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9월 20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운영한다.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상에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전에는 학교급식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공급이 이루어져 공공급식 분야 전반으로의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식재료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방안으로 온라인 통합거래 서비스의 제공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플랫폼은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확대·개편하여 올해 6월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어린이집·공공급식지원센터 등과 시범거래(7~8월)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플랫폼 사용 가능 공공기관이 확대되고,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자 간 수발주·계약 등 거래 편의성이 향상됐다. 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사회복지시설·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영업자와 지자체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보다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개요와 표시방법 ▲소비기한 설정방법 ▲제도 도입에 따른 산업계 지원 내용 안내 등이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2회씩(영업자와 지자체공무원 대상별 1회)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대상 홍보와 영업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유통과정에서 보관온도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5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 전담반 등 700명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5,517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일제 점검 결과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37건), 배추김치(60), 쇠고기(34), 쌀(22), 두부(21), 닭고기(20), 콩(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98개소), 가공업체(59), 식육판매업체(47), 통신판매업체(20)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 결과 전체 위반건수(430건)의 59.8%(257건)를 차지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 키트를 적극 활용하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레몬 품종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라몬’과 ‘미니몬’의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물의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는 것은 품종의 품종 개량(육성) 내력이 명확하게 입증됐음을 의미한다. 품종보호 등록을 하면 품종 특성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보증된 레몬 묘목을 유통함으로써 품종 분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 국내 1호 레몬 품종 ‘제라몬’을 개발한 데 이어 2017년에는 2호 레몬 ‘미니몬’을 개발, 2019년부터 2개 품종을 보급해 왔다. 현재 우리 품종의 재배 면적은 7헥타르(ha)이다. 농촌진흥청은 품종을 개발한 뒤 바로 ‘등록’ 단계를 밟았으나 ‘제라몬’의 재배심사를 진행한 2016년 1월 기록적 한파로 나무와 열매가 피해를 받아 재배심사 기간이 연장되다가 올해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주요 해외 품종인 ‘유레카’는 추위에 말라죽은(고사)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았지만 ‘제라몬’(고사율 20%)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추위에 잘 견디는 성질(내한성)을 입증했다. ‘제라몬’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외국 품종 ‘유레카’, ‘리스본’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심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내 집단급식소 등 20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자치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 반 29명이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중점·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냉동·냉장제품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조리식품, 조리도구 등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도구 6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해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광주시는 상반기에 전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28곳에 대해 위생·방역 컨설팅을 실시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44곳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유치원 집단급식소 120곳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업소 1200여 곳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먹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8월 말까지 도내 유통 다소비 식품과 검출 이력 식품 및 학교급식 식재료 등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결과, 수산물 240건(고등어, 가자미 등), 농산물 117건(고구마, 감자 등), 가공식품 89건(밀가루, 건면 등) 총 446건이 기준치 이하로 모두 적합하여 ‘안전’ 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201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6,351건의 유통 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등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또한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특히,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냉각수 해양누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2020. 1. 2)'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검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4건을 검사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의 석박김치와 자연담은포기김치 등 2개 브랜드가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2012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김치도 심사 대상에 포함해 지자체 추천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24개 김치 브랜드 중 1, 2차 심사를 거쳐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제석근로사업장은 무김치 부문 우수상과 배추김치 부문 장려상으로 김치품평회 개최 후 처음으로 2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게 됐다. 시상식은 11월22일 제3회 김치의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 300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상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 순위에 따라 유명 오픈마켓 입점과 온라인 할인기획전, TV홈쇼핑 생방송 지원 등 기회를 제공받는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며, 국내 유일 김치 전문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해 대한민국 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14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강산골 직골농장에서 강석구씨 부부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한편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 주간(9.11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식생활교육 주간을 지정하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9월 11일 주간을 식생활 교육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으로 식생활을 물들이다’를 표어로 정하고, 식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이슈 토론회, 이야기 콘서트, 체험전시,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기후변화 등 먹거리 환경변화 속에서 먹거리의 기반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의 먹거리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슈 토론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식생활에 대해 논의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식생태적 접근을 통한 식생활 교육의 역할을 논의하는‘미래 토론회’도 개최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진 적 없는 식생태적 접근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산 노지감귤의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 및 유통인은 품질검사 후 상품기준을 통과하여야 출하할 수 있다.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농가 및 유통인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예정일자, 필지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며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발급하게 된다. 상품기준은 당도 8브릭스(8°Bx) 이상, 착색도 50% 이상이다. 특히 검사기준일(10월 7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드론 및 지도단속반을 활용하여 수확 현장 확인 및 후숙·강제 착색 등 위반 의심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비규격 감귤 출하 적발 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선과장에 대해 품질검사원 해촉 처분 및 6개월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단풍미락’ 홍보에 나섰다. ‘단풍미락’은 지역 음식이 관광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됨에 따라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아 만든 정읍 대표 음식이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과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2016년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 이들 대표 음식은 옥돌생고기, 쌈촌, 내장산 명인관, 일송정, 신가네 정읍국밥, 정읍한우,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 화덕갈비정읍점 , 순창점 총 10개소에서 맛볼 수 있다. 귀리떡갈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비타민 함량이 많고 노화 예방에 좋은 한돈과 한우로 만들어졌다. 특히 정읍에서 70%가 생산되는 귀리는 미국 타임즈에서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 쌍화차묵은지삼합은 생삼겹살을 쌍화차에 넣어 숙성한 뒤 쌍화차를 만드는 재료와 생강, 월계수, 파 뿌리, 양파, 표고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수육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김치품평회에서 ‘사각사각 총각김치’ 등 8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11번째인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무김치까지 확대했다. 우수한 김치 브랜드 선정을 위하여 김치관련 전문가 10명,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예선을 통과한 24개 김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에 대한 평가, 맛에 대한 관능 평가 및 안전 위생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본선 1차, 2차의 평가 과정을 거치며 8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에 있는 도미솔식품의 ‘사각사각총각김치’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아삭아삭한 국산 총각무를 먹기 좋게 잘라 싱싱한 무청과 100% 국산 도미솔 특제양념(표고버섯, 홍합, 멸치 등으로 우려 만든 특허 제품)으로 버무려 더욱 깊고 시원한 김치 맛을 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