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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중소기업 대만 진출 지원 확대

- 수출 전 과정 맞춤형 지원, 대만 시장 안착 돕는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대만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 과정을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생누리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30개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쿠팡이 제공하는 주요 지원사항은 ▲대만 쿠팡 내 상품 등록 및 노출 ▲국내-대만 간 전 물류 프로세스(운송, 통관, CS 등) ▲메인배너, 키워드 광고, 앱 푸시 등 현지 마케팅이다. 여기에 더해 참여 기업은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수출 필수 요건인 시험성적서 발급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쿠팡은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의무화된 화장품 시험성적서 발급 항목을 새롭게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도

우아한청년들,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 확대 운영…라이더∙배송기사 위한 안전∙복지 패키지 강화

- 건강검진부터 1,000원 특가용품까지…실질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배송 생태계 조성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배달 라이더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민커넥트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구장터는 단순한 할인판매를 넘어, 배달업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안전운행, 고정비용 절감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생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배달고수클럽과 연계해 마스터·다이아 등급 라이더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등급 라이더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전액 지원, 최대 42만 원 상당의 바이크 구동계 프리미엄 교체 패키지, 최대 18만 원 상당의 스마트 기기 교체 패키지 등이 제공되어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구장터는 전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1,000원 특가 배달용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갑, 쿨토시, 보조배터리 등 필수 배달용품 12종을 선착순 1,000원에 제공하며, 총 13개 브랜드 47개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대비용품부터 야간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포함돼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이번 복지 프로그램은 이륜 배달 라이더뿐만 아니라 탑차 배송기사에게도

쿠팡, 쿠팡, 도서 시장 판도 흔든다…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손잡고 해외 원서 5만 종 로켓배송 개시

-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앞세워 도서 유통 시장서도 ‘공격적 행보 - 로켓배송 앞세워 전통 서점 강자들과 정면승부 - 배송 속도∙가격∙콘텐츠 3박자 전략… - 책도 가장 빠르게’ 시대의 중심에 선 쿠팡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도서 유통 시장의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과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전통 서점들이 견고하게 나눠온 시장 구도 속에서 후발주자인 쿠팡이 빠른 배송, 가격 경쟁력,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3박자를 내세우며 존재감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원서 5만여 종을 국내에 직매입, 로켓배송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협업을 공식화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학, 의학, 공학 등 전문 학술 도서까지 커버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한 셈이다. 빠르면 올 6월부터 와일리 원서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내 전체 물량을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도서 유통 시장의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과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전통 서점들이 견고하게 나눠온 시장 구도 속에서 후발주자인 쿠팡이 빠른 배송, 가격 경쟁력,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3박자를 내세우며 존재감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원서 5

㈜엑시코 국내 저소득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용품지원

– (사)위드인사람과함께에 인라인스케이트 등 전달…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 지원

㈜엑시코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을 위해 (사)위드인사람과함께에 2,000만 원 상당의 인라인스케이트 등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롤러스케이트 및 스케이트보드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고, ‘Wheelers(휠러스)’ 브랜드를 OEM 방식으로 제조·유통하고 있는 ㈜엑시코는 지역사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2025년도 새 학기와 어린이날을 맞아 성장기 아동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엑시코 한신규 대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적절한 스포츠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나는 경험과 성취감을 쌓고, 자신감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는 “고가의 장비 때문에 망설였던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는 즐거운 야외활동의 설렘을 안겨주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엑시코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위드인사

CJ대한통운, 사우디 물류기업과 손잡고 중동 배송망 구축

- K-뷰티·K-패션 중동 진출 교두보…CJ대한통운 GDC 시범 운영 - 나켈, 사우디 전역 5,000개 지점 및 84개 배송 허브 보유

CJ대한통운이 중동 물류시장 공략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물류기업 나켈 익스프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우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과 아드난 알 마즈루아 나켈 익스프레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나켈 익스프레스는 사우디 전역에 5,000개 지점과 84개 배송 허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UAE·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전역에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로 CJ대한통운은 나켈의 사우디 식약청(SFDA) 인증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K-뷰티, K-패션 등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또한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GDC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하루 최대 1만50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시설로, 보관부터 배송까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영호 본부장은 "독보적인 포워딩 역량과 첨단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중동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금산에서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

- 롯데글로벌로지스 후원… 1,000여 명 참여해 상생과 화합 다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가 주최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했으며, 전국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이사, 정진영 라스트마일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릴레이 계주, 줄다리기, 구기 종목 등 다양한 체육 활동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가수 및 치어리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으며, 쿠팡 대리점연합회 물류위원장 등 타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물류업계 간 유대 강화의 장이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택배 이름으로 하나 되는, 안전하고 즐거운 단합대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행사로 치러져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롯데택배 구성원 모두가 더욱 돈독해지고 하나 되어 나아

