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시설로 알루미늄캔 자원순환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 숲체원과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고, 포스코엠텍은 이를 철강원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홍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배송망을 통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2년간 약 40톤의 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다양한 폐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영수 대표는 “친환경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