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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L/택배

도서,산간 지역도 택배 이틀 내 도착...인천에서 시범 사업

- 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 시범 사업
- 도서,산간 지역에 전속 택배 기사 규제 완화 방안 마련 계획

 

 

정부가 대통령 주재로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3.7)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물류 취약지인 도서 지역에서도 택배 배송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4개 민간 택배사(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와 공동 배송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 택배사는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도서 지역에 택배를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집화일 기준 3~4일 소요되던 배송 기간을 2일로 단축할 수 있다.

 

국토부는 도서·산간지역에서 민간 택배사들의 여러 택배 물량을 택배기사 1명이 한꺼번에 배송할 수 있도록 전속성 요건 완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규정상 택배기사는 1개 택배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해당 택배사 물량만 배송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성을 평가한 후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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