CJ대한통운–SSG닷컴, 새벽배송 전국 광역시 확대

- 배송 혁신 가속… 물류 파트너·기사 중심의 성장 전략 주목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손잡고 새벽배송 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전면 확대하며 본격적인 물류 혁신에 나섰다.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 시작된 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현장 배송기사들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가 핵심에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울산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으로도 배송 권역이 순차 확장된다. 해당 지역의 고객은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식품 및 일상용품을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로 SSG닷컴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시, 충청권 주요 도시까지 포함하며 사실상 전국 단위 새벽배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같은 빠른 권역 확대의 배경에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체계적인 배송 운영 노하우가 자리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인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해 전국 1,130만㎡(축구장 약 1,600개 규모)의 물류 거점을 통해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배송현장에서는 특히 배송기사의 효율성과 안전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

쿠팡,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배송 현장 바꾸는 AI 기술 직접 선보여

- AI가 추천해주는 적재 순서… 쿠팡, 기사 부담 줄인다 - 배송 동선도 이제 AI가 설계… 하루 업무 더 빨라진다 - 배송 준비 시간 단축… 기사 효율 높이는 쿠팡의 기술 - 쿠팡, AI 덕분에 ‘하루 배송’ 실현… 기사 업무도 간편해져

쿠팡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현장 배송기사들의 업무 환경을 바꾸고 있는 AI 기반 물류 시스템을 공개했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행사다. 쿠팡은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배송 기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순서를 추천해주는 시스템, 가장 효율적인 배송 동선을 제안하는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배송 과정에서도 AI가 적재 위치부터 최적의 배송 동선까지 자동 계산해주며, 시간 단축과 동선 효율화를 통해 기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수백 개의 배송지에 대응해야 하는 기사들에게는 업무 준비 시간의 단축과 반복 작업의 간소화가 곧 체력과 집중력 유지로 직결된다. 한편, 물류센터 내에서도 입고된 상품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AGV(무인운반로봇)과 소팅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다루는 배송기사 입장에서는 ‘랜덤 스토우’ 시스템의 도입이 반가운 변화로 다가온다. 이 시스템은 상품


쿠팡, 중소기업 대만 진출 지원 확대

- 수출 전 과정 맞춤형 지원, 대만 시장 안착 돕는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대만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 과정을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생누리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30개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쿠팡이 제공하는 주요 지원사항은 ▲대만 쿠팡 내 상품 등록 및 노출 ▲국내-대만 간 전 물류 프로세스(운송, 통관, CS 등) ▲메인배너, 키워드 광고, 앱 푸시 등 현지 마케팅이다. 여기에 더해 참여 기업은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수출 필수 요건인 시험성적서 발급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쿠팡은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의무화된 화장품 시험성적서 발급 항목을 새롭게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도

우아한청년들,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 확대 운영…라이더∙배송기사 위한 안전∙복지 패키지 강화

- 건강검진부터 1,000원 특가용품까지…실질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배송 생태계 조성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배달 라이더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민커넥트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구장터는 단순한 할인판매를 넘어, 배달업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안전운행, 고정비용 절감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생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배달고수클럽과 연계해 마스터·다이아 등급 라이더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등급 라이더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전액 지원, 최대 42만 원 상당의 바이크 구동계 프리미엄 교체 패키지, 최대 18만 원 상당의 스마트 기기 교체 패키지 등이 제공되어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구장터는 전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1,000원 특가 배달용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갑, 쿨토시, 보조배터리 등 필수 배달용품 12종을 선착순 1,000원에 제공하며, 총 13개 브랜드 47개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대비용품부터 야간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포함돼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이번 복지 프로그램은 이륜 배달 라이더뿐만 아니라 탑차 배송기사에게도

쿠팡, 쿠팡, 도서 시장 판도 흔든다…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손잡고 해외 원서 5만 종 로켓배송 개시

-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 앞세워 도서 유통 시장서도 ‘공격적 행보 - 로켓배송 앞세워 전통 서점 강자들과 정면승부 - 배송 속도∙가격∙콘텐츠 3박자 전략… - 책도 가장 빠르게’ 시대의 중심에 선 쿠팡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도서 유통 시장의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과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전통 서점들이 견고하게 나눠온 시장 구도 속에서 후발주자인 쿠팡이 빠른 배송, 가격 경쟁력,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3박자를 내세우며 존재감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원서 5만여 종을 국내에 직매입, 로켓배송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협업을 공식화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학, 의학, 공학 등 전문 학술 도서까지 커버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한 셈이다. 빠르면 올 6월부터 와일리 원서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내 전체 물량을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도서 유통 시장의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과거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전통 서점들이 견고하게 나눠온 시장 구도 속에서 후발주자인 쿠팡이 빠른 배송, 가격 경쟁력,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3박자를 내세우며 존재감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최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원서 5

