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5월 28일에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와 BYC 완주 물류센터를 '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성,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1년 7월 스마트물류센터가 도입된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가 인증되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 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를 지원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상온, 냉장, 냉동 3개 온도대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이다.
BYC 완주 물류센터는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통해 보관, 분류, 출고를 일원화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기업 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물류센터 확산을 통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