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국민권익위원회 김홍일 위원장은 8월 8일 면담을 갖고, 공공주택 사업의 부실시공 원인 및 전관유착 등을 근절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LH 단지 철근 누락 등을 유발한 공공주택 사업 전관예우 및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에 걸친 이권 카르텔을 밝혀내기 위해 내부신고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내부신고자 보호가 가능한 공익신고 접수를 통해 공공주택 사업에 연결된 이권 카르텔을 효과적으로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금주 중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접수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신고자가 보호되는 공익 신고를 활용하여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이권 카르텔을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내겠다”고 밝혔다. 김홍일 위원장은 “공공주택사업 관련 이권 카르텔 근절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조만간 세부 추진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4. 21.~7. 12.)’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하여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저 지반 지지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병무청은 제6호 태풍'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8월 10일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하여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신체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중단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가급적 희망하는 날짜로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8월 10일 입영판정검사가 예정되어 있는 사람 중 8월 14일에 입영해야 하는 사람은 8월 9일로 입영판정검사 일자가 조정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을 앞둔 병역의무자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신체검사를 중단했다”며, “중단된 검사일자에 검사를 받으러 병무청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검사일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파임은 주로 요즘과 같은 집중호우 이후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 차량 운전자의 주행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 올해는 장마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 등으로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예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다.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반국도 전체 12,085㎞ 대상(지자체 관리구간 제외)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한다. 땜질식(덧씌우기) 임시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은 노면절삭 후 고강도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반복적인 재발을 방지하고, 점검과정에서 지반침하, 땅꺼짐(씽크홀)이나 지하공동 등 위험요소가 탐지될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정밀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등 도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탐지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국토교통부, 국방부는 8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 4월 25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하여 하위법령(안)을 마련했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23.5.24~7.27)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은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계기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원팀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특별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법률 및 시행규칙과 함께 2023년 8월 26일부터 시행된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그리고 서울시장, 전북 지사등 관계 지자체장들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이 시각부터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환경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받을 것에 대비하여 8월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8월 7일 14시부터 증가 방류를 실시했으며 밀양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등도 8월 8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증가하여 선제적으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톤~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며,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하여,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하여 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09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1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하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재난대응의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먼저, 장마철 피해 발생 및 피해 우려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기관별 긴급 전수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히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해안가 고층 건물, 항만 대형크레인, 간판‧첨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선박‧어선 입출항 통제, 양식장 등 수산시설 인양‧고정 등 강풍‧풍랑‧해일 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하천변‧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대상 수시 예찰로 위험징후(하천수위 상승 등) 관측 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여가부·국토부·식약처 등 주요 중앙부처와 △서울·인천·대전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태풍을 대비하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남아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을 수도권 등으로 대피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150여개국 참가자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대규모 이송계획을 짰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천안 지역 등에서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고교·대학 기숙사, 기업·종교기관 연수원, 군 시설 등을 취합하고, 실제 사용 가능성 등을 점검한 뒤 조직위․세계스카우트연맹에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3만7천여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는데 필요한 버스 1000대 이상을 모두 확보하고,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한 총리는 “숙영지를 떠난 뒤에도 안전, 위생, 건강관리에 한치도 헛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에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와대와 박물관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고 한국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대통령 전시’, 역사박물관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지원 문체부는 우선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삶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후 ‘K-관광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8월 7일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78개국 주한공관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한공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의적절하게 어려운 결정을 해준 한국정부와 주한공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외교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순위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남은 기간동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全 부처와 민간 부문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첫 설명회를 진행한 지난 4일부터 오영주 2차관을 반장으로'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T/F'를 구성하고 24시간 체제로 주한외교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위에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7일 오후 한국시설안전협회(서울)에서 국토안전관리원장, 한국시설안전협회장,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를 갖고 안전진단기관의 투명한 선정과 국토안전관리원 중심의 철저한 점검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계획 발표(8.3.) 이후 본격적인 점검 착수에 앞서 점검기관 선정과 점검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우선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큰 만큼, 안전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치밀한 조사를 거쳐 국민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점검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건축안전 분야의 점검실적이 많은 전문성 있는 점검기관을 선정하되, 최근 3년간 영업정지와 같은 법 위반이 있었던 기관은 철저히 배제하여 공정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점검과정에서도 점검을 안전기관의 몫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안전점검 과정에 함께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