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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세계잼버리 성공위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개방

잼버리 대원 3천여 명에 이색 소장품 소개, 이색 체험 프로그램 제공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8월 7일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전격 개방한다.

 

새만금박물관은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세계잼버리를 지난달 20일 사전 개방한 이후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 여명에 이르며,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잼버리 대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일 평균 1천명 이상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영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새만금홍보관과 연계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전시 관람,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바다·갯벌·사람을 주제로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등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며, 새만금만의 독특한 간척 문화와 생태환경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상징물(랜드마크)이자,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면서, “박물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에 자리잡은 첫 복합문화시설로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현 정부의 지역문화진흥정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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