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물류산업의 미래기술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이다. 쿠팡은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여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2조 원을 투자하여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한 AI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여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어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한 인구는 우리나라 인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고창군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유적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고인돌 550여 기가 분포해 한반도 최대의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다. 이 고인돌 유적은 *탁자식과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특수한 유적이다. *탁자식 고인돌: 땅 위에 직사각형의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로 덮개돌을 올린 형태의 고인돌로, 한반동 북쪽과 요동지방에서 많이 발견되어 북방식 고인돌로 불리기도 함. ** 개석식 고인돌: 땅 아래로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로 큰 덮개돌을 엊은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형태의 고인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와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 분포현황조사, ▲ 정밀발굴조사, ▲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 ▲ 고인돌 석재 및 토양의 과학적 성분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미래 물류기술과 혁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물류 분야의 150여개 기업이 총 7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율주행 로봇, 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 설비와 장비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물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배송 기술 개발과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력은 민간에서 로봇 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실제 배송지인 공동주택 내에서 기술 실증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테스트베드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확보 역할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물류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의 주요 물류기업인 닌자밴과 협력하여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K상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양사는 통관 및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닌자밴은 2014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기반의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운송 추적 시스템을 포함한 배송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글로벌 물류 역량과 닌자밴의 현지 배송망을 결합하여, 국내에서 출고된 상품을 항공 포워딩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하고,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역직구 고속도로'가 구축되어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의 확산과 함께 K팝 앨범, 굿즈, K뷰티, 패션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1일(일)부터 27일(토) 까지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제62회 스포츠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스포츠주간에는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운동이 국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중요함을 알리고 운동이 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이 스포츠 활동모습을 핵심어 표시(#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면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소외 계층에 전달해 운동과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스포츠주간을 계기로 전국에서 각종 체육대회는 물론 국민 체력 측정, 스포츠 종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도 지원한다. 먼저,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41개 종목 생활체육동호회 선수·임원 2만여 명이 대회에 함께한다. 아울러 - 2 - 스포츠주간(4. 21.~27.)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4월 21일(일) 오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우리나라가 식량원조를 시작한 2018년부터 7년째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30년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상생협약은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토지 보상기간을 단축하며,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하여 우수 인력들을 위한 정주 여건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정부가 4월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17〜6월)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등 전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둘째,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적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점검한다. 셋째,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적재불량 화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규정된 적재화물 이탈방지 기준 및 방법을 준수하였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4월 15일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해수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관련 국적선사들이 참석했다. 이란은 현지시간 13일 밤 11시에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날 공격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 해수부는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하여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왔다. 특히,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에 1만 1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지중해노선에 4천~6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항차당 1,375TEU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하여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TEU: 20피트의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이를 계기로 해수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국가 수출입물류에 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중단 등 발생 시 주요 에너지 등 수출입 물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비상대응반을 철저히 운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24.6.30.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4.17.(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중동 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ℓ), 경유 △212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되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조선시대 궁궐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문헌, 현장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을 통해 조선시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궁궐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대체 석재를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 사용된 석재 중 9,961점에 대해 비파괴 암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홍색화강암이 9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진홍색화강암, 흑운모화강암 등도 사용되었다. 고문헌 조사 자료를 통해 석재 산지를 특정한 결과로는 한양도성 내, 서교(西郊), 동교(東郊) 지역으로 나뉘었다. 이 지역들에서는 궁궐 조성 시 *부석(浮石)이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 부석(浮石): 돌산이나 바위에서 석재로 쓸 돌을 캐거나 떠 냄 한양도성 내에서는 부석(浮石)이 금지되었으나, 1865년 경복궁 중건 때 삼청동에서 부석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었으며, 창의문 밖의 사동, 녹번, 옥천암, 응암동, 사암동 등의 일대에 해당되는 서교는 17~18세기에, 노원, 불암, 우이, 조계 등의 동교는 18세기 후반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판매자)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제휴하여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Order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이날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여 셀러들이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한 곳에서 자동으로 통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기존에는 수동으로 처리되던 주문 및 출고 정보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하여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의 정보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