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모양도 재료도 맛도 독특한 특화 빵 5총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빵으로 옥수수빵, 갓버터 도나스, 삼합빵, 하멜등대빵, 몽돌빵 등이 있다. 이들 빵의 공통점은 지역 청년과 여성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것이다. 여수에는 옥수수, 돌산갓, 거문도쑥 등 대표 특산물이 있다. 그중 옥수수를 활용한 빵 종류가 다양하다. 옥수수빵, 옥수수 치아바타, 옥수수 소금빵 등이 그 예다. 옥수수 모양의 옥수수빵을 만드는 코너(corn,er)는 전년 대비 310%, 옥수수 치아바타와 쿠키를 만드는 옥수는 66% 상승한 약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빵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수의 특산물 돌산 갓을 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갓과 도넛의 이색적 조화로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서울에도 분점을 낸 갓버터도나스와 여수의 명물 삼합을 빵으로 만든 삼합당이다. 김진우 갓버터도나스 공동대표는 “수제 튀김 도넛 속에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의 맛을 여수 돌산갓의 알싸함으로 잡아주는 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액 90억 불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12월 6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식품기업들과 수출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수출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주요 기업들과 ①연말까지의 기업별 수출 계획과 ②정부 수출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③물류 등 주요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로 올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 시 하반기 수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미국의 인플레이션 영향 소비심리 둔화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주요 수출국에서의 실적 둔화 원인으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견조한 수출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현안 사항인 화물연대 파업 등 물류 애로에 대해 농식품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물류,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PRO) 등과 공동으로 제8차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충북 오송에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포산 역할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위해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WPRO·SEARO) 등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은 대면으로 참석한다. 주요 회의 내용은 ▲우리나라 인포산 활동 소개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의 식품안전 관련 비상사태 대응 활동 보고 ▲2023년 WHO의 식품안전 글로벌 전략과 인포산 역할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 파악 체계와 신속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소통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4월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다국적 기업의 초콜릿에 대해 회원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을 맞아 시설 재배지 병해충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토마토, 오이, 상추 등 겨울 채소 작물은 주로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아주심기를 해 이듬해 3월 하순에서 4월 하순까지 재배한다. 시설 온실(하우스)은 시설 안팎의 온도 차로 습도가 높은 데다 작물이 빽빽하게 심겨 있고 환기 관리가 쉽지 않다. 이는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형성한다. 따라서 시설 내부와 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노균병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으면 포자를 많이 형성해 주변으로 확산하기 쉽다. 주기적인 재배지 예방 관찰을 통해 병든 부위를 바로 없애고 병원균 밀도를 줄여준다.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 등 대부분 해충은 몸 크기가 작아 대량으로 발생하기 전에는 발견이 쉽지 않다. 출입구와 측창(옆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이 시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기는(매개) 해충인 담배가루이는 생육 초기부터 자주 들여다보고 황색끈끈이트랩 등으로 살펴 해충이 발생하면 바로 적용 약제를 뿌려준다. 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최근 들어 천혜향(‘세토카’), 레드향(‘감평’), 한라봉(‘부지화’) 등 달고 풍미 좋은 감귤이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감류로 일컫는 이들 품종은 일반 감귤나무(만다린)와 오렌지나무(당귤나무)를 교잡해 만든다. 만감류(晩柑類)는 대부분 수확 시기가 1월에서 3월 사이로, 일반 감귤보다 늦어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말에 시장에서 찾기가 힘들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만감류 ‘윈터프린스’와 ‘미니향’이 12월 초부터 출하되는 장점을 내세워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윈터프린스’와 ‘미니향’의 재배면적은 지난해(2021년) 기준 각각 30.9헥타르(ha), 16헥타르(ha)를 달성, 2020년보다 약 3배, 2배씩 증가했다. 특히 제주 전역에서 133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윈터프린스’는 감귤연구소 주관으로 전문 재배 연구회까지 결성(2020. 10.), 농가들이 품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윈터프린스’는 당도 12.5∼13.5브릭스(°Bx), 산 함량은 1.0∼1.2%로, 일반 감귤처럼 과즙이 풍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송 '한국맥꾸룸'이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200여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총 20개소를 추천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온·오프라인 홍보·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송의 한국맥(脈)꾸룸(대표 권중수)은 2대인 성명례 대한민국 식품명인(제45호)을 중심으로 3대(代)째 내려오고 있는 전통장류 제조업체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았다. 1차 산업인 콩을 연간 100여톤 계약재배 및 매입하고 2차 산업인 맥된장, 맥고추장, 맥청국장, 맥간장, 맥쌈장 등의 다양한 가공 상품을 제조해 국내외 활발한 유통 및 수출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3차 산업인 체험·관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김장재료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무, 배추, 생강 등 김장재료용 농산물 52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을 검사했다. 