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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전주,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전주시보건소,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오는 6월 9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 운영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9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87년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전주시 곳곳에서 대상별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는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홍보 가두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뿐 아니라 절주, 비만 관리, 구강 관리, 치매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보건소는 또 이날 송북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전북도청에서도 건강체험관 등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직장 금연캠페인’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신종담배의 출현과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금연 홍보 사업을 연중 펼치고 있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금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주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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