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소명상’을 연다. 구와 부산시가 후원하고 마음토닥 청년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사로, 힐링요가와 소리명상을 진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지난해의 인기에 힘입어 참여 범위를 청년에서 부산 시민으로 확대했다. 6월 2일까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거나 마음토닥 청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회차당 선착순 100명. 무료. 김성수 구청장은 “파도 소리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마음토닥청년센터와 함께 지난해 11월 ‘청년 마음토닥 힐링&브링 라이프( Healing&Bring Life)’라는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가수‘하림’ 초청,‘제2회 해운대구 청년 마음토닥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기도 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섬 낙지 축제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었으며,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낙지해초물회 만들기, 낙지를 재료로 활용한 낙지무화과 타르트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낙지 물량을 많이 확보하여 시중가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촌 중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하여 30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수산관에서 ‘2023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추진 시 유의점 및 사업추진과 관련한 구비서류와 절차 안내,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역할 및 이용절차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는 지난 4월에 어업인후계자 107명, 우수경영인 18명 등 총 125명의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으며, 업종별로 어선어업 43명, 양식업 78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4명으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등에게 총 543억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 한도 내 1.5% 금리로(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수산업경영인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경영인은 과거 지원받은 정책자금 외에 추가로 2억 원 한도 내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진영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경상남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부산에 소재한 그랜드 모멘트 유스호스텔에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남권 기업 CEO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발표, 투자협약과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남도는 기업인들의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 유치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드쇼는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존 형식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투자를 보다 공격적으로 유치하고자 영남권에서 최초로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경남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2조 2,337억 원 규모로 2,055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경남도는 5월말 기준으로 70개사, 6조 1,70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5월말 누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전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도민들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대체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네 차례(1~4월, 월 1회) 도민회의를 운영한 결과, 도청이 소재한 창원과 거주지가 멀어 회의 참석이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있어, 동부권인 양산에서 도민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도민회의에서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지역민 50여 명을 초청했다. 회의에 함께 자리한 박일호 밀양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문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의 시정 소개를 청취한 후 도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김해, 밀양, 양산은 도 인구의 3분의 1이 집중돼 있어 도가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며 “동부권 발전을 위해 도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듣고, 도와 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12명의 도민으로부터 정책 제안을 먼저 듣고 회답한 후, 현장에서 희망하는 도민으로부터 추가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경남도립극단 7월 정기공연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 준비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립극단은 30일 오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5명의 단원들과 오리엔테이션 및 상견례를 가지며 올해 2번째 정기공연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제41회 서울연극제 대상,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제1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하고 ‘친정엄마와 2박 3일’, ‘가족’, ‘사랑별곡’, ‘고곤의 선물’, ‘나생문’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여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은 구태환 연출가가 선보인다. 이날 단원들과 첫 만남에서 구태환 연출은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힘을 합쳐 훌륭한 공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에서 물리학자 기혁 역을 맡은 한재호 단원은 “도립극단과 함께 했던 ‘연극 토지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상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의 청렴교육과 ‘지방보조금 관리규정’, ‘지방보조금 제도’ 등 최미연 재정지원담당 사무관의 지방보조금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경남도민 5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지난해 연말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했다. 도민감시단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목적 및 효과성, 예산집행 적정성 등을 도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경남도는 건전재정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으로 도민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맞춤형 지정 전략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거창군, 합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시군별 지정 전략 방안에 대한 자문과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여성친화도시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과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 김혜정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복지가족정책연구팀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원, 시군 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시군별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은 여성가족부에서 제시하는 필수지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부문을 기준으로 하여 지역별로 대표사업을 선정·특성화하여 조성했다. 거창군은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가 3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만물류 관련 협회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항만물류 관련 협회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한국무역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전문기관∙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항만물류 산업은 부산항 신항 개장, 진해신항 개발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 항만으로서의 성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관련기관∙업체의 집적환경 조성을 위한 여론 결집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에서 경남연구원 동북아항만물류연구센터장 박병주 박사는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신항만 경쟁력 결정 요인과 통합(원스톱)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항만 행정서비스 일원화를 위한 관계기관 집적환경 조성과 신항만 배후단지 입주업체의 편의성 제고가 중요하다”는 기조 강연에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공투자분석센터장과 진병진 창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 김기환 상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경남지역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방산기업,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위사업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항, 20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절충교역 제도 및 정책 방향 설명과 경남도의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방산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 소재 방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해결방안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방위사업청은 경남도 등 지자체 및 지역의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제도개선을 비롯한 정책적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방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기존 방산강국과의 경쟁이 더욱 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 1행사장 주무대에서 지난 26일 엑스포 및 한국의 멋을 홍보하기 위해 ‘찻잎 살포시 내려앉다’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 강명래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활용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차를 주제로 찻잎, 차꽃, 6대 발효차 색상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옷을 선보였으며, 모든 옷은 흰색 원단에 천연염색으로 직접 염색한 의류가 사용되었다. 한복 디자이너인 강명래씨는 지난 2022년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위촉하는 한복 홍보대사, 한복 외교사절단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한복 세계화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차(茶)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엑스포는 물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원 A 씨(53세, 여)가 성추행범 검거 유공으로 26일 경산시장 표창장과 경북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A 씨는 5월 20일 오후 1시경 옥곡동 우방유쉘아파트 후문에서 발생한 여고생 성추행 사건 피 혐의자를 끈기 있게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3일이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경 경산역 앞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범인을 발견, 관제센터 경찰관과 협력해 경산경찰서 여청강력팀, 서부지구대 공조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관제원 A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관제에 임해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1,207개소에서 3,692대의 CCTV를 설치하고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산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주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