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표어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맞는 설렘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 과일·성금 전달도 진행된다. 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과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생산·유통방안’을 주제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표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나트륨․당류 줄이기 마이나슈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홍보관은 ‘케어루‧나슈로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마이나슈ON ▲할수있다 마이나슈 ▲어린이 마이나슈 ▲지키자 식품안전 ▲마이나슈 어워즈 ▲다함께 마이나슈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나슈 ON’에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저당․저염 실천본부에서 추진한 홍보 활동 등을 소개하고 ‘할 수 있다 마이나슈’에서는 건강 식생활 실천 체험 프로그램, 저염‧저당 조리법 등 학교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 마이나슈’에는 튼튼먹거리탐험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한다. ‘지키자 식품안전’은 나트륨 저감표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소개 등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급식소의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식생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시행(’23.1.1.)에 앞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수록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 보고서’를 마련‧배포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정한 잠정 소비기한이며, 이번 안내서는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업자들이 별도의 실험을 수행하지 않고도 소비기한 참고값을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새로 시행되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도입․시행에 따라 식약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유형 약 2,000여개 품목의 소비기한을 설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필요한 50개 식품유형 약 430여개 품목에 대해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잠정 소비기한 설정이 완료된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에 대해 소비기한 참고값 등 실험결과를 우선 제공하고,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완료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기한 안내서 주요내용은 ①소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론은 2000년대 이후 재배가 많이 늘어난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시설에서 재배하는 멜론의 생육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경남 창원, 진주, 함안, 전남 나주 등 겨울철 시설 멜론 주 생산지인 남부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멜론의 생육 한계온도인 14도(℃) 이하로 떨어지는 때가 많다. 멜론의 생장점이나 잎이 냉해를 받지 않게 하려면 온실(하우스) 비닐을 밀폐해 낮 온도는 30~35도(℃), 밤 온도는 14~18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뿌리가 자라는 데 중요한 토양 온도는 낮과 밤 모두 최소한 16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는 따로 보온덮개를 마련해 소형 비닐 터널 위에 한 번 더 덮어줘야 한다. 터널 안에 온도를 높이는 전열선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2)가 꼭 필요하다. 겨울에는 볕이 내리쬐는(일조) 시간이 짧고 오전에는 바깥 기온이 낮아 해가 떠도 환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온실 내부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낮아지면 광합성량이 줄어들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치즈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이색 치즈 2종‘홍삼 스트링 치즈’와‘간장 고다 치즈’를 개발했다. 홍삼 스트링 치즈는 ‘찢어먹는 치즈’로 알려진 스트링 치즈에 기능성 소재인 홍삼을 첨가해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맛에 홍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게 특징이다. 우유를 응고시킨 커드 상태에서 홍삼 분말을 5% 첨가해 만든 홍삼 스트링 치즈에는 100g당 진세노이드 5.6mg이 함유돼 있다.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효과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일반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이 길어지게 되면 유산균과 효소의 작용으로 물러져 품질이 떨어진다. 반면, 홍삼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 2주 후 조직특성을 분석한 결과, 단단한 정도(경도)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같은 기간 보관한 일반 스트링 치즈보다는 40%가 높았다. 연구진은 홍삼 분말이 스트링 치즈의 탄탄한 조직감을 더 오려 유지토록 작용해 품질 저하를 늦춘 것으로 분석했다. 홍삼 스트링 치즈 제조 기술은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간장 고다 치즈는 숙성치즈 특유의 향과 강한 짠맛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했다. 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여수시 특화작물인 돌산갓의 소재 다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200여 계통의 돌산갓 중 육종 형질이 우수한 19계통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갓은 칼륨이 풍부하고 활성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수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으로 김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일반 갓은 잎에 털이 많고 자색을 띤다. 자색 잎은 쌈채소로는 활용할 수 있지만, 김치로 담그면 색이 변하고 김치 특유의 맛이 떨어져 김치에 적합한 여수 돌산갓의 품종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갓을 지역 토종채소로 키우려 노력했으나 품종이 한정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기가 길어지면서 더위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 지역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종의 돌산갓을 분양받아 고품질 돌산갓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톡 쏘는 매운맛이 강하고 기능성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돌산갓 200여 계통을 개발했다. 