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 대체 작목 발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호라산 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생산자 단체와 수매업체 간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생산과 유통·판매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특화 작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행정 예산 투자를 통해 작목 전환에 따른 경영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안덕·대정 지역 거주 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145ha 규모의 호라산 밀 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호라산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종자 구입 및 농약 드론 방제비 등을 지원한다. 호라산 밀은 셀레늄이 풍부하여 각종 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고, 높은 함유율의 식이섬유가 혈중 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장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입 곡물 중 하나이다. 또한 호라산 밀은 일반밀, 보리에 비해 수매단가가 높아 농가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하고 재배 시기가 11월 중순에 파종, 다음 해 6월에 수확하기 때문에 콩, 메밀 등 하작물을 추가 재배할 수 있는 이모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유, 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유가공업체 186개소를 점검한 결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편의점 자체브랜드(PB) 상품, 멸균우유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품과 시중 유통 중인 유가공품의 수거․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발효유류(139건) ▲우유․가공유류(87건) ▲치즈류(53건) 등 총 328개 제품이며, 검사 항목은 세균수, 식중독균, 성상 등이다. 검사 결과 8개 제품에서 세균수, 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을 초과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멸균우유 31건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했고, 추가로 실시한 단백질 음료 25건의 단백질 함량 검사 결과도 단백질 표시량 기준에 적합했다. 참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와제품의 표준화된 기준‧규격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11월 11일부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그간 식품안전나라에서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식품(식품원료 포함),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등 식품유형별 기준‧규격,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등 소비자와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건강기능식품 공전은 온라인으로 제공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는 등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로 신설했다.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기준, 일일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정보를 PC나 스마트폰으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전 온라인 서비스 신설과 함께 ‘식품분야 공전 서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밀과 보리 등 맥류의 겨울나기를 앞두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먼저 재배지역별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맥류를 일찍 심었을 때 따뜻한 날씨가 오래 계속되면 작물이 웃자라 겨울을 나는 동안이나 봄철 이상저온으로 어린 이삭이 얼어 생산량이 떨어진다. 반대로 늦게 심으면 겨울나기 중 식물체가 얼어 죽을 수 있다. 저온에 의해 마른 잎(고엽)이 많아지면 수량이 감소한다. 특히, 1월 평균 최저기온이 한계온도 밑으로 내려가면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웃자란 맥류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12월 상·중순에 밟아준다. 겨울나기 후 얼었던 땅이 녹은 직후에도 진압기로 토양을 눌러주어 수분을 보존하고, 봄철 서릿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밀과 보리를 늦게 심어 저온 피해가 우려될 때는 흙을 넣어주거나, 볏짚, 왕겨 등 유기물을 덮어준다. 이렇게 관리하면, 토양의 수분 증발을 억제해 파종 후 강수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밀과 보리 재배지의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토양의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깊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젓갈류 등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14일붙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생식용 굴, 새우,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부재료 200여 건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김장용 주재료인 배추, 무 등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34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수산물과 젓갈류 등 부재료는 중금속, 식중독균, 금속성이물, 보존료 등을 검사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 관련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공영도매시장 내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부적합인 경우는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도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김장철 다소비 농·수산물,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뿐만 아니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 기관과 함께 10일과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뉴노멀 시대를 위한 스마트 식품안전 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 농식품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화제를 다루며, 최신 식품 안전 분석 기술, 식품 안전 관련 빅데이터 활용, 미래 식품 안전 전략 등 20개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국제식품안전성학회 미셸 대닐룩(Michelle Danyluk) 회장과 독일 막스루버연구소 찰스 프란츠(Charles Franz) 소장의 ‘신선농산물의 식중독세균 및 항생제 내성균’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식품 안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을 위한 진보적인 접근(Advanced approaches for microbiological quality of agricultural products)’을 주제로 분과(세션)를 운영한다. 이 분과(세션)에서는 ∆전장염기서열(Whole Genome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오염 식중독세균 분석 ∆농산물 중 장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로 즐겨 찾는 편의점 군고구마를 우리 품종 고구마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 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쪘을 때 단맛의 정도(감미도)가 19.1로 외래품종 ‘베니하루카(16.1)’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확 후 저장성이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소담미’ 고구마는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된 것이며 총 판매물량은 약 50톤(t)이다. 군고구마 소비자 가격은 1개당 2,000원이다.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소담미’ 군고구마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도 ‘소담미’ 고구마를 시범 판매한 바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국내 육성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용 판매 제품개발·생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익어서 신맛이 강한 만감류의 시장 출하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당도 및 산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상품 이상만 출하시켜 만감류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이전 만감류를 출하하려는 농가는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27개소) 또는 인근 농업기술센터(4개소)에 검사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검사기관에서 농장을 방문해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기관에서는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수확 및 출하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농가에 통보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만감류의 경쟁력 확보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귤유통 지도단속반을 활용해 출하 전 품질검사 이행 상황 및 규격 외 감귤 유통행위를 연계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감귤 품종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일 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국산 품종 홍보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안에 감귤연구소 홍보관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감귤과 레몬 16품종을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 감귤계의 기대주, 새로 뜨는 품종 ▲ ‘미래향’은 2019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2브릭스(°Bx), 산도는 1.1%, 무게는 150~200g이다. 12월 중하순께 수확할 수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외국 품종 ‘베니마돈나(상품명: 황금향)’보다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과육이 부드럽다. ▲ ‘미니향’은 2015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5브릭스(°Bx), 산도는 0.7%, 무게는 30~40g이고 12월에서 1월 사이에 수확할 수 있다. 노지에서도 재배하기가 쉬워 2021년 기준 재배면적이 16헥타르로 증가했다. 단맛이 강하고, 다른 감귤류와 달리 크기가 탁구공만 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 ‘사라향’은 2016년 선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14.5브릭스(°Bx),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 정보와 영업등록 신청․품목제조보고 등 전자민원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 ‘푸디’를 11월 9일부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정식 운영한다. ‘푸디’는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식품(Food)과 정보(Information)의 합성어로 부정불량식품 신고방법, 품목제조보고 방법 등 소비자와 식품 관련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하는 시스템이며 365일 24시간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참고로 푸디는 2021년 8월부터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을 시범운영한 결과를 반영해 질문 자동완성기능 등을 보강했고, 그간 축적된 질의․응답 사례, 민원 신청․처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챗봇 운영의 기반인 예상 질의․답변 데이터를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 챗봇 푸디에 ‘바로가기 기능’을 신설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바로가기 기능은 ▲식품안전나라 메뉴․정보 ▲자주하는 질문․답변 ▲전자민원 안내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가 궁금한 정보의 분야를 선택하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는 9일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대내외 수산식품 시장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위생·안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의 능동적 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 수산식품종합단지 조성 초기부터 수산식품안전성 체질개선과 이로인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손 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시청 4층 면담실에서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시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열 것을 협약했다.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산식품 R&D 연구 및 스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7일 성산리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전했다. 쌍책면에는 현재 40여 농가 약190여 동 1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말에 정식하여 11월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쌍책딸기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수 및 시비 처방,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쌍책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공기,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일조량 덕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