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는 김장철을 맞아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29일간)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및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단속 및 조사대상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거짓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성 특별조사의 경우 봉화군 관내 배추, 마늘 등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약검출 상황을 고려해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을 조치하며 해당 농업인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 포함하여 지속 관리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왕배’로 눈길을 끈 산청군 단성면 이판희씨 농가의 배가 현대백화점에 전량 납품된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판희씨의 대왕배는 만수종으로 신고배의 3~4배 크기에 달한다. 신고배는 1개 당 평균 600~700g인 반면 이번에 열린 이 배는 평균 2200g으로 최고 2500g(2.5㎏)까지 나간다. 이 대왕배는 신문, 방송 등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대왕배는 현대백화점에 전량 납품된다. 납품수량은 15㎏/Box 기준 100박스 정도로 가격은 20만원 이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전량 납품으로 산청배를 전국 각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배를 재배해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 중 ‘품질’과 ‘안전’이 겸비된 5개 식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11월 8일 오후 2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품질과 안전이 기반이 된 지역 생산 가공식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대구 대표 식품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의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유관 단체 및 관련 학계의 제안에 따라 ’21. 12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결과이다. 요건에 맞는 100여 개의 지역 업소 중 4~6월에 걸쳐 23개 업소의 23개 제품을 모집했고, 6~8월 현장평가,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해 1차적으로 검증을 마친 후 11월 식품 분야 전문가 등이 심의한 결과 5개 제품이 최종적으로 인증됐다. 우수식품 인증을 위한 인증표시는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대표 식품을 상징화’해 3~7월에 걸쳐 개발된 바 있다. 올해 1호로 ‘대구우수식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 이력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월~12월 2달간 제주도와 서귀포시,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품목은 김장 재료인 천일염 및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고 점검대상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점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6일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신동진)가 주관한 제6회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WACS 국제요리 경연대회(70개팀·140명 참여)에 참석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경연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제주 고유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 도전해주신 경연자와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제주만의 차별화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 음식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6일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7일 오전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경북, 충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경북·충북·전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다발하고 있고 경북·충북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국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농장 내외부 매일소독과 함께 ▲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실시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총 5,650곳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0.4%)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위생모 미착용(4곳) ▲시설기준 위반(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핫바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이용하는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 소비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0시부터 경기 및 강원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의 반입을 허용한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강원 및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로 제주지역에서는 전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을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 시에는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시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와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악성가축전염병이 도내로 유입될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선제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를 통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를 추진한다. 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나라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해 온 ‘감초’ 국산화의 길이 열린 것이다. 감초는 주로 중앙아시아 유럽의 건조지역에서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국내 재배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 영향으로 약용작물로서 감초를 재배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농진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광과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또한 식약처와 농진청은 신품종 감초의 국내 활용을 위해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3년간('19 ~ '21) 진행했다. ‘원감’ 품종은 기존 감초(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 함량 3.96%)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말 읍성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주로컬푸드 홍보전에 나섰다. 나주시는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5시) 금성관 앞에서 ‘로컬푸드 야외장터’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나주시농업농촌진흥재단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야외장터는 8개 업체, 2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가공한 30여종의 싱싱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달 29~30일 열린 첫 장터 부스에서는 친환경, 신선도를 최우선해 선별한 대파·상추·고구마·기장·귀리·수수 등 각종 농산물과 배·샤인머스켓 등 과일류, 배즙·유채유 등 가공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장터 인근 나주목문화관 바로 옆에는 한옥 건물 형태의 나주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금남점(금나와락, 나주시 금성관길17)이 자리하고 있다. 금남점에서는 나주배, 나주쌀을 비롯해 배·쌀로 만든 가공식품, 젓갈, 음료, 채소, 관광기념품(공예) 등 260여종의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2층에서는 탁 트인 읍성권을 바라보며 나주배로 만든 음료(에이드) 4종과 나주 농산물을 재료로 끓인 전통차를 맛볼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농업인이 공들여 키운 우리 배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18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진주시 협조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설원’, ‘그린시스’ 등 초록색 배 3종, ‘신화’, ‘창조’, ‘만황’ 등 갈색 배 4종이 전시된다. 또한, 외국에서 많이 재배하는 표주박 모양의 배 2종(‘Bartlett’, ‘Abate fetel’)과 붉은색 껍질의 ‘흑리’, 작은 콩 모양의 콩배 계통 등 특이 유전자원 5점을 선보인다. 최근 개발한 배 재배 기술과 떡, 양과자 등 배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을 소개하고 배 시식 행사도 열어 국산 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가장 우수한 배’를 출품한 농가와 품질 좋은 배 재배 생산에 힘쓴 ‘우리 배 재배 달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17일, 산업 관계 전문위원 20여 명과 함께 전국에서 출품한 우리 배의 맛과 겉모양을 심사하고 울산광역시 박윤연 농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고창 복분자가 블랙라즈베리 추출물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반식품까지도 기능성표시가 가능하도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고혈압 환자가 12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능성표시가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하며 식품시장 확대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로 재배된‘블랙라즈베리’의 활용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 식품까지 확장되어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