제 소집되어 내일 모레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8일 헝가리로 출국한다. 목포 훈련에는 26명의 2008년생 선수가 참가한다. 텔키컵 대회 엔트리는 22명으로 이번 훈련을 마친 후 참가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U-16 대표팀은 백기태 감독 부임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국제 친선대회 참가를 비롯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가장 가까운 공식 대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이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해 FIFA U-17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 U-16 대표팀 목포훈련 참가 선수 명단(26명.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12일 사흘동안 진행한 이사회에서 홍명보 감독을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다.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한다. 이로써 홍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착수하며, 세계축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유럽으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 내부에서 논란 과정에서 이번이 두 번째로 국가대표 감독(첫 번째 2013년~2014년)으로 재발탁이 되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서 4경기가 치러졌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FC서울을 5-1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현재 FC서울을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의 존재 때문에 '김기동 더비'로 화제를 모았다. 울산 HD는 인천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K리그1팀과 K리그2팀의 대결에서는 모두 K리그1팀이 경기 종료 직전 득점으로 승리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K리그2 김포FC를 빗속의 혈투 속에 90분 동안 0-0으로 막아내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광주FC와 성남FC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가 구단 통산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아컵 준결승 대진 추첨은 오는 8월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준결승은 홈 앤 어웨이로 치러지며 1차전은 8월 21일, 2차전은 8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결과 (7월 17일, 왼쪽이 홈팀) 포항스틸러스(K리그1) 5-1 FC서울(K리그1) 김포FC(K리그2) 0-1 제주유나이티드(K리그1) 광주FC(K리그1) 3-2 성남FC(K리그2) 울산HD(K리그1) 1-0 인천유나이티드(K리그1
쿠팡플레이는 오는 13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 강원FC의 K리그 1 23라운드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쿠플픽’으로 생중계한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 제작 및 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매치 도미넌스, 패스 분포도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23라운드 쿠플픽에는 ‘보석 콜렉터’ 홍석천이 함께하며, 화려한 입담과 ‘위험한 형’ 컨셉으로 '축구 찐 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고지인 대전과 기세를 이어가는 강원의 선수들을 직접 만나며 ‘보석픽’으로 어떤 선수를 뽑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화끈한 공격 축구로 K리그 1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에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의 ‘쿠플영플’로 선발된 양민혁이 뛰고 있으며, 대전에는 지난 5월 데뷔전을 치른 신예 윤도영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두 동갑내기 유망주들의 대결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경기는 강등권을 벗어나야 하는 12위 대전과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4위 강원의 시즌 3차전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은 지난 3월 3라운드 1대1 무승부에 이어, 5월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발표했다. 트레이닝은 7월 30일과 8월 2일에 각각 토트넘과 뮌헨, 팀 K리그와 같은 팀들의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트레이닝은 각각 하루 전의 경기를 위한 준비로, 구단의 연습과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매는 6월 28일부터 시작되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에는 오픈 트레이닝 관람을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Meet & Greet'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에이치알 그룹(주)과 유튜브 채널 호남두가 K리그 활성화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알 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이번 유튜브 호남두 채널과 협약을 통해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이 더욱 공고해지는 축구 문화의 정립과 하부K리그의 흥행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호남두와 같은 많은 동반자들이 많이 모여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알 그룹(주)은 쿠팡 퀵플렉스 최우수업체로, 레포츠,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고속 성장을 하며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레포츠에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축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소년 풋볼클럽을 운영 및 세미프로리그 2팀을 메인 후원하며 최근에 성인독립리그 팀 HR FC를 창단하는 등 미래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천 FC 1995의 캡틴이자 유튜브 채널 "호남두'를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벨 감독은 지난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원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였다. 양측은 최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던 중,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종료 시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협회는 여자대표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준비를 서두르기로 결정했다. 벨 감독 또한 개인적인 계획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의했다. 이번 계약 종료는 양측의 원만한 합의로 이루어져 위약금이나 잔여 연봉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출신의 벨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재임 기간 동안 A매치 49경기에서 24승 10무 15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여자대표팀은 주요 국제대회 일정이 없으나, 이달 초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를 포함해 A매치 두 경기를 치렀다. 팀의 다음 주요 일정은 내년 7월에 예정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챔피언십이다. 미
2024년 6월 19일, 하나은행 코리아컵의 치열한 16강 경기가 마무리되며 8강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을 포함한 총 16팀이 격돌했다. 경기는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함으로, 8경기 중 6경기가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경기는 19일(수)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김포FC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인 김포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브루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광주FC는 부천FC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와 수원삼성의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포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울산HD는 경남FC와의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는 각각의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통해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마지막으로 성남FC는 충북청주FC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코리아컵 8강 경기는 오는 7월 17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결과 (6월 19일) 포항스틸러스(K리그1) 1(5 PSO 4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오후 2시에 축구회관에서 한국축구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한국축구 기술철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지훈 축구인재육성팀장이 한국축구 기술철학에 대해 발표하며, 이임생 기술이사는 'KFA 게임모델'의 주요 원칙과 세부 원칙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조준헌 국가대표운영팀장은 연령별 대표팀의 목표 설정과 운영 방안을 브리핑한다. 이 기술철학은 한국축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여, 협회 기술본부와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연구 및 발전시켜 온 결과물이다. 이는 협회의 기술 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할 것이다. 협회는 우리만의 축구 철학을 정립할 필요성을 오랫동안 느껴왔으며, 이는 2022년 중반부터 구체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기술본부는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 작업을 진행하였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워크숍을 통해 토론 및 피드백을 수렴하였다. 또한, 프로팀 유스 지도자들의 의견도 듣는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다. 이번 기술철학 정립 작업은 FIFA의 인재개발계획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으며, FIFA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이는 한국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2024 K4리그 노원유나이티드FC는 3월은 연승으로 좋은 리그 출발을 하였으나, 4월에는 4경기에서 모두 패하여 현재 5승2무3패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5월부터는 2승2무 무패로 선전하고 있다. 최근 노원유나이티드FC 중흥의 주인공은 공격수 김동률 선수(24)로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10경기에 출전하여, 9골의 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률 선수는 신장이 181cm이고 몸무게가 81kg이며 주발은 오른발이고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피지컬이 좋아 몸싸움에도 능하고, 위치 선정이 좋아, 정확하고 침착한 슛팅으로 골 결정력이 높아 팀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최근 6경기 연속 9골을 넣어 골에 대한 집중력도 높다. 그는 디지털 서울문화예술 대학교를 졸업하고 21년 강릉시민축구단, 22년 포천시민축구단, 23년에 춘천시민축구단에서 뛰었다. 현재는 산업체 군복무로 노원유나이티드FC에서 공격수로 멋진 경기들을 보여 주고 있다. 노원유나이티드FC 이정재 감독은 "김동률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의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으며, 경기 내외에서 팀원들을 이끄는 역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에는 기존 주축 멤버들과 젊은 선수들, 그리고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들까지 총 7명(오세훈,배준호,황재원,최준,황인재,박승욱,하창래)이 최초로 A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지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도 선발되었다. 김도훈 감독은 기존 주축 선수들(김민재,조규성,설영우)의 부상과 몸 상태를 고려하여 대체자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전술적인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A대표팀은 6월 2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여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 A대표팀 6월 소집 선수 명단(23명) GK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벨마레), 황인재(포항스틸러스) DF : 권경원(수원FC), 박승욱(김천상무), 조유민(샤르자), 하창래(나고야), 김진수(전북현대), 이명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