겸사결과 검출 농약은 디노테퓨란, 티아메톡삼 등 살충제 성분과 보스칼리드, 플룩사피록사드 등 살균제 등 42종이며, 나머지 297종의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검사한 52품목 중 갓(홍갓) 1품목에서 플룩사메타마이드가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플룩사메타마이드는 살충제 성분 농약으로 갓에서의 기준은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0.01 mg/kg이하)가 적용됐다. PLS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로 농산물별 잔류허용기준을 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이하)을 적용하는 제도다. 그 외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26품목을 포함해 51품목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즉시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 조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022년 11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5일 공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8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9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8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포항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에 대한 매주 기본 검사 △상수관 중점 관리 8개소에 대한 월 2회 정기 검사 △주 3회 원․정수 망간 검사 △지역 내 주요 급수구역 156개 지점에 대한 연 4회 입자성물질 막여과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대 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환 정수과장은 “수돗물 수질관리에 더욱 노력을 더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안동댐 상류지역 수은 메기 검출’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 11월 23일 안동댐 상류지역 원수를 채수하고 수질을 정밀분석해 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지점은 안동댐 상류지역 3곳인 도산서원, 서부선착장, 주진교로, 수질검사 항목은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총 38항목을 분석했으며, 분석방법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유기물질의 수질지표인 총유기탄소(TOC)*는 도산서원이 2.7 mg/L로 생활환경기준 Ⅰb등급인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부선착장과 주진교는 3.7 mg/L와 3.5 mg/L로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지난 8월경에 조사된 안동댐 수질(3.4 mg/L)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매곡원수(Ⅳ등급, 5.2 mg/L)에 비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기에서 검출된 수은(Hg)을 포함한 카드뮴(Cd), 비소(As), 납(Pb) 등 중금속류 6항목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철(Fe)과 망간(Mn)은 미량 검출됐다. 안동댐 상류 도산서원과 서부선착장의 합류지점인 주진교에서 검출된 철과 망간의 농도는 매곡원수의 6%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MBC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구 가정집 수돗물필터 조사 결과를 12월 5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조사는 대구시와 대구MBC가 수돗물필터의 남세균 검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수돗물필터에서 녹색물질이 발견된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소재 아파트 가정집에서 필터와 수돗물을 공동으로 수집하여 대구시, 국립환경과학원, 경북대학교에서 정밀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방법은 수돗물필터에서 발견된 녹색물질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 분석법과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했고,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LC-MS/MS법과 ELISA법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공동조사 결과, 현미경을 활용한 형태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인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코코믹사로 일치했고,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던 점으로 볼 때 수돗물필터의 녹색물질은 남세균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녹조류인 코코믹사로 판명됐다. 세부적인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미경을 이용한 형태학적 분석은 대구시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인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만점 지리산 함양곶감이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표 농산물인 명품 함양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하고 건조 기간 동안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품질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초매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진병영 군수 축사, 내빈들이 참여하는 성공기원제, 경매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에서 관내 식품업체와 서구 브랜드 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서구 브랜드 식품으로 지정한 ‘정서진 노을 호떡’과 ‘정서진 아라 초콜렛’의 협약 기간을 2025년 11월 말까지 3년 더 늘리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인천광역시서구브랜드식품』명칭 및 마크의 사용범위 및 방법, 서구 브랜드 식품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규 ㈜디앤푸드 대표와 강원모 ㈜피케이글로벌 대표는 입을 모아 “앞으로도 질 좋은 브랜드 식품을 생산해 서구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서진의 붉은 노을을 표현한 정서진 노을 호떡은 1박스(5개입)에 5천 원이며 서구 대표 명소인 정서진과 아라뱃길이 상징적으로 담겨있는 정서진 아라 초콜릿은 1박스(72g) 당 1만2천 원에 판매된다.