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으며, '컨틴전시 플랜'이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8월 7일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 및 우주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상률 항우연 원장, 김영철 연구재단 사무총장,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및 국내 우주탐사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성과와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발사 1주년을 축하했다. 다누리는 작년 8월 5일 오전 8시 8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후, 145일 간의 지구-달 항행을 통해 2022년 12월 27일 달 임무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탐사 불모지에서 세계 7번째로 달 궤도에 탐사선을 투입‧운용할 수 있는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고, 국내 최초 지구-달 사진 촬영(’22.8.26), 세계최초 우주인터넷을 통한 영상‧사진 데이터 전송(’22.10.28) 등 다양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이후 올해 2월 3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운전운영을 완료했고,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여 6개의 탑재체로 달 착륙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8월 10일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안부, 환경부, 농식품부, 국토부, 해수부, 여가부,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및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하천 급류 휩쓸림, 산사태 등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 취약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 ▶ 행안부 장관은 잼버리 조직위 등과 협의하여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 ▶환경부 장관은 강수 상황을 감안하여 다목적댐 등에 대한 예비방류를 실시하고, 하류 지역에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홍수특보 및 방류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것 ▶국토부 장관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현장에서 강풍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할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8월 7일 14시 30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부문 대비상황 및 피해발생시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7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8월 10일 오전 부산 남서쪽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강풍반경이 350km로 태풍크기는 ‘중’이며, 최대풍속이 초속 35m로 태풍강도는 ‘강’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특히, 8월 5일부터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수리시설(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산사태, 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작했으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 8월 9일까지 점검 및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제6호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7일, 장병 복무여건 개선, 병영문화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 추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해 온 단체와 국민, 유관 부처 공무원을 초청하여 감사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는 그동안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현역군인과 군무원 등 국방인력 위주로 수여해 왔으나, 국방업무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국민과 유관부처 공무원에게도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올해 3월'군표창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그동안 인사복지 분야의 주요 정책 추진에 상당 부분 기여해 준 민․관 단체 대표와 국민 11명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이종섭 장관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하며, 국방 주요정책에 대한 기여와 국군 장병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방부는 이후에도 각 사업 부서별로 국방운영목표,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에 기여한 분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법무부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발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구제 조치를 취했다. 법무부는 6월13일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완도군 계절근로 활동에 참여 중인 필리핀인들에 대한 피해 구제 요청을 받고, 즉시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를 통해 고용주 등 폭행 가담 관련자 3명을 조사하고,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는 필리핀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하여 인권침해 사실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5명의 필리핀인 계절근로자가 고용주 A로부터 임금체불,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를 당한 사실이 확인되어 법무부는 해당 지자체와 해남고용센터에 피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임금체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 변경(G-1)을 허가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해당 지역의 계절근로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7.12.~7.13. 추가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용주와 소통 부족, 숙소 기준 미달 등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고용주에 즉각적인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8월 7일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전격 개방한다. 새만금박물관은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세계잼버리를 지난달 20일 사전 개방한 이후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 여명에 이르며,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잼버리 대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일 평균 1천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만금홍보관과 연계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전시 관람,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바다·갯벌·사람을 주제로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며, 새만금만의 독특한 간척 문화와 생태환경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이자,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면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2023년 8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 간 비대면 개최(개최국 뉴질랜드)된 제3회 온라인-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Online-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 OYPT)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두팀(아리랑팀, 태극팀)이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온라인-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학생안전 등을 고려하여 파키스탄(파키스탄 전역이 여행자제 및 출국권고)에서 대면 개최된 제36회 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은 15개국 8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친선대회로 개최됐다. 대회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데, 총 5라운드 팀별 예선을 진행하여, 라운드 당 2개의 팀이 돌아가며 영어로 발표와 반론을 통해 점수를 획득·합산한다. 한국은 2개 팀이 참가했고, 세계 18개 팀 중 아리랑팀은 7위, 태극팀은 10위를 기록하여 두 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발표할 문제는 대회 1년 전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조직위원회에서 우리 주변의 현상에 대해 이론·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적 연구주제들로 미리 제시(17개)하며,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심각한 폭염 상황에 대응하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범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각별히 힘써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8.1.부터 한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 가능한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현장 중심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고용부는 각 중앙부처의 산하기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근로, 환경미화, 폐기물 수집·운반, 수도 검침, 집중호우 복구 작업 등 관리하고 있는 사업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공사 지연 시 계약변경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연장하고 지체상금을 미부과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요청하면서,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고령자, 신규배치자, 기저질환자,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은 더욱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새만금 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8월 10일 부산 인근 해상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어 강한 바람과 많은 강우를 동반할 우려가 있어 크레인·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전도 예방조치와 집중호우 취약구간 안전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사항 중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태풍영향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이번 태풍의 방향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전환되어 새만금 지역에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11일 오후 2시에 우주인 모의훈련, 화성 거주 임무 수행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 스페이스 아날로그(Space Analog) 개관식을 개최한다. 아날로그(Analog)는 우주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제 우주인처럼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의 우주탐사 전담기구에서는 성공적인 우주탐사를 수행하기 위해 중력변화, 고립, 방사선 노출 등 우주인이 겪게 되는 극한의 우주 환경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기존 스페이스월드를 리뉴얼 한 전시관으로 중력변화, 고립과 격리, 선외활동, 화성 거주지 구축 등의 대표적인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으로 개선됐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름 30미터, 높이 24미터의 원통형 구조물이다. 지하층은 아날로그 프로그램 훈련, 지상층은 화성 거주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8월 수상자로 한국전력기술㈜ 강태교 실장과 ㈜에스엘엠 한성호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강태교 한국전력기술㈜ 실장은 국내 최초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을 개발 · 상용화하고, 상용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 모듈형 원자력 발전소 고유 노형 개발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태교 실장이 개발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은 기존에 소수의 해외 원전 설계사만이 보유한 기술이며, 신고리 1,2호기 등 국내외 12개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됐다. 강태교 실장은 “그간 축적한 원전설계 기술 역량을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형 원전 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원전을 수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