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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주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 대표 술 발굴 머리 맞대

전통주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 실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전통주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 홍보하기 위해 전통주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전통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연상 도 농정국장 주재로 경남농업기술원,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전통주진흥협회장, 식품명인, 전통주 생산업체, 청년농업인 등 전통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빚어 안전하고 풍미와 향이 좋은 우리술인 전통주는 현재 제조면허를 발급받은 업체는 52개소가 있으나, 우리지역 우수 전통주에 대한 인식과 홍보 부족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을 대표하는 술을 발굴하여 이를 알리기 위하여 전통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담아 전통주 발전 방안을 찾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 시 공유한 경남도 전통주 활성화 대책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지역 전통주 품평회 개최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하고,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및 설비 지원과 양조장 환경개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전통주를 중점 육성, 발굴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전통주 선정, 기념일 전통주 소비캠페인 실시,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전통주홍보관 운영, 유통플랫폼 전시 판매, 도 공식행사 건배주 활용 등 전통주에 대한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 술에 대한 전통성 및 대표성을 부각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지역의 우수전통주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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