이 중에서 글루코시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축산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소․돼지 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개별 면접을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9%가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 소비가 48.9%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26.5%), 국거리(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등급 표시(78%)’,‘신선도(76.9%)’,‘육색 및 지방색(60.2%)’이라고 답했다.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부드러운 정도(69.2%)’와‘다즙성(67.2%)’을 꼽았다. 국산 대 수입 소고기 소비량 비중은 국산이 58.2%로 수입(41.8%)보다 높았다. 2019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수입 소고기 소비량은 1.7%포인트 증가했고, 증가 이유로는‘가격(85.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우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으나 가격 부담 때문에 한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봉화군이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고품질 딸기를 본격 출하한다. 봉화군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의 발굴과 경영비 절감 시설보급을 위해 2년간 17억 원(도비 35% 군비 35% 자부담 30%)을 투입해 8개 농가에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에 △자동화 재배시설 및 육묘장 설치 △하이베드 재배시설 전환 △경영비 절감 시설 설치 및 자재 구입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봉화 딸기는 12월 초부터 출하되며 봉화군 기후조건을 활용한 딸기 명품화 재배단지 조성으로 경북 최고 품질의 딸기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군은 토양병해 요소를 차단함과 동시에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베드(highbed) 재배시설을 지원했다. 하이베드 재배는 고설(高設) 재배라고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해 고형배지에 양액으로 재배함으로써 과실을 공중착과 시켜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하다. 특히 서서 작업할 수 있어 고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악성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농가 반응 또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가루쌀 품종 ‘바로미2’로 만든 창의적이고 참신한 쌀빵 제품이 제과‧제빵 기술인들 손끝에서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빵 제품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제6회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를 26일 한국제과학교(서울)에서 개최했다. 출품된 제품은 반죽 중량의 50% 이상을 쌀가루를 사용해 만들어야 하고, 국내‧외 다른 대회에 나온 작품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제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한제과협회 소속 회원 29명은 한 사람당 식빵, 조리빵, 단과자빵, 구움과자빵 4종 선보였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가루쌀과 팥, 감자, 브로콜리, 홍국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인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조운승 씨가 수상했다.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은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안갑수 씨, 대전지회 연선흠 씨, 경기지회 이무연 씨, 서울지회 엄종현 씨, 경기지회 박병한 씨, 충남지회 심중섭 씨 총 6명에게 주어졌다. 올해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가루쌀 가공기술이 향상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농촌진흥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적지가 부상하면서 강원도에서 중점 육성한 청정 과일이 금년도'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 포도부문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과 소비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시상식은 12월 2일(금) 진행되며 강원도에서는 최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영상씨, 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철호씨, 장려상 사과부문 평창군 최난숙씨, 특별상 포도부문 영월군 임춘한씨 등 4명이 수상자로 참가한다. 과일산업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2022년) 12회째로 그동안 강원도는 대상 2회, 최우수상 7, 우수상 10, 장려상 10회, 특별상 1회를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과수 시설현대화 사업, 명품과원 조성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등 과수산업분야에 꾸준한 투자의 결과 산물이라 평가되고 있다. 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21년도에 이어 2년연속 도내산 사과가 최우수상에 수상된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제조·판매업체 67개소를 점검했으며, 품목제조 변경 보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 1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식품위생법'준수 여부로 점검과 함께 김장용 식재료(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김장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과천시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에 따라,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일제 점검하고, 주류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유해 요소로부터 취약한 학생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혼숙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청소년 연령 확인 의무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이상욱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이 운영되는 만큼, 홍보와 사전 지도 점검 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