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소득 과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태추단감의 수확철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상행 녹두장군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시식과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정읍에서 재배한 질 좋은 태추단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정읍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일명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이 어려워 10월 수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로 손꼽힌다. 정읍 지역에서는 1997년 처음 재배됐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65개 농가 3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농가소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여 대표 작목인 왕대추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농협 공동선별을 거친 부여 왕대추는 국내 대형마트와 쇼핑몰, 도매시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현재 부여군에선 대추연구회를 비롯해 농가 600여 곳이 170ha 규모로 왕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생산량도 늘어나면서 국내 최대 왕대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왕대추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왕대추는 최근 부여군 핵심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면서 지난해에는 새로운 부여 10품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반 대추보다 2배 정도 크고, 당도도 28브릭스 정도로 높아 소비자들에겐 인기가 많다. 깎아 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좋다는 반응이다. 부여군에선 왕대추가 시설하우스를 통해 재배된다. 덕분에 병해충 발생이 적고 온도 유지와 물관리 하기에도 편리하다. 부여 왕대추가 깨끗한 품질로 명성을 얻게 된 비결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왕대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새벽배송 유통 농산물의 배송 전(前)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9월 27일 주식회사 컬리 물류센터(경기 김포 소재)를 방문했다. 식약처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배송 전(前) 잔류농약 신속검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검사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새벽배송 농산물 물류센터 운영현황 ▲새벽배송 전(前)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농산물 수거 현장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업체 방문 현장에서 “새벽배송 농산물의 선제적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식회사 컬리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농산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수수는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작물이다.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체와 협력하여 국산 수수를 이용한 식품 개발과 가공 특성 검정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전 연구에서 수수가 장 건강과 장내 유용 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소담찰’, ‘동안메’ 등 가공적성이 좋은 수수 품종을 이용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국수, 차, 조청, 빵이나 과자 조리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국내 고량주 제조업체와 협력해 국산 메성 수수를 이용한 고량주 제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있다. 고량주(高粱酒)의 ‘고량’은 수수의 한자어로, 수수를 빚어 만드는 중국식 증류주를 말한다. 찰기가 없는 메성 수수가 주원료이며, 국내에는 수요가 적어 메성 수수를 재배하는 농가가 거의 없다. 고량주(알코올 40도 기준) 60L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수 최대 300kg이 필요하다. 고량주 제조에 적합한 국산 수수 신품종이 보급된다면 국산 수수 소비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인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내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총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점검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가을 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총 7,213곳을 점검한 결과, 27곳(0.4%)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조리장 위생관리 미흡 ▲위생모 미착용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국민 간식이자 웰빙 식품인 고구마를 이달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착한 탄수화물’로 불리는 고구마는 섭취 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좋은 농산물의 대표 주자다. 당지수가 낮아 지방 합성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며,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 많아 다이어트 등 체중 관리에 효과가 으뜸이다. 또한 항암 채소로 그 껍질에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껍질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완전 채소다. 이런 고구마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업인이 있다. 무안의 황토에서 유기농자재를 이용해 40여 년간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유기농법에 힘쓰는 김용주 행복한 고구마 대표. 전남도 유기농명인 제6호다. 땅 속에서 줄기째 나오는 고구마를 바라볼 때마다 행복함을 느껴 2003년부터 ‘행복한 고구마’로 이름 짓고, 브랜드화해 판매하고 있다. 청정 무안 황토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유기농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유기농법을 고안했다. 특히 멸치액젓에서 추출한 부산물과 숯, 쌀겨 등에서 나온 다양한 광물을 활용한 천연자재로 유기질 퇴비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금산군은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양액재배는 토경으로 깻잎을 재배했을 때 발생하는 염류장해 및 토양병해 요소를 차단함으로써 생산량이 증가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안전한 깻잎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깻잎 양액재배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 사업비 4억 원을 포함 지금까지 12억을 지원해 관내 15농가(2.75ha)가 양액재배 시설을 도입했다. 양액재배 전환은 시설투자 비용이 필요하고 재배방식도 달라 신규농가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군은 사업확대를 위해 시설 지원 및 선도농가 재배기술 공유 채널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액재배로 수확한 깻잎은 품질을 인정받아 만인산농협을 통해 지난해 9만 달러의 일본 수출성적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들깨 하이베드 방식 양액재배 확대를 위해 군의 지원과 함께 농업인 간 노하우를 공유 등에 나서고 있다”며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도 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협조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 매출 600억 원 이상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금산 깻잎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에서는 가을볕이 따가워지는 9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거창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운데 자리하여 해발이 높고 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과육이 단단하고, 진한 향과 색이 선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해발이 높은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신원면, 가북면 등을 중심으로 200여 농가가 120ha 규모로 오미자 재배를 하고 있으며, 올봄 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될 것을 우려했지만 농가의 철저한 관리로 평년 수준의 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자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하여 불리는 이름으로, 껍질에는 신맛, 과육에는 단맛, 씨는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짠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학 사전에 ‘기침에 특효’라고 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에 탁월하며, 시잔드린 성분과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심신의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데 그 효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약재로도 사용됐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거창을 대표하는 5홍(紅) 중 하나인 오미자가 거창을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농산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곡류, 농산물과 된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48품목 187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결과 율무가루 1건에서 부적합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으로 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B1, 총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율무가루에서는 제랄레논 성분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통보해 신속히 유통을 차단했으며, 미숫가루 등 14건은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 이내 또는 기준·규격이 없는 제품이었다. 이 밖에 172건은 모두 불검출로 조사되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독소는 재배, 수확 및 보관과정 중 고온다습 조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제랄네논은 유산, 불임을 야기할 수 있으며, 푸모니신은 간, 신장 장해 유발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태풍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희 식품분석과장은 “곰팡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공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8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9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8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에 대한 매주 기본검사 △상수관 중점관리 8개소에 대한 월 2회 정기검사 △주3회 원·정수 망간 검사 △지역 내 주요급수구역 156개 지점에 대한 연 4회 입자성물질 막여과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환 정수과장은 “수돗물 수질 관리에 더욱 노력을 더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지원단 구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2020년 7월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른 기구로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개발과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연된 지원단 설치 검토를 최근 재개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에서는 ▲도 차원의 정책연구․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식품안정정책지원단 전문인력을 세부 분야별로 채용해 운영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구성은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참고해 검토 ▲도 차원의 정책연구․지원 기능 부재를 지적,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식품안전 전문가 협의회, 산학연 식품안전 연구체계 구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사항은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중요한 사항으로 조직 인력 보강 및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산림청은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산초나무 열매(산초)와 감초, 홍차를 블렌딩한(섞은) ‘산감홍 플러스티’를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2019년부터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초를 생산·가공·유통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방에서 산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위장병, 기관지 천식, 염증을 다스리고, 감초는 해독작용, 혈액순환, 위를 보호하며, 홍차는 노화 억제, 성인병 예방, 항산화 작용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이 개발한 ‘산감홍 플러스티’는 따뜻한 산초와 차가운 감초 그리고 감미로운 홍차를 일정 비율로 배합했고, 친환경 생분해 필터와 은박필름으로 포장하여 누구나 쉽고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협』 이기남 이사장은 “산초는 약용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컸는데, 산감홍 플러스티는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