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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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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첫 참가… 글로벌 수준의 엔드투엔드 온도 제어 물류 솔루션 공개

- 국제 특송업계 최초 소화물·화물 통합 운송 솔루션 선보여

세계 최대 특송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이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첫 참가한다고 당일 밝혔다. 전시회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이 후원하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한다. 페덱스는 이번 전시에서 특송업계 최초로 소화물과 화물을 통합한 운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선식품부터 정밀 의약품까지 다양한 온도 민감 화물에 대응하는 엔드투엔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강조하며, '페덱스', '특송', '화물', '콜드체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부스에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라이프사이언스 센터 네트워크와 'FedEx Surround®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화물 가시성과 제어 능력을 시연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김포 첨단 라이프사이언스 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센터는 -150°C부터 +25°C까지 다양한 온도 구간을 갖춘 5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약 산업의 콜드체인 기준에 맞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페덱스는

CJ대한통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AI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물류 현장의 반복적이고 단순한 수작업을 대체할 로봇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이전틱 AI' 기술이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연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주요 물류센터에 단계적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다루는 유연한 작업 환경에서는 고정형 설비보다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가 더 효과적인 대안이다. 이 로봇은 물류센터의 구조 변경 없이도 운영할 수 있고, 수행 가능한 작업 범위가 넓어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이다. 이는 단순 명령형 AI를 넘어,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차세대 지능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물류 전 과정의 자율운영체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로봇

우체국, 일반택배 서비스 1위…기업택배는 합동물류가 최고

- 국토부,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 발표 - 우체국소포, 일반택배 C2C·B2C 부문 모두 1위 - 합동택배, 기업택배 부문 최고점 - 배송 신속성·안정성 우수 - 고객 대응·종사자 만족도는 개선 필요

물류센터 현장 사진 / 사진= 김민찬 기자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소포와 합동택배가 각각 일반택배와 기업택배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우체국소포를 포함한 총 19개 택배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 간(C2C)·기업·개인 간(B2C)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택배 업체 14곳과 기업 간(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체는 두 부문에 모두 참여했다. 일반택배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가 C2C와 B2C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2C 부문에서도 우체국소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로젠, 한진, CJ·롯데(공동), SLX, 쿠팡CLS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간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택배 부문에서는 합동택배가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경동물류,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순으로 평가됐다. 서비스 평가 항목 중 배송 신속성은 일반택배 평균 93.5점, 기업택배 92.8점, 화물 안정성은 각각 96.6점과 98.1점으로

CJ대한통운, 시민 안전을 지킨 숨은 영웅...택배기사 2인 포상

-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택배기사 긍정적 인식 확산 - '생활 물류 동반자로 신뢰도 제고'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두 명이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고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회사 측은 이들의 용감한 행동을 기려 10일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상의 주인공은 제주 노형동을 담당하는 강경민 씨(34세)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지역을 책임지는 최기원 씨(44세)다. 이들은 '배송'이라는 일상적인 업무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강경민 씨는 제주 제주시 노형 로터리 인근에서 귀가 중 이상한 차량을 목격했다.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 위험하게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한 그는 즉시 해당 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차량은 인근 호텔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강 씨는 "토요일 저녁이라 큰 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됐다"며 "운전자로서 위험하다는 직감에 즉시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또 다른 택배기사의 선행이 있었다. 최기원 씨는 배송 중 스티로폼 타는 듯한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을 살펴본 끝에 한 다세대주택 보일러실 문틈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4명의 주민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 물류기술 공개… 수소화물차·로봇배송 본격화

- 친환경 수소화물차 확대 - 자율주행 화물차 도입 가속 - 현장 배송 효율 향상 기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앞으로 현장 배송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첨단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수소화물차,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차,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등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배송 구조를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소 기반 차량 운용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확대는 향후 배송 현장의 차량 교체 및 운송 효율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율주행 화물차의 경우, 미들마일 구간에 우선 도입해 장거리 이동 시 기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에서는 로봇배송 시스템을 통해 혼잡한 지역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현장 기사분들의 업무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물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그룹


