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1일부터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3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원)를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2천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가 해당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9천만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하여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교량,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취약시설 93개소를 선정하여 민간 전문가와 함께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이 교량에 인도 시설이 붙어있는 유사한 구조(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추가 점검했으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6개소에 대해서도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 9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 중에 공공시설은 소관부서별 보수보강 정비계획 중이며, 민간 시설은 관리 주체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과 구민 참여를 위한 구민 홍보를 시작으로 첨단장비 활용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내실 있는 점검을 했으며, 점검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판교박물관(분당구 판교로 191)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새로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4월 지하 1층~지상 1층(연면적 1449㎡) 규모로 건립돼 문을 연 판교박물관은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4~5세기 한성백제시대 돌방무덤 7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 등 총 9기의 삼국시대 고분을 그대로 옮겨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돌방무덤이 있는 지하 1층 상설전시실의 노후 키오스크 5대와 패널, 그래픽 등을 교체해 전시 환경을 정비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백제·고구려 돌방무덤의 정보와 특징, 출토유물 등에 관한 설명화면을 볼 수 있다. 수장형 전시실(지하 1층)은 진열장을 재구성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토기를 관람할 수 있다. 고대인의 필수 생활 도구인 토기 제작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상 1층 상설전시실(240㎡)은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에서 문화재 조사(2003년~2008년도)로 출토된 유물(4700여 점) 가운데 400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시대별로 ▲선사시대의 뚜르개, 빗살무늬토기, 검은간토기 등 ▲삼국시대의 백제 토기, 금귀걸이, 꽃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삼성화재 보험사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현재 기준 3만6136명)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사고 때 피보험자로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5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 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해야 해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 접촉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사고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총 89.47점을 받아 최고인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남시는 ‘우수’ 등급을 받은 33개 지자체 중, 상위 24개에 포함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추진현황, 데이터 연계·제공 및 공동 활용 성과 등을 △거버넌스 △등록 △분석 및 활용 △역량 등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연간 집행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성남시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임명을 비롯하여 직원 대상 데이터 역량진단 컨설팅과 사이버 교육 이수, 행정데이터 공유활용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관련 조례 제정 등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성북구보건소가 지난달 30일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 청바지당’을 열고 어르신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는 보건·의료복지 포괄케어서비스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배정된 방문간호사와 개별 전담주치의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2017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의료기관 30개소와 협력을 맺어 더욱 전문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은 이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신체·인지기능 강화 강좌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웃음치료 강좌, 악력측정, 저염간장 만들기, 치매 바로알기, 마음건강 상담, 금연상담, 포토존, 희망나무에 소망적기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무에는 “우리가족 건강하자”, “손주 승진기원”, “오늘을 즐기고 행복하자”, “나도 청춘이다”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소망이 열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쌍문2동은 관내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등 농작물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농작물 지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쌍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공유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공유텃밭(쌍문동 23-4)에서 쌈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수확하며 수확한 농작물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지원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올여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코딩 진로교육 'UEFN DREAM CAMP'를 진행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UEFN 교육은 국내 최초다. 'UEFN DREAM CAMP' 과정은 프로그래밍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해 ‘가상공간 제작자’를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계적인 3D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에서 지난 4월 출시한 ‘UEFN(Unreal Editer for Fortnite,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쉽게 ‘언리얼엔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금 13:00~17:00로 총 2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D콘텐츠(가상공간) 제작자 진로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도봉구는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전국단위 공모전, 컨퍼런스 개최 등 지역 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5월 12일, 5월 26일 2회에 걸쳐 자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 보건 동아리 학생들의 체험형 연계 교육을 고민하는 학교와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마약류 및 유해물질(술, 담배, 고카페인 음료 등)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자운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하에 조별 단위로 진행됐다. 학교 외부활동이 아닌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변경된 입시정책이 반영됐다. 1회차(5월 12일) 교육에서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 ▲향정신성의약품 등 중독성 유해약물의 위험성(공부잘하는 약, 다이어트약, 수면제, 스테로이드 약물 등) 교육을, 2회차(5월 26일) 교육에서는 ▲핫이슈 토론 관련 교육(카페인과 청소년, 청소년과 불법 마약류, 다이어트약의 실제, 흡연·음주와 건강 등) ▲조별 토론 및 홍보 피켓 만들기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천문화재단이 각종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클래식, 춤, 기술 등을 접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천만 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꿈의 댄스팀‘ 1억 원,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8천만 원 등 3건이며, 구는 이번에 확보한 외부재원을 토대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3~6학년)과 성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성악, 오페라, 피아노 등을 전공한 전문음악인 5명의 지도 아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공연이야기’를 주제로 음악적 배경지식을 쌓고, 클래식 초청공연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총 4회차로 운영되며 6월 3일 첫선을 보일 1, 2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3, 4회차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꿈의 댄스팀’은 지역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 포함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 시행과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간부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의 생각과 환경의 차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되고 모든 공직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의 전달성과 효과성 증대를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소규모 대면 교육을 진행한 시는 다음 주 시청 시민홀에서 나머지 전 직원은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부터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에 나섰다. 시는 노후·고장 신호시설 사전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감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교통 신호시설 1만 5,553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전기설비 인입구 및 배선 상태 △각종 차단기 작동 여부 등에 관한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안전진단 대상은 △교통제어기 772대 △차량 신호등 6,372개 △보행신호등 3,376대 △경보등 364개 △잔여 시간표시기 2,395대 △건널목 투광기 2,274개소며,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부적합시설은 단가계약 업체에 통보해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