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가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정비 사업으로,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택 정비 방식이다. 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양1동 799번지 일대를 비롯한 자치구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총 면적 73,362㎡에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노후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기반 시설이 열악한 상태로, 해당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서울시 선정위원회의 ▲ 모아주택 사업 실현성 여부 ▲ 반지하주택 밀집 지역 여부 ▲ 주민 갈등 우려 등 다방면의 검토를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사장 소음을 줄이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 시스템 비계에 직접 설치하여 소음원을 밀폐하는 방식으로 최대 15dB(A)의 소음을 줄여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는 물론 비산먼지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해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물 저층부에만 설치가 가능한 기존 가설방음벽과 달리 흡음형 방음패드는 설치 높이에 제한이 없어 중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장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양시가 22일 1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양성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오는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시민 30명이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교육생 오리엔테이션과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과 같은 건물과 주거부문의 대응 등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의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에게는 시민 기후활동가로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개강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 환경교육 정책 수립, 체험교육센터 운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주시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7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아동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행 및 분석 ‧ 평가 등의 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여 아동의 권리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주시에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동정책 토론 및 그동안 시장님께 궁금했던 사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양주시의 경기 북부 최초, 전국 9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 획득을 기념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등을 실행하는 도시로, 시는 지난 2020년 '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밀양시는 22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김해시, 양산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등 7개 기관과 함께‘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경남 서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3개 지역(밀양, 김해, 양산) 지자체와 5개 대학이 모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노·의생명·자동차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촉진 등 동부 경남의 발전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 체계 구축, 전략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글로컬대학30, 경남도 RISE사업 협업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상호교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동반성장 공동과제 연구 △지자체·대학 협력 수행 등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지역전략산업(나노) 추진 협력,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GYM 건강 도시 프로젝트, AI 및 데이터 서비스 교육 등 협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은 동부경남권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대학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3억 5천만 원(1천200개) 상당을 기탁받았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특정인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해 배회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이번 배회감지기 기탁은 치매어르신이 방향 감각을 잃고 안전한 환경에서 벗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에도 8천800만 원을 지원, 치매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00개를 보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탁식에서 “치매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배회감지기를 기부한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치매환자의 안전 보장과 독립성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환자 수도 늘어남에 따라 초고령사회 농어촌 전남 현실을 반영한 ‘전남형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3년간 총 977억 원을 들여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치매안심병원 확충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전 전남교통연수원을 방문, 운영 현황 보고를 받고 전남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과 함께 전남의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1988년 개원해 2015년 강진 성전면으로 이전했다. 올 한 해 6만여 명(운수종사자 교육 2만 3천 명·도민교육 2만 명·안전교육종합체험관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송경태 전남교통연수원 이사장은 6개 운수 조합·협회 기관장을 대표해 “운수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남교통연수원을 직접 찾아준 김영록 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교통연수원 임직원은 도내 교통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원내 시설을 함께 시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수원과 각 운수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도민의 따뜻한 손과 발이 돼 주는 운수업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계에서 건의한 내용에 따라 전남 운수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전남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웰링턴칼리지 임원진,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웰링턴칼리지 참석 임원진은 펠리시티 컬크(Felicity Kirk) 선임이사, 나이마 챨리에르(Naima Charlier) 선임이사, 에드윈 웨이(Edwin Wai) 재무이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세계적인 명문 외국교육기관인 웰링턴칼리지, 그리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를 설립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박 시장을 필두로 시가 세계적 명문 외국교육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 지난해 9월 박 시장이 부산을 처음 방문한 웰링턴칼리지 임원진과 면담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영국 웰링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22일 올해 101세가 된 양영애 어르신 자택(소촌동)에서 첫 장수 축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광산구 효행 장려 및 장수 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어르신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양영애 어르신은 지원사업 첫 신청자로, 이날 행사에선 공기청정기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한 냉방기(서큘레이터)가 전달됐다. 양영애 어르신은 “오래 살았다고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챙겨줘서 고맙다.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접 어르신 자택을 찾아 전달식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백세시대, 위풍당당!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불철주야 힘쓰시는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셔야 오산시민의 안전 또한 보호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에서 축하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5월 오산교통에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육 당시 건의 받은 내용을 적극 행정을 통해 실천한 사항이다. 당시 운수종사자들은 오산역 환승센터 내 쉴 공간이 없어 대기시간을 불편하게 버스에서 보내야 했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전 운행을 위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오산역 환승센터 유휴지에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후 시는 곧바로 오산역 환승센터 2층 일부 공간 리모델링에 나섰으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안마의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66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지난 6월 25일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 12주년 기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김이환) 등 3개 기관과 함께‘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진행해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유성구 자립준비청년, 학교 밖 청소년, 긴급 생계 지원 가정 아동 등 22명의 교육비와 생계비로 개인당 3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 본부장은 “이번 교육비 지원이 유성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과 3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비 지원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꿈과 목표에 도전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지난해부터‘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지난 2년 광주의 변화를 이끈 동력은 소통과 공감, 협업 행정에 있었다”면서 “이는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광주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자 실천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장으로 나온 행정’을 주제로 ‘7월 정례조회’를 열어 직원들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소통‧공감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특‧광역시 최초 당직근무 폐지’를 들었다. 강 시장은 “취임 이후 비효율적 당직근무의 개선을 고민했다. 담당부서 등은 행안부 지침 때문에 어렵다고 했지만, 직원들과 소통 과정에서 새로운 방안을 도출했다”며 “오랜시간 시행됐던 당직제를 재난상황실로 통합하고, 전담인력과 인공지능(AI)이 대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행정의 변화”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당직제 폐지 외에도 ▲열린청사 ▲김치축제 ▲시민의날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등 소통·공감행정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 행정의 변화와 소통·공감의 중요성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강 시장은 특히 ‘협업 행정’을 강조하며 중앙공원 1지구, 전방·일신방직 도시계획 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