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지역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 제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일산병원 책임의료사업팀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발굴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해 고양시와 연계·공유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협약병원과 연계된 대상자의 사전정보와 상담 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워 대상자 퇴원 즉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새로이 추진하는 ‘재가의료사업’을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재가의료사업은 의료적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입원 중인 관내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을 유도하고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는 고양시가, 전문적 의료서비스는 일차의료개발센터에서 협력하여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재가의료사업 실시로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생안전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제7회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승훈 안산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종합대책을 공유하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바탕으로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묻지마 범죄 등과 관련한 각종 사회 안전 불안 상황에 민·관·경·소방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에서 도입한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이다. 극한호우 등 이례적 재난 발생 대비,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대응 체계 구축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비를 뿌려 ‘극한호우’로 명명된 강우로 인한 피해 형태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는 추세다. 각 기관들은 이에 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 편의시설 구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체전선의 영향이 줄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3호 태풍 개미가 북상하면서 더위를 몰고 오는 두 개의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어 마치 ‘열돔’처럼 한반도 상층이 더운 열기로 인해 당분간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등 올해 극심한 폭염이 예상된다.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많이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443명, 사망자가 16명 발생했고, 이 중 80%(13명)는 장마철이 지난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말에서 8월초에 집중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23일 하루 종일 포도밭에서 일하던 농업인이 다음날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농작업 후 온열질환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진흥청, 농협, 지자체 등과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제33회 파리올림픽 현지응원을 펼치기 위해 금일 파리 출국길에 올랐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도 소속 선수는 수영, 양궁, 펜싱, 핸드볼 등 총 11개 종목 21명이며,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간 26일 저녁 7시 30분)에 개막해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꾸려진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수영 자유형 400m와 평영 100m 경기 응원을 시작으로 6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8월 2일 귀국한다. 특히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자체 제작한 응원 티셔츠를 입고, 하나 된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실어줄 계획이다. 티셔츠 앞면에는 TEAM KOREA와 한국의 태극문양이 형상화 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인 강원이, 특별이와 Gangwon State가 새겨져 있어 응원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선수들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 보령시조합(농협) 운영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금사업 및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기관별 교차기부 추진, 지역별 축제 및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하여 23년도 3억1900만 원을 모금하여 목표(1억2000만 원) 대비 256%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타시군 농축협과의 새로운 기부 관계를 형성하고 교차 기부 지속성 유지와 지역특산품과 농협 답례품을 연계하여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시민 밀착형 기금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은 포용 도시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농·축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5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 구성환을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인형)를 전달했고, 행사 후 구 배우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들에게 전했다. 구성환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인 구 배우는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자리한 거주지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구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삶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 바 있다. 구 배우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린다. 구는 구 배우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풍성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 독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화, 수, 목, 금요일 운영, 공휴일 제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암동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어린이 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장비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7월 29일까지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업사이클링 공예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자원순환 실천하기’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일일 강좌로 마련했다. 8월 5일에는 ‘양말목으로 물병 가방과 티코스터 만들기’, 8월 12일에는 ‘양말목으로 목베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되며, 수강료는 5천 원이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 클라이밍 교실’과 ‘자원순환 실천하기’ 프로그램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포중앙도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청렴 톡톡데이(톡톡의 날)’를 개최했다. 군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청렴·갑질을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MZ세대와 수평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와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멘토·멘티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함께 푸는 청렴 OX퀴즈’, ‘군수님에게 질문 있어요’ 등 시간이 진행됐다. 퀴즈시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갑질 관련 문제를 군수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공감토크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걱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최재구 군수는 개인적인 의견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이어나가 호응을 얻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꿀팁(정보)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고 군수님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MZ세대의 생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현안 및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며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정책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출생정책인‘1억+dream’과‘+집 dream’사업을 소개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억+dream”에 이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일 임대료 1천원(월3만원)으로 주택을 공급하는‘천원주택’과,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과 연계하여 최대 1.0%까지 이자를 지원하는‘1.0대출’을 주요 골자로 하는 1+1 주거정책인 “+집 dream”정책을 소개하며, 인천형 주거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및 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와 저출생 기금조성 및 장기 모기지론 도입 등을 통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3년여 만에 대폭 축소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미추홀구 관교․문학동 전부,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등 주거 및 상업지역 8.48㎢를 7월 26일 자로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기존 13.91㎢에서 5.43㎢로 61% 축소됐다. 해제된 지역은 구청장의 허가 없이도 토지거래가 가능해지며, 해제 전 허가받은 91필지는 직접 거주 2년 등의 의무도 사라진다. 반면, 사업대상지와 인근 개발제한구역 등 5.43㎢는 투기 우려로 2024년 9월 21일부터 2025년 9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1년 9월 최초 지정 이후 지가와 거래량 등 지표가 안정되어 개발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거‧상업지역은 해제했다”며 “아파트, 상가, 상업용부동산 등의 규제가 풀려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원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의장단 선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시각에서 살기 좋은 북구에 대해 고민해 보며 많은 정책을 제안해 보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태원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북구가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님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수 구의회 의장은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