페덱스,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첫 참가… 글로벌 수준의 엔드투엔드 온도 제어 물류 솔루션 공개

- 국제 특송업계 최초 소화물·화물 통합 운송 솔루션 선보여

세계 최대 특송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이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첫 참가한다고 당일 밝혔다. 전시회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콜드체인연합(GCCA)이 후원하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한다. 페덱스는 이번 전시에서 특송업계 최초로 소화물과 화물을 통합한 운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선식품부터 정밀 의약품까지 다양한 온도 민감 화물에 대응하는 엔드투엔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강조하며, '페덱스', '특송', '화물', '콜드체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부스에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라이프사이언스 센터 네트워크와 'FedEx Surround®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화물 가시성과 제어 능력을 시연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김포 첨단 라이프사이언스 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센터는 -150°C부터 +25°C까지 다양한 온도 구간을 갖춘 5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약 산업의 콜드체인 기준에 맞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페덱스는

CJ대한통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AI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물류 현장의 반복적이고 단순한 수작업을 대체할 로봇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이전틱 AI' 기술이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연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주요 물류센터에 단계적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다루는 유연한 작업 환경에서는 고정형 설비보다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가 더 효과적인 대안이다. 이 로봇은 물류센터의 구조 변경 없이도 운영할 수 있고, 수행 가능한 작업 범위가 넓어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이다. 이는 단순 명령형 AI를 넘어,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차세대 지능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물류 전 과정의 자율운영체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로봇

우체국, 일반택배 서비스 1위…기업택배는 합동물류가 최고

- 국토부,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 발표 - 우체국소포, 일반택배 C2C·B2C 부문 모두 1위 - 합동택배, 기업택배 부문 최고점 - 배송 신속성·안정성 우수 - 고객 대응·종사자 만족도는 개선 필요

물류센터 현장 사진 / 사진= 김민찬 기자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소포와 합동택배가 각각 일반택배와 기업택배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우체국소포를 포함한 총 19개 택배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 간(C2C)·기업·개인 간(B2C)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택배 업체 14곳과 기업 간(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체는 두 부문에 모두 참여했다. 일반택배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가 C2C와 B2C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2C 부문에서도 우체국소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로젠, 한진, CJ·롯데(공동), SLX, 쿠팡CLS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간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택배 부문에서는 합동택배가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경동물류,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순으로 평가됐다. 서비스 평가 항목 중 배송 신속성은 일반택배 평균 93.5점, 기업택배 92.8점, 화물 안정성은 각각 96.6점과 98.1점으로

CJ대한통운, 시민 안전을 지킨 숨은 영웅...택배기사 2인 포상

-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택배기사 긍정적 인식 확산 - '생활 물류 동반자로 신뢰도 제고'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두 명이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고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회사 측은 이들의 용감한 행동을 기려 10일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상의 주인공은 제주 노형동을 담당하는 강경민 씨(34세)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지역을 책임지는 최기원 씨(44세)다. 이들은 '배송'이라는 일상적인 업무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강경민 씨는 제주 제주시 노형 로터리 인근에서 귀가 중 이상한 차량을 목격했다.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 위험하게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한 그는 즉시 해당 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차량은 인근 호텔 앞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강 씨는 "토요일 저녁이라 큰 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됐다"며 "운전자로서 위험하다는 직감에 즉시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또 다른 택배기사의 선행이 있었다. 최기원 씨는 배송 중 스티로폼 타는 듯한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을 살펴본 끝에 한 다세대주택 보일러실 문틈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4명의 주민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 물류기술 공개… 수소화물차·로봇배송 본격화

- 친환경 수소화물차 확대 - 자율주행 화물차 도입 가속 - 현장 배송 효율 향상 기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앞으로 현장 배송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첨단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수소화물차,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차,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등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배송 구조를 스마트하게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소 기반 차량 운용을 점차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확대는 향후 배송 현장의 차량 교체 및 운송 효율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율주행 화물차의 경우, 미들마일 구간에 우선 도입해 장거리 이동 시 기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에서는 로봇배송 시스템을 통해 혼잡한 지역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현장 기사분들의 업무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물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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