㈜엑시코 국내 저소득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용품지원

– (사)위드인사람과함께에 인라인스케이트 등 전달…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 지원

㈜엑시코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을 위해 (사)위드인사람과함께에 2,000만 원 상당의 인라인스케이트 등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롤러스케이트 및 스케이트보드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고, ‘Wheelers(휠러스)’ 브랜드를 OEM 방식으로 제조·유통하고 있는 ㈜엑시코는 지역사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2025년도 새 학기와 어린이날을 맞아 성장기 아동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엑시코 한신규 대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적절한 스포츠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나는 경험과 성취감을 쌓고, 자신감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는 “고가의 장비 때문에 망설였던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는 즐거운 야외활동의 설렘을 안겨주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엑시코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위드인사

CJ대한통운, 사우디 물류기업과 손잡고 중동 배송망 구축

- K-뷰티·K-패션 중동 진출 교두보…CJ대한통운 GDC 시범 운영 - 나켈, 사우디 전역 5,000개 지점 및 84개 배송 허브 보유

CJ대한통운이 중동 물류시장 공략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물류기업 나켈 익스프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우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과 아드난 알 마즈루아 나켈 익스프레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나켈 익스프레스는 사우디 전역에 5,000개 지점과 84개 배송 허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UAE·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전역에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로 CJ대한통운은 나켈의 사우디 식약청(SFDA) 인증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K-뷰티, K-패션 등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또한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GDC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하루 최대 1만50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시설로, 보관부터 배송까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영호 본부장은 "독보적인 포워딩 역량과 첨단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중동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금산에서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

- 롯데글로벌로지스 후원… 1,000여 명 참여해 상생과 화합 다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가 주최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했으며, 전국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이사, 정진영 라스트마일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릴레이 계주, 줄다리기, 구기 종목 등 다양한 체육 활동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가수 및 치어리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으며, 쿠팡 대리점연합회 물류위원장 등 타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물류업계 간 유대 강화의 장이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택배 이름으로 하나 되는, 안전하고 즐거운 단합대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행사로 치러져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롯데택배 구성원 모두가 더욱 돈독해지고 하나 되어 나아

CJ대한통운–SSG닷컴, 새벽배송 전국 광역시 확대

- 배송 혁신 가속… 물류 파트너·기사 중심의 성장 전략 주목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손잡고 새벽배송 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전면 확대하며 본격적인 물류 혁신에 나섰다.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 시작된 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현장 배송기사들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가 핵심에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울산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으로도 배송 권역이 순차 확장된다. 해당 지역의 고객은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식품 및 일상용품을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로 SSG닷컴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시, 충청권 주요 도시까지 포함하며 사실상 전국 단위 새벽배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같은 빠른 권역 확대의 배경에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체계적인 배송 운영 노하우가 자리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인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해 전국 1,130만㎡(축구장 약 1,600개 규모)의 물류 거점을 통해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배송현장에서는 특히 배송기사의 효율성과 안전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

쿠팡,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배송 현장 바꾸는 AI 기술 직접 선보여

- AI가 추천해주는 적재 순서… 쿠팡, 기사 부담 줄인다 - 배송 동선도 이제 AI가 설계… 하루 업무 더 빨라진다 - 배송 준비 시간 단축… 기사 효율 높이는 쿠팡의 기술 - 쿠팡, AI 덕분에 ‘하루 배송’ 실현… 기사 업무도 간편해져

쿠팡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현장 배송기사들의 업무 환경을 바꾸고 있는 AI 기반 물류 시스템을 공개했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행사다. 쿠팡은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배송 기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순서를 추천해주는 시스템, 가장 효율적인 배송 동선을 제안하는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배송 과정에서도 AI가 적재 위치부터 최적의 배송 동선까지 자동 계산해주며, 시간 단축과 동선 효율화를 통해 기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수백 개의 배송지에 대응해야 하는 기사들에게는 업무 준비 시간의 단축과 반복 작업의 간소화가 곧 체력과 집중력 유지로 직결된다. 한편, 물류센터 내에서도 입고된 상품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AGV(무인운반로봇)과 소팅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다루는 배송기사 입장에서는 ‘랜덤 스토우’ 시스템의 도입이 반가운 변화로 다가온다. 이 시스템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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