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원예·특작분야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심사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9개 단지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 등 평가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참배수출단지는 GAP단지, 캐나다단지, 대만단지, 호주단지 등 전문단지를 운영하고 만풍배를 청(靑)배로 홍보해 국내외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풍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97년 육성한 품종으로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이다. 특히, 햇빛 투과율이 높은 봉지를 씌워 재배할 경우 껍질색이 녹색으로 착색된 청배로 생산할 수 있으며, 신고배 품종에 비해 개화가 3~4일 늦어 4월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주시는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우수한 ‘양주골 참새벽딸기’를 올해 처음 출하를 시작했다. ‘양주골 참새벽딸기’만송동에 소재한 정석농원 이홍재씨 딸기 재배 농가에서 지난 10일 처음 수확을 시작해 양주시 하나로마트와 구리농산물시장으로 한팩(500g) 20,000원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이홍재 딸기농가는 지난 8월 23일 아주심기로 모종을 심어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었으며, 2023년 6월까지 딸기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 딸기 농가는 40여 가구로 13.8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참새벽딸기’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새벽에 수확해 당일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신선한 딸기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농가 모두 수경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어 딸기가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적절하게 공급해 당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다. 이홍재 농가는 “양주골 참새벽딸기는 일반적인 딸기보다 당도가 2~3브릭스 정도 높으며, 식미감이 우수해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며 “수확을 일찍 시작해 기분은 좋지만 묘종 가격 및 농자재 가격이 상승해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비대면 소비문화가 급증함에 따라 다소비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다소비 농‧수산물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 상위 순위인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포도, 사과 등 농산물 180건 ▲전복, 갈치 등 수산물 120건으로 총 300건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1,10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 4건과 동물용의약품이 초과 검출된 수산물 2건에 대해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온라인 구매 증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령시는 전산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추첨 대상은 2022년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10만 원 이상 납부한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총 2만1143명이다. 추첨은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통 장류와 발효 미생물의 고장인 순창군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한국장류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동물평가와 임상을 통해 밝혀진 과학적 규명 결과를 학술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세션개최 및 포스터 발표를 추진한다. ‘전통 장류의 기능성 및 마이크로바이옴(Functionality and Microbiome of Traditionally Fermented Soybean Products)’주제로 학술행사가 진행되며,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2,000명 이상의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21일 개최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2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통 장류(청국장)의 장 기능개선 효과(김선영 박사,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통 장류(간장)의 마이크로바이옴 및 갱년기 비만 완화효과(박선민 교수, 호서대학교) △서양인 대상 인체 효능평가 전통 장류(청국장)의 기능성 및 마이크로바이옴 (장우석 교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학교 급식소 12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해 검사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학교 집단급식소 총 307곳 중 10월까지 학교 급식소 184곳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조리식품·조리기구 60건의 수거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병영양조장 ‘병영소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병영소주’는 알코올 도수 40도로 대한민국 제61호 식품명인 김견식 명인이 100% 강진 햇보리쌀과 직접 만든 전통 누룩으로 빚은 보리소주다. 덧술을 두 번 하는 삼양주 방식으로, 원주를 만든 뒤 이를 30일 정도 저온 발효한다. 발효한 밑술을 증류한 후 1년 더 숙성시켜 시중에 판매한다. 강진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에 명인의 정성이 담긴‘병영소주’는 높은 도수에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깊은 향으로 애주가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전통주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3회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2스타(star․★★)’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세계적으로 맛을 인정받고 있다. 김견식 대표는 18세부터 술을 빚기 시작해 지금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강진 유기농 햇보리만을 이용해 ‘병영소주’를 빚고 있다. 최근 전통주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영소주’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탈바꿈했다. 다소 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씨앗, 건조)’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0.02㎎/㎏)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주)열매마을(경기 광명시)’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포장일 : 2022년 8월 20일)와 이를 ‘㈜디알푸드(서울 중구)’에서 소분‧판매(유통기한 : 2023년 10월 2일)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을 발표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사과 ‘아리수’ 품종을 재배하는 충북 청주의 미원사과연구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생거진천멜론연합회(충북 진천) △고창멜론연합회(전북 고창)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전남 강진) 3곳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평택시배연구회(경기 평택) △부여군양송이연구회(충남 부여) △진안고원 지에이피(GAP) 수박 재배단지(전북 진안)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경북 상주) △김해 딸기작목 연합회(경남 김해) 5곳이 받았다. 미원사과연구회는 청주지역의 사과 재배농업인 생산자 조직을 통합해 결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에는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두 55개 농가가 54헥타르(ha)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체 재배면적 가운데 46.8퍼센트(%)에서 ‘아리수’, ‘감홍’, ‘썸머킹’, ‘루비에스’ 등 국내 육성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현재 전 회원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나무 쓰러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존 건식숙성(드라이에이징)과 유사한 효과를 단시간에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연화 기술’을 개발했다. 건식숙성은 일정 온도, 습도, 통풍이 유지되는 곳에서 2~4주가량 고기를 공기 중에 두고 자연 숙성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건식숙성을 하면 고기 속 효소가 단백질을 분해해 육질은 연해지고 아미노산이 증가하며 풍미를 높이는 미생물이 증식해 맛이 풍부해진다. 이번에 개발한 라디오파 소고기 연화 기술은 라디오파를 이용해 소고기를 효소 반응이 활발한 20~40도까지 가온하는 것이다. 소고기를 가열하는 도중 장치 내부에 영하의 냉풍을 공급해 온도를 낮춰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고기 표면이 빠르게 건조되도록 한다. 기존 건식숙성은 0~2도, 습도 70~85% 환경에서 숙성기간도 4~8주가 걸리며, 고기 표면에 건조된 부분이 두꺼워져 먹지 못하는 부위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라디오파 연화 기술을 적용해 숙성시킨 고기는 표면이 얇게 건조돼 버려지는 부위 없이 모두 먹을 수 있다. 라디오파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보다 파장이 100배 정도 길어 소고기 안쪽까지 골고루 미치며, 효소 반응이 활발한 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대회에 출품할 치즈를 접수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낙농인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만든 신선·숙성 치즈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063-238-7369)로 기간 내 출품하면 된다. 전문 심의위원은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국립축산과학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낙농가에서 생산하는 치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고추,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이색 치즈가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 경연대회는 11월 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된 치즈를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즈 관련 퀴즈, 치즈 인증 사진 대회 등 다양한 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이달의 친환경농산물로 유기농 단감을 선정했다. 다양한 품종 특성에 따라 부드럽기도 하고 아삭하기도 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을 자랑하는 단감은 가을철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다. 특히 담양 대덕면에서 40여 년간 농사를 지으며 친환경재배 경력만 20년이 넘는 라상채 농가가 지난 2007년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단감으로는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까다로운 유기농 재배 농법에도 불구하고 라상채 농가는 현재까지 인증 취소나 포기 없이 꾸준히 유기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유기농 단감 재배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전남도 최초로 제1호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은 5년 이상 유기농 재배 경력을 갖춘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유기농업 기술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담양 대덕면 금산 자락에 자리한 라상채 명인의 농장은 개간 당시 척박한 토양에 물 빠짐이 좋지 않아 비탈진 농장의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콩과식물인 헤어리베치로 초생 재배를 했다. 그 결과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공기 중의 질소가 땅에 유입되고 유기물 함량도 높아짐으로써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