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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창원 마산회원구 만들기

생활인프라 개선해 살고 싶은 정주 여건 조성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주민을 위한 생활인프라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우수한 교통환경은 주거정착의 첫 번째 관련 요인이다. 특히, 구도심에서는 주차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마산회원구는 125억 원의 재정을 투입 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 회원1동 공영주차장, 양덕1동 공영주차장, 호계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등 총 4개소 239면의 주차장을 신규 조성 중이다.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지상 3층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는 현재 지반 공사중으로 올해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1동, 양덕1동 공영주차장은 토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다.


봉암공단 공영주차장은 3억 8천만 원을 들여 시설물을 보강해 주차 편의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도 1개소를 조성하여 주택지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마산지역 거주 시민의 출·퇴근길인 석전사거리 일원 무학로도 쾌적하게 정비한다. 무학로 옹벽 개선사업은 노후 된 옹벽에 소나무, 벚꽃, 국화 등 다양한 식물을 표현한 컬러 타일벽화를 시공해 무학산의 유려한 자연경관을 담아내는 공사다. 현재 200m 구간 1차 준공을 완료했다. 올해 방호시설 재도색까지 마무리하면 출·퇴근 시간에 무학산의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도시 미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격 힐링 공간 실현


갈뫼산 등산로는 도심 내 근거리에 위치하여 산림휴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노후되고 훼손된 등산로에 야자매트와 평상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조기에 해소했다.


지역의 대표 공원인 팔룡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책로 정비, 경관조명 설치, 공원 쉼터 데크 정비를 완료했다.


팔룡초등학교 앞 노후된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침목계단과 야자매트를 설치해 산책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산책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합성동 교육단지도로 옆 배드민턴장 뒤에 있는 편백숲길에는 LED경관조명등을 설치했다.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화장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양덕동 팔룡체육공원 운동장 위 쉼터에는 정자를 설치해 이용객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양덕동 돌탑공원 족구장 휀스, 성황당 앞 쉼터 데크 정비를 완료해 보다 편안한 주민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합성동 제2금강산 등산로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후 등산로, 체육시설,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광려천 산책로 전 구간에 환한 불빛이 켜졌다. 일부 가로등 미설치 구간(1.7km)에 대한 주민의 설치요청을 적극 반영해, 야간에도 온 가족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달에 착공한 팔룡공원 자연학습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상반기 중 신속히 마무리돼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억 원의 예산으로 삼호천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6월에 착공하여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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