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군 연으로 만든 ‘연잎전병과자’가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상품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한 품목이 연으로, 재배기술 보급 및 교육, 유통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을 이용한 연잎전병과자를 선보이고 있다. 무농약 쌀과 무농약 연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생산해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또, 두께가 얇아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 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은 겨울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기침·불면증에도 효과가 탁월해 예부터 귀중한 약재로 사용돼왔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연근 100g당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무더운 여름철 가장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무화과’를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무화과는 꽃이 열매 안으로 피기 때문에 겉으로 보았을 때, 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신비의 과일’로 알려졌다. 역사적으로 이집트에서 약 4천 년 전부터 무화과를 키운 기록이 전해지는 등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수 중 하나다.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풍부해 소화작용을 촉진시키며 비타민, 섬유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많다.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은 ‘여왕의 과일’로 전해진다. 기(氣)의 고장 영암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화과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영암은 비옥한 토지와 더불어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곳으로, 아열대 식물인 무화과가 자라기 알맞은 지역이다. 생산 면적은 474ha로 적국(790ha)의 60%에 이른다. 좋은 기가 가득찬 영암에서 친환경무화과 재배에 뜻을 담은 용이농장은 10여년 넘게 가족들과 함께 무화과를 재배하고 있다. 천삼용 대표는 단순히 맛이 좋은 무화과를 넘어, 친환경 무화과를 재배하며 식품의 안전성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무농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아산시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500인 이상 집단급식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그 외 모든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연내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실시 여부 등을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 등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해 자율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 음식점에 대해 이물혼입 사고 방지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마스크, 위생모 착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이물혼입(벌레, 머리카락, 금속 등) 방지 가이드라인 안내 및 배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지도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업주 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이물 혼입 사고 등 식품안전사고를 더욱 철저히 예방하기 위하여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축산물 유통 차단을 목표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경북도,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과 함께 생산자와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23개반)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6,8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이다. 특히, 최근 자가품질검사 부적합업체, 매출 상위업체, 비대면 점검 시 미흡업체 및 점검표 미제출업체, 행정처분 이력 업소,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해썹(HACCP) 미인증업체, 식육판매업 등이 다수 입점 돼 있는 지역‧건물‧시장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보존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냉동전환 축산물 신고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은 일 년 중 유일하게 풋귤이 출하되는 시기이다. 농촌진흥청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와 그동안 연구한 풋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 ‘풋귤’과 ‘청귤’, 같을까? 다를까? 풋귤은 ‘풋’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 덜 익은 귤을 말한다. 풋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로 일컬어진다. 당도는 6~7브릭스(Brix), 산도(신맛) 2~3.5%로 여름에만 생산된다. 풋귤은 껍질 색이 초록색을 띠므로 청귤이라고도 불리지만, 제주 재래 귤인 청귤과 풋귤은 엄연히 다르다. # ‘풋귤’, 어디에 좋을까? 풋귤은 다 익은 귤보다 피로 해소에 좋은 ‘구연산’ 함량이 3배 정도 높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9배(과육)~2.3배(껍질) 더 높다. 또한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그 중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과 ‘아스파트산’이 과육 100g당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달걀 취급 업체 총 945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달걀 취급업체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서류 미보관(2곳)․미작성(2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이다. 특히, 달걀 선별・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의 발급・보관 여부를 집중점검해 미보관 업체 2곳과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적용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달걀 취급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앱 등 2개 분야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국민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팀)에게는 11월 말에 식약처장상·정보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식약처는 국민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을 활용해 정확한 식품안전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누리소통망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능성식품 원료의 생산・보관・공급을 위한 ‘기능성원료은행’ 착공식을 전북 익산시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8월 17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상경 식품산업진흥과장,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홍대광 하림푸드 대표, 이형진 위바이옴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원료를 생산하고 보관・분양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872.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0년 12월 시행된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도와 관련하여 아직 초기 시장 형성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4월까지 67개 사에서 298건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이 이루어지는 등 기업 및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그러나 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햇밀장’에 참여해 우리밀을 소개하고 제빵용 신품종 밀 ‘황금알’로 만든 빵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밀연구팀이 제공한 ‘황금알’ 밀가루로 직접 빵을 만들어본 제빵사들은 ‘반죽할 때 모양 만들기가 쉽고 빵이 잘 부풀어서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식미 평가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빵이 부드럽고 쫄깃하다’라고 호평했다. ‘황금알’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각각 14%, 10%로 높아 강력분 수준의 밀가루를 만들 수 있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10월 지역별로 ‘황금알’ 시범단지 9개소를 조성해 각 지역에서 수확한 ‘황금알’의 수량성 조사와 품질 분석,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시범단지 4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200헥타르)로 확대 운영하고 신속한 품종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밀연구팀 고종민 과장은 “2020년부터 ‘햇밀장’에 참여해 우리밀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밀 품종·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해 우리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배 면적을 확대해 정부의 밀 자급률 향상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명품 고추 생산지로 이름 높은 청양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형태를 반영한 고추 판매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세분화한 시장에 대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물 고춧가루 품목을 추가해 건고추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손쉬운 구매를 돕게 됐다.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른 고추와 고춧가루는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똑같으며, 매년 엄격한 품질 검수를 거쳐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전화 또는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농산물 사은품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는 300포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남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최근 몸과 마음의 편안함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만, 당뇨 예방에 탁월한 강진산 여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비타민C 함량이 오이의 20배로 알려져 있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카란틴 성분과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공액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해 먹는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식물성 인슐린이 다량 포함돼있다. 특히 강진군의 여주는 2016년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특산물의 명성이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한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보호하기 위한 상표등록이다. 여주는 아열대식물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강진군에서 시범 재배를 통한 소득작물로 발굴됐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했고, 비가림하우스에서 타 지역보다 일찍 수확해 시장을 선점하여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타 지역에는 생소한 여주커피, 여주 발효액 등 여주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해 판매 중이며, 비만, 당뇨에도 탁월한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