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현장에 세 번째 수소화물차(11톤)를 도입했다.
지난해 국내 1호 수소화물차를 택배 사업에 도입하고 국제 물류 차량에도 수소화물차를 운영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수소화물차를 첨단 반도체 제품 운송에 활용한다.
첨단 반도체는 고가 제품인 동시에, 진동이나 충격에 민감하여 오작동이나 고장이 날 수 있어 이에 대한 성능이 뛰어난 수소화물차를 도입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11톤 수소화물차 3대를 도입하여 연간 168tCO2-eq(이산화탄소환산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한 차량의 100%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