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하여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교량,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취약시설 93개소를 선정하여 민간 전문가와 함께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이 교량에 인도 시설이 붙어있는 유사한 구조(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추가 점검했으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6개소에 대해서도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 9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 중에 공공시설은 소관부서별 보수보강 정비계획 중이며, 민간 시설은 관리 주체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과 구민 참여를 위한 구민 홍보를 시작으로 첨단장비 활용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내실 있는 점검을 했으며, 점검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