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적정온도와 품질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쌀 보관법을 소개했다.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품질 변화가 적다. 쌀을 저장하는 곳의 온도가 높으면 쌀에 포함된 지방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여 산도가 올라가고 냄새가 나며 밥맛도 나빠진다. 농촌진흥청이 저장 온도에 따른 쌀 품질 변화를 살펴본 실험에서 4도에서 보관한 쌀이 밥맛, 신선도, 색 변화가 적어 품질이 가장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한 쌀 2킬로그램(kg)을 밀폐용기에 담아 각각 4도, 15도, 25도(상온)에서 12주간 보관하여 품질 변화를 살펴본 결과, 4도에서 보관한 쌀의 품질 변화가 가장 적었으며 다음으로 15도, 25도 순으로 변화가 컸다. 4도에서는 약 82일 후에 밥맛, 신선도, 색이 변하기 시작했으며 15도에서는 58일, 25도에서는 12일 후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밥맛 수치는 도정 직후 78.6에서 4도 77.1, 25도 72로 감소해 온도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선도와 색 수치* 변화는 오차를 고려할 때 4도와 15도가 차이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5일 산청군 오부면 소재 지리산맘스 영농조합법인 대표 손국일-한향임 부부가 샤인머스캣을 선보이고 있다. 손씨 부부는 지난해부터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진행한 네이버 라이버커머스에서 전체 구매 1등과 푸드부문 1등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샤인머스캣은 산청군의 신소득작물로 각광 받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직무 교육과 우수 제조업소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직무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과정 현장교육과 식품의약안전처 식품 행정 위생점검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수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는 세계 최대 규모로 두유를 생산하고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설비를 갖춘 정식품(주) 청주 공장에 방문했다. 정식품(주)은 HACCP 인증을 획득한 우수 식품 제조업소로 이번 견학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제조업소를 방문해 제품의 생산·판매·유통관리 상의 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벤치마킹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효율적인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덴마크‧캐나다 소재 5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수입할 때 수입‧판매업자가 프로바이오틱스 수 항목에 대한 적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국내에 수입신고 하도록 하는 ‘검사명령’을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미국‧덴마크‧캐나다에서 생산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수(유산균 數)가 부족하여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명령 이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위해우려가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epeople.go.kr/idea)을 통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생태 친화적인 유기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 방향 설정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환경생태농업 전환과 친환경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항목은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 정도 ∆생태 보전, 탄소중립에 대한 생각 ∆유기농산물 소비 촉진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친환경·유기농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신뢰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운영 기간에 맞춘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이뤄지며,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의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9월 30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완화하고 영업자의 불필요한 부담 해소하는 등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① 축산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선 ② 영업자 부담 해소 ③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① 축산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선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가 만든 식육가공품(양념육, 소시지 등)은 최종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같은 지역의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해동육 공급업종 확대) 해동육은 식육가공업과 집단급식소에만 공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해동정보를 표시하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도 해동된 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일반음식점 등에서 조리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냉동식품을 해동하여 유통할 수 있는 식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9월 30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전반적 식품 위생관리 여건과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고려하여 식품의 냉동‧해동 관련 보존‧유통 기준 등 식품의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냉동식품을 해동하여 유통할 수 있는 식품의 범위 확대 ②냉동간편조리세트에 실온‧냉장제품 사용 허용 ③냉장식육 세절(절단) 작업을 위한 일시적 냉동보관 허용 ④환자용‧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제형 허용범위 확대 등이다. ① 현재 냉동식품을 해동시켜 유통하는 것은 빵, 초콜릿 등 17개 품목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냉동식육, 해동유통 제한 표시 제품을 제외한 냉동식품의 해동유통을 원칙적으로 허용한다. 다만 해동제품의 안전‧품질을 확보함과 동시에 위생관리 책임을 명확화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해동한 식품제조‧가공업자 등이 해동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천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김천자두로 만든 가공제품을 활용한 시음행사인 '자두맛 특공대'를 추진한다. '자두맛 특공대'는 김천시에서 개발한 자두음료베이스, 자두시럽, 자두퓌레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자두음료를 만들 수 있는 3총사 특공대로, 김천자두의 풍미를 제대로 담은 가공제품이다. 김천 관내 카페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시음행사는 관내 20곳 내외의 카페에서 김천자두에이드, 김천자두라떼, 김천자두스무디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 및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실시된다. 김천자두음료 가공제품은 이미 지난 9월 20일 ‘읍천리382 카페’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품을 제공할 만큼 고품질의 간편한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활용한다면 생과로만 소비되던 자두를 가공으로 재탄생 시켜 소비자에게는 사시사철 자두의 맛을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과잉 출하시기에도 가공을 통해 많은 양의 자두를 소비해줌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자두맛 특공대'를 미리 접해본 카페 점주들은 “직접 자두청을 담가 음료제조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과정 없이도 맛있는 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김해 대표 쌀 브랜드 ‘가야뜰쌀’이 2022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도내 13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개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경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품종검증기관에서 외관상 품위, 품종 혼입률, 식미, 계약재배, 판매․홍보실적 등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최고 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농협RPC와 협업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 확대 및 품질 관리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됐던 가야뜰쌀이 이번 경남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어 김해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2년 경남 우수 브랜드 선정에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가공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20~’21년도 우수상을 거쳐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남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내 생산 주요 브랜드 쌀 중 시군에서 추천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품종검정업체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위, 품종 혼입율, 식미평가 등의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매년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으로 생산되며 이번 품종 혼입율 평가에서도 100% 단일품종(영호진미)의 결과를 한번 더 확인했고, 합천군은 그 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브랜드쌀 포장재·물류비 지원 등으로 전문 도정 및 저장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미곡종합처리장의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현대식 가공시설로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토록 해왔다. 이번 경남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되어 경남도로부터 보조사업(양정시설 등) 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우수한 과일을 선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과수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농협이나 군청, 면사무소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게재, `23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마케팅 지원, 과수 관련 단체 알림 및 기사배포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상결과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쟁력 있는 과일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송군의 뛰어난 과수재배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 특산품인 ‘우도 땅콩’은 아이스크림, 커피, 과자, 막걸리 부재료로 인기를 끌며 우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우도에서는 전체 경작지의 34%(140헥타르)에서 연간 95톤의 땅콩이 생산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협업해 2022년 우도 재래 땅콩의 특성은 살리고, 건강기능성과 저장성을 높인 신품종 ‘우도올레-1’을 개발했다. 지난 27일에는 우도면 연평리에서 현장 연시회를 열고 ‘우도올레-1’ 품종 소개와 수확 작업을 선보였다. 덩굴성(포복성) 작물인 우도 땅콩은 바람이나 태풍에도 잘 견뎌 재배면적이 확대됐지만, 20여 년간 같은 품종을 재배해 오면서 종자가 퇴화해 생산성이 낮고 저장성이 떨어져 대체 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우도올레-1’은 작고 둥근 재래 땅콩의 모양은 그대로지만, 재래 땅콩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할 뿐만 아니라 수확량도 16% 높다. 특히 식품 보존 기간을 늘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올레산이 100그램(g)당 40.2g으로 재래종보다 2.2배 많다. 산화안정성을 살펴본 실험에서도 산패까지 걸리는 시간이 재래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