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의 가치실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축산부서 합동 워크숍’을 31일 오후 3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행정시 환경·축산부서, 악취관리센터 담당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가축분뇨, 악취관리방안에 대한 토론 및 정보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토론과제는 가축분뇨 정화처리수 활용방안, 양돈장 악취관리수준 진단에 따른 인센티브·페널티 적용방안, 가축분뇨 책임수거제 정착 방안 등이다. 워크숍에서 다뤄진 내용은 제도개선 등과 함께 관련 부서 간 지속적인 논의 및 업무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부서와 환경부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청정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산업으로 양돈산업이 도민의 지지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를 통한 풋귤 생산농장 신청 건에 대해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31일 풋귤 생산농장을 최종 확정한다. 풋귤유통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풋귤생산농장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550농가가 231ha?2,439톤(출하예상량)을 신청했다. 전년 대비 농가수 31%, 면적 42%, 출하예상량은 62%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풋귤 유통을 통한 신 소득원 발굴에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풋귤과원 관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3회, 회당 18만 원), 풋귤 포장상자 구입비(매당 640원), 택배 운송비(5kg 2,500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풋귤 소비확대를 위해 도 1청사 별관 휴게실에서 도내외 풋귤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에어카페(7~9월호) 기내지를 통해 제주풋귤 홍보물을 게재하는 한편, 풋귤 출하가 시작되는 8월 이전까지 가공업체 간 협의를 통해 풋귤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등 풋귤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판촉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김녕리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에 신청한 전국 41개소 중 최종 10개소에 포함된 김녕리는 해녀의 생활문화를 활용한 창업 및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녕리에 ‘해녀마을’을 구축해 제주의 해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억 원이 투입되며 마스터플랜 수립과 주민 역량강화를 비롯해 해녀문화연구소, 해녀마을 페스타 등 프로그램 운영, 해녀식당 등 거점공간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1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합천군지회, 개인전에서는 진주시지회 하종도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경남실버체육대회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 인근 해변에서 바다의 날(5.31.)을 맞아 도민과 함께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박 도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 자율정화 실천 결의와 함께 돌돔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해변과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자자손손 깨끗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도민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은 환경정화선을 많이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를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해 왔다. 자율정화 기간에 연안 7개 시․군의 읍․면․동 단위나 어촌계별로 책임 청소구역을 나눠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연안 시․군 97개 구역에서 2,700여 명이 동참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전세피해 지원정책에 맞춰 도내 전세피해자 지원과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존 전세피해 지원대책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지원(저리대출), 긴급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지원대책은 특별법 시행 후에도 지속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서 ‘전세피해자’란 보증금 반환 시점이 경과하였으나 전세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보증금의 30% 이상)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반환받지 못한 자를 일컫는다. ✔금융지원 새로운 전셋집으로 이전해야 할 때 저리대출(버팀목전세대출, 금리 1.2~2.1%대)을 지원하며, 이때 경남도에서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기존 전셋집 거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저리 대환대출이 지원되며, 지원대상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이거나 일정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무주택자에게는 무이자대출이 지원된다. ✔주거지원 긴급 주거지원을 희망할 시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조건은 무보증금, 시세 30% 이내 임대료를 내게 된다. 경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지방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 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임직원 총 8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남도는 청렴교육 외에도 도내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가치경영(ESG) 강화, 윤리경영 강화 및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 기관별 경쟁력 추진을 위한 경영혁신 당부 등을 통해 도정 주요시책을 전달했고, 공공기관에 대한 감찰 주요 적발 사례들을 공유하며 도내 지방공공기관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 기관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당부하며 경남도와 지방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직원 및 도 담당자 총 70여 명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 경남경남광역푸드뱅크 4개 모금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서비스원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으며, 기부자 15명도 함께 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대한 첫 출발 의지를 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선8기 도정 목표인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며 “사회공헌자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자가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선포식에서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회공헌자 예우를 통해 공헌문화를 확산하고자 조례 제정과 사회공헌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공헌자 예우와 지원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경남형 사회공헌 인증’ 시행, ‘명예의 전당’ 조성, 사회공헌 주간 운영, 경남도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된 국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 현장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공동체 활동 등 국민체감형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제9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7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도의 도정 발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인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2022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베풀었던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대표해 전명옥 전(前) 도 대표와 김혜경 전(前) 부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 헌신과 봉사를 격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문화 확산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3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범도민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한 날로, 올해 금연 구호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경남금연지원센터, 창원시 창원보건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참여하는 합동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혈압, 일산화탄소, 폐 나이, 체성분 측정과 금연상담을 진행하여 흡연자들의 금연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흡연 예방 퀴즈, 금연 인식 조사, 담배꽁초 쓰담달리기(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향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후속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0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그간('20~'22년)의 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시험장비 구축(9종 14대 완료),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특허출원 19건, 논문발표 43건, 기술지원 35건),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64개사, 165건),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고용창출 36명, 매출신장 88억원), 방산기업 해외수출화 지원(229건 상담, 계약추진 7,555만불), 방산창업지원(고용창출 63명, 특허출원 29건) 등 9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고루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업지원 주요 사례로는 영풍전자(주)의 1Gbps급 군용 네트워크 스위치의 국산화(수입대체 절감액 9억 원, 고용 1명), 대원기전의 전원공급기 개발(예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해양수산 신사업에 총사업비 1,246억원 6개 사업을 ’24년부터 ’28년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4년도 국비 61억원 신청,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5월 31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에게 2024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사업의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설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 신사업은 충주댐 대청댐 국가어항 지정 추진, 국립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 내륙연계 해양레저센터 조성, 연어류(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낚시복합타운조성, 내수면 폐어구 수거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道)라는 이유로 해양수산부 해양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어 예산적 불균형이 심화되어 왔었다. 이에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 발전기본법상 해양의 범위에 내수면이 포함됨에도 그동안 해양수산 관련 정부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적게 편성된 경향이 있다”며 “바다는 없지만 757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는 충북이 새로운 해양수산부 정책영